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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시신 둥둥...'하와이 산불' 사망자 93명, 더 늘어날것, 원인과 현재상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4 01:20:05
조회 1797 추천 2 댓글 10


하와이에서 산불이 발생한지 5일째, 로이터와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93명으로 집계됐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던 사건은 2018년 캘리포니아 북부 패러다이스 마을에서 85명의 사상자가 나왔던 사건이었다. 이번 하와이 산불은 사상자 93명을 기록하고도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해 '100년만의 최악의 산불'로 남게됐다.

조지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다들 이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국은 라하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탐지견과 수색대를 파견해 사체수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색 단계는 약 3%,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상자들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펠리티에 국장은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 된 사람은 오늘로 2명"이라면서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는 산불이 시작됐다. 해안까지 빠른 속도로 번지던 산불로 인해 피해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은 라하이나 지역에서만 불에 탄 면적이 약 8.78㎢에 이르고 있으며 주택과 건물 등 2천 200여채가 산불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가뭄에 허리케인까지, 엎친데 덮친 격


사진=픽사베이(기사와 무관한 사진)


CNN에 따르면 마우이에서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현장을 촬영하고 있는 사진작가 대니얼 설리번의 말을 빌려 "나무 뿌리들이 딸속에서부터 불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토양 온도가 화씨 180~200도 정도다. 지상에서는 불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땅 속에서는 나무 뿌리가 타고 있어 어디서든 불길이 튀어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 소방관들은 지난 8일부터 끊임없이 불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여전히 진압 속도가 느린편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달간 하와이에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이어지며 토양이 매우 건조한 상태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토양이 건조해지면 불이 붙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화재가 발생한 첫날에는 하와이 근처에 허리케인 '도라'가 지나갔고, 이 영향을 최고 시속 129km의 강풍이 불어닥쳤다. 산불은 라하이나 마을 등을 삽시간에 집어삼켰고 화재 지역 또한 세 곳으로 늘어났다. 

실종자가 천여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마우이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솔직하게 우리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번 하와이에서 발생한 화재는 1960년 힐로에서 쓰나미로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63년만에 발생한 자연재해로 기록된다.

한편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지목됐다. 이례적인 가뭄 현상 때문에 산불이 발생했고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불길이 빠르게 번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 당국은 "마우이섬 산불 전후에 있었던 주요 의사결정의 포괄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진심 죄송,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왕의 DNA 사무관, 결국 입열었다▶ 바다에 시신 둥둥...'하와이 산불' 사망자 93명, 더 늘어날것, 원인과 현재상황은?▶ "차는 빌렸고 시계는 가짜, 구호조치 했다" 롤스로이스男 의혹 전면 부인▶ "강남역 엽총 파티 간다" 18명 살해 예고 30대 덜미▶ "교단에 누워 폰 충전하기도…" 학교 내 휴대폰 사용 제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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