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유명가수, 열혈팬 노린 '17억 사기'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5 20:20:04
조회 330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충격을 안겼던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결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혁에게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하여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액의 돈을 가로챘으면서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 중 한 명은 오랜 기간 팬으로 활동했다. 좋아하던 연예인인 피고를 믿다가 사기를 당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라며 "피고인은 반성하고 있다고 하지만, 피해 복구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고 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앞서 윤혁은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0여명으로부터 17억원을 받은 뒤 변제하지 않고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중에는 오랜 기간 알고 지냈던 동료 연예인과 매니지먼트 관계자뿐만 아니라 열혈팬과 법조인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윤혁은 지난해 6월 지인들을 상대로 8억 7000만원가량의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후 다른 7건의 유사수법 사기 혐의로 3억 7200만원을 더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윤혁의 모든 사기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를 진행했다. 

윤혁의 수법은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하여 신뢰를 기반한 화장품 사업 투자 제의였다. 그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할 거다. 투자하면 원금의 30% 수익을 얹어주겠다.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무면허 음주운전 걸리자 '친형' 주민번호 말하기도 해


사진=KBS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디셈버 진짜 좋아했는데 어쩌다가", "음주운전 경력도 있지 않나", "가수 믿고 빌려준 팬은 억장 무너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혁은 사기 범죄 이전에도 2017년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당시 윤혁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임에도 당당하게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또한 적발 당시 경찰이 운전 면허증을 요구하자 친형의 주민등록번호를 말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한편 윤혁은 2009년 그룹 디셈버로 데뷔하여 '사랑 참', '배운 게 사랑이라'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탄탄한 가수로서의 길을 걸었다. 2010년에는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지만, 이후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숙 시간을 가졌다.

이후 디셈버를 탈퇴하고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재기를 노렸으나, 이번 사기 사건에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사실상 연예계에서는 재기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유명가수, 열혈팬 노린 '17억 사기' 충격 근황▶ "기본적인 상도덕 지켜야" 박명수,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 측에 일침▶ "지난해 10만명 방문" 김호중 구속되자 소리길 '한산'... 상가들 어쩌나?▶ 이승기 "前대표가 가스라이팅…나를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몰아"▶ "진실은 밝혀진다"라더니... 김호중, 결국 '구속영장', 팬들은 여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7481 "킬러 배제'에도 불수능 조짐" 입시 설명회·반수반 개강 봇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5 0
7480 "나오자마자 대박" BTS 정국 '네버 렛 고', 9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0 0
7479 "고인 모독하지 말라" 유은혜 전 부총리, 경찰 조사에 '반발'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00 0
7478 "파킹통장 ETF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 순자산만 '1.8조' 인기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13 0
7477 "둔촌주공 청약 넣으라고 했죠?" 부동산 1타 강사, 이번엔 '여기' 찍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3 0
7476 "전세사기 무료 법률 특강" 서울시, 꼭 알아야 할 '임대차계약' 강연 개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53 0
7475 "역대급 예측불허 재미" 기안84, 울릉도 민박 '대환장 기안장'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46 0
7474 "너네가 싸워놓고 왜?" 클린스만, '또 남 탓' 발언 논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24 1
7473 "김호중 보듬어달라" 퇴출반대 청원에 KBS '단호박' 답변한 이유 [9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596 27
7472 "동해 심해 석유가스 존재 제반요소 갖춰…유망성 상당히 높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9 0
7471 '현충일 욱일기' 슬그머니 철거…신상 털기·현관 앞 오물 세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0 0
7470 "2일만에 폭풍마감" 서울 1인점포 안전 지키는 '안심경광등'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49 0
7469 난임휴가, 3일→6일로…늘봄학교, 2학기 모든 초교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8 0
7468 대웅제약 "당뇨병약 엔블로, 1형 당뇨 반려견에 효능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8 0
7467 LVMH 회장 넷째, 지주회사 대표에…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0 0
7466 "생산 영향 없을듯"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82 0
7465 "올여름 폭염 평년보다 많을듯…7월 많은 비에 '찜통더위'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6 0
7464 '천원의 행복' 고물가 속 편의점에서 얻는 행복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4 0
7463 "1세 미만 영아 제때 접종해야" 백일해 환자 105배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0 0
7462 "노숙자 어디 가라고" 파리 올림픽, 노숙인 수천명 '청소' 시민단체 분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53 0
7461 "소고기·계란 30%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7 0
7460 "최소 4억원 로또" 서울 무순위 줍줍 '청량리 한양수자인' 청약 또 나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82 0
7459 "1000억 회사가 순식간에" 김호중 소속사 '공중분해' 돌이킬 수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10 0
7458 "내가 항상 지켜줘야지" 천우희, 밀양 사건 '한공주' 출연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58 0
7457 "남편 관리좀 해" 지연, ♥황재균 벤치클리어링 논란... '악플' 왜?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4690 10
7456 "살다살다 별꼴을" 현충일에 '日 욱일기' 게양한 부산 시민 정체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7 0
7455 "배민 앱 개편" '배민배달' 기본 노출 후 개인 맞춤형 화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70 0
7454 "보너스·2개월치 급여 미지급" 음바페가 PSG에 불쾌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70 0
7453 "부동산 '영끌'할 때 아냐" 대출 비중 30% 미만으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2 0
7452 "제주도 여행갈까" 거문오름 무료개방+성산일출봉 첫 야간탐방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51 0
7451 "손님 잡기 안간힘" 소래포구, 가을에 열리는 축제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50 0
7450 탈북민단체 "새벽에 애드벌룬 10개 이용 대북전단 20만장 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7 0
7449 "수령액 없으면 5%내외 할인" 4세대 실손 비급여 보험료 차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1 0
7448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 생긴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9 1
7447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라" 했는데…위기감 고조된 삼성전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70 1
7446 "아동 비만율 5년 새 4배 넘게 증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0 0
7445 "이 사람도 범죄자였어?" 나락보관소, 밀양 가해자 44명 '신상공개'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138 3
7444 "여기가 본사라고?" 동해 석유 탐사, 1인 기업 '액트지오' 충격 실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43 1
7443 "나이·학력·경력 제한 없어" LH, 5급 신입사원 353명 공개 채용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9 0
7442 "나보다 돈 더 잘 벌어" 류시원, '♥19살 연하' 대치동 강사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7 0
7441 "대체 뭘 하고 다녔냐" 김희철, 유흥업소 의혹 여성 사진 확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97 0
7440 "선업튀 OST로 빌보드까지" 변우석, '소나기' 브루노마스까지 눌러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2385 17
7439 "100억기부 봐달라더니" 김호중 팬, 75억은 앨범으로 기부 논란 [1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8402 43
7438 누누티비 또 등장…"정부 수시 차단에 우회접속 안내" [8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9882 4
7437 "기업 부담 덜어줄 것" 중소기업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6 0
7436 "25∼34세 3명 중 2명은 경제적 자립 못 한 '캥거루족'"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22 0
7435 "오타니 돈 손댔다" 前통역사 시인…오타니 "중요한 종결"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6683 7
7434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9 0
7433 "3만원이어도 안 사" 워런 버핏, 비트코인 '내재가치 0원' 계속된 경고 [7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666 38
7432 "현금 공격적으로 확보" 워런 버핏, 후회하지 않는 '통찰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98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