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재용이 맞은 '삼성 최악의 위기' 30주년 맞아 "전부 바꾸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7 01:46:02
조회 5 추천 0 댓글 0

이재용이 맞은 '삼성 최악의 위기' 30주년 맞아 "전부 바꾸겠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2023년 6월 7일 '신경영선언' 30주년을 맞았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故 이건희 회장의 선언이다.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건희 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온 200명의 삼성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선언문(신경영선언문)'은 경영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문서다. 이에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당시 삼성건설 사장)은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비서실장 겸임)과 함께 이건희 회장이 제시한 경영혁신의 의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현 전 회장에 따르면 최근 삼성 경영진의 변화는 국내 1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일부러 거부한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관행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불만을 갖게 됐다.

이 회장은 과감한 인사로 기득권층의 반대를 이겨냈다. 실제로 신경영의 발표 이후 삼성 주요 계열사의 경영본부는 교육을 빙자해 2~3개월간 집합훈련소로 보내졌다. 더욱이 현 전 회장은 이 회장의 측근들까지 좌천됐다고 말했다.

황 전 회장은 신영영이 영향력을 발휘하기까지 5~6년이 걸렸다고 주장한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타 기업과 비교했을 때 실력 격차에서 품질과 선진 경영의 우월함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설명한다. 황 전 대표는 또 신영영이 불씨를 지폈으면 그 여파로 로켓이 발사됐다고 지적한다.

 

이재용이 이끄는 '뉴삼성', 사상 최대의 위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은 메모리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유지함과 동시에 팹리스, 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강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편, 삼성의 주 수익원인 DRAM 부문에서는 Micron, SK Hynix와 같은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현재 유비쿼터스인 5G에 이어 6G 기술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삼성전자는 현재 6G 기술을 위한 첨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관련 사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크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이 회장은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애정을 드러냈다. 나아가 전고체 전지의 발전은 전지 산업이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격차 기술의 고도화와 별개로 삼성의 미래도 M&A의 영역에 속한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로봇, 반도체 후가공, 차량용 반도체, AI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여러 M&A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기업 임원은 삼성의 M&A 전략이 특히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분명한 분야에서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사업을 인수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시장 변동에 덜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가 포함되어 회사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입원을 보장할 수 있다. 비록 이재용 회장이 만만치 않은 난관에 봉착했지만, 이건희 전 회장이 품질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삼성'을 이룬 것처럼 지금의 글로벌 지정학적 난관을 극복하고, "초격차 삼성"을 만들고자 한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892 "내가 제일 많이 고쳤다" 풍자, 미나리 밭에서 고백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6 0
891 "가서 (수염) 밀고 와" 정지선, 수염 기른 셰프에 극대노 삭발 명령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6 0
890 "높은 재방문율" 백종원, 짜파구리 서비스 전략 또 통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6 0
889 조현영이 살며시 나한테 스며들어" 딘딘, 조현영-벌구와 3각관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6 0
888 'K팝 그룹'이지만 한국인 멤버가 없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2 0
887 "生배 노출".. 송지효 , 7시간 태닝 이은 파격 패션 행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5 0
886 "라이벌 박은빈 째려봤다" 전현무 , 백상 수상 불발돼 당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5 0
885 제네시스 G80 테스트카 포착...어떻게 달라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7 0
884 노윤서, 강경준 ♥ 장신영 아들 팬심에 친필 사인으로 화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4 0
883 美 아이오닉 5 운전자 30명 "운행중 동력 상실"...당국 조사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7 0
882 인도에서 3일동안 54명 숨졌다...이유 알려지자 모두가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8 0
881 이재용이 맞은 '삼성 최악의 위기' 30주년 맞아 "전부 바꾸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8 0
880 영화 '친구' 김정태, 전재산 3만원이라 "어머니 못살렸다"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9 0
879 박수홍 아내 김다예 허위사실유포 법적공방, '땡큐'라고 말한 충격적인 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9 0
878 "내년 최저시급 1만 2000원?" 노동계 인상 요구에 힘겨루기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8 0
877 '가격 7배 뻥튀기? '짝퉁 독도새우' 결국 도마 올랐다(원산지, 구별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8 0
876 "혼자 소주 마신다" 구혜선, 전남편 소속사와 갈등에 절망적인 현재 상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7 0
875 "인사를 했는데 '아예예..'라고" 마린보이 박태환, 딘딘인성 폭로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6 0
874 "어찌 먹으라고"… 성균관대, 양상추 통째 들어간 햄버거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73 “40만 명 모인 거 맞아?” BTS 행사 뒷모습, 환경미화원도 놀란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72 "순위 조작 논란" 허위 집계로 경찰 조사 받게 된 영화 리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71 "조용히 봐" 배우 고은아, 19금 영상 시청하다 남동생에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70 "극단적 선택 했지만 엄마인데" BJ 임블리 딸이 남긴 댓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8 0
869 "중국에서 XX 갔나..." 미드필더 손준호 소식에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68 "즐거우면 됐지" 신정환 언급에 김구라가 씁쓸한 반응 보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67 "SM상인데 XX때문에 결국" 큐브 선택한 우기, 솔직한 생각 밝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66 "자녀와 함께 자도 쉬지 않아" 꽈추형 '쉬는부부' 부부금슬 특급 비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8 0
865 지락실2 '브아걸 가인' 등장? 프로포폴 투약 충격 과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8 0
864 "엄마 아빠 닮았네" 장윤정, 자녀 연우·하영, 유튜버서 '먹방' 소름돋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9 0
863 강렬한 존재감 '범죄도시3' 배우 강윤, 지식인에 " 나예요 " 답변 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62 "친구 결혼식 축가를 무료로" 임영웅, 미담에 '의리'까지 챙기는 일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61 학창시절 학폭 곽튜브·기안84, "미해결된 답답한 문제" 이재명 발언 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60 7년 넘게 섹스리스 홍승범♥권영경, 부부관계 고민 털어놓은 이유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1 0
859 "내 머리카락은" 아는형님 이덕화, 제5공화국 촬영 시 숨겨진 뒷이야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8 "일부 가맹점, 교환권 제품 변경 거절" 베스킨 라빈스만 안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7 "관 속에서 어머니가 똑똑"…살아 돌아온 70대, 일주일만에 다시 숨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1 0
856 도박 정황까지…'기부금을 내돈마냥' 고발당한 단체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5 "아이 낳아 키우기엔…" 다른 시선에서 본 '한국 저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4 "그냥 쉬었다"는 20대…구직 포기 이유가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53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합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52 "천만원 무이자 대출공약" 조세호, 유재석·전현무 앞에서 드디어 메인 M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51 "가터가든,메이트리..." 카더가든, 이름 잘못부른 네티즌, 침착맨 고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0 "숨겨둔 아이가"... 김성령, 돌발 발언에 모두 경악 "외국에 다섯명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2 0
849 "재작년에 -38kg 감량" 풍자 다이어트 후 요요, 롤모델은 장원영 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8 "30년만 금연 도전" 김준호...김지민과 결혼을 위해 최면치료 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47 '주례 300번 이상',이덕화 이경규 딸 결혼식에서 혼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6 "농구스타 좋아했다" 명세빈, 서장훈과 잘해봐라…토니母 적극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5 "우회전 덤프트럭이..." 아산병원 주석중교수, 수술성공률 98% 사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4 "오빠 이따 만나❤+" 브루노 마스 슈퍼콘서트, 내한공연에 여자연예인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43 "내가 출연료 받았으면 많은 예산 들었을 것" 송중기 자신의 비싼 몸값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