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부청사 어린이집도 저출산 타격…원아수 급감에 통폐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7 14:45:03
조회 108 추천 0 댓글 0


정부청사 어린이집도 저출산 타격…원아수 급감에 통폐합[연합뉴스]


양질의 보육환경으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도 저출산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불과 2년 전 서울청사 내 영유아(만 0∼2세) 전용 어린이집이 원아 부족으로 문을 닫은 데 이어 나머지 어린이집 2곳도 내년 한 곳으로 통·폐합된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내에는 한빛과 푸르미어린이집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초등학교 입학 전인 국가공무원과 청사 근무자 자녀들이 다닌다. 내부 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보육 교사, 교육 기자재, 프로그램 등이 우수해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높은 선호도 덕에 한때 입학 대기를 걸어둔 원아수가 100명이 넘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2019∼2020년 서울청사에 입주해있던 행안부, 교육부 등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이 세종시로 내려가고, 저출산 문제가 겹치면서 어린이집을 찾는 원아수가 급감했다.

2018년 379명이었던 원아수는 2020년 275명으로 줄었고, 올해 5월 기준으로는 151명까지 내려갔다. 2018년 대비 251%나 줄어든 것이다.


정부청사 어린이집도 저출산 타격…원아수 급감에 통폐합[연합뉴스]


세종시로 떠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빈자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등 다른 정부 기관 공무원들로 채워졌지만, 어린이집을 찾는 영·유아와 어린이 수는 회복 없이 계속 줄어들기만 했다.

이에 영·유아 보육을 전담했던 햇살어린이집은 2022년 1월 한빛어린이집으로 통합됐다. 2025년 2월에는 한빛과 푸르미어린이집의 통합이 예정돼 있다. 불과 3년 사이에 서울청사 내 어린이집 3곳 중 2곳이 문을 닫게 되는 셈이다.

어린이집 통합 결정은 교사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유휴공간 관리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서울청사 관계자는 "청사 내 어린이집이 워낙 잘 돼 있고 퀄리티도 높다 보니 선호가 많았지만, 세종시로 공무원들이 내려가고 저출산 영향을 받으면서 아동 수가 급감했다. (교사) 인건비, 운영비, 공간 관리 문제도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이집 통합으로 인해 학부모님들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면서 "향후 공개경쟁 심사를 통해 어린이집 업체를 선정하고 제대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청사 어린이집도 저출산 타격…원아수 급감에 통폐합▶ "반복되는 급발진·오조작 논란"…'페달 블랙박스' 등 대안될까▶ "이젠 모르는 아저씨" 이영지, 아버지 집 나간지 오래... 가정사 고백▶ "환전 안해도 돼" 카카오페이, 이제 '일본'에서도 쓴다 '할인 혜택' 펑펑▶ "열에 아홉은 이득" 직장인 재테크족 사로잡은 '이것' 209조 역대급 흥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거짓말하면 바로 들통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2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케지민, 트렌드를 이끄는 틱톡커 운영자 24/09/05 - -
8992 서울우유 제품 홍보 캠페인 문구 '여성혐오' 또 논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16 0
8991 "윤하 '사건의 지평선' 고등 교과서 실린다" 문학 교과서 수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15 0
8990 "예약 할인혜택 드려요" 야놀자, 7∼8월 해외여행 예약 200% 급증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10 0
8989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제조사·주원료 등 항목 추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11 0
8988 "저가매수 기회…블랙웰이 관건" 엔비디아 주가하락 실망말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11 0
8987 국민연금 이사장 "연금개혁, 젊은 사람들 흔쾌히 낼 수 있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12 0
8986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2천152원" 경기도, 올해보다 2.2%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13 0
8985 "성별임금격차 20%대까지 좁혀져"…여성 고용 비중·근속연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2 0
8984 "하루 요금감면·보상안은 검토 중" 전국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1 0
8983 "숙박비 싸길래 질렀는데" 서울 5성급 호텔 89% '눈속임 마케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1 0
8982 "드디어 일하나" 대전시, '성심당' 인기 힘입어 관광 '반값' 판매 프로모션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269 3
8981 "우리는 50% 할인" 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반값' 판매 출혈 경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06 0
8980 "엄마 머리 닮았나" 장윤정, 아들 연우 美 명문대 영재프로그램 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87 0
8979 "쌍둥이 아들도 있는데" 악동클럽 이태근, '코로나 백신 후유증'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83 0
8978 "새벽 6시에 여자와..." 황재균, 티아라 지연과 또 '파경설' 술자리 목격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12 0
8977 "엘리베이터에 사우나까지" 김재중, 부모님 위해... '60억 저택' 전격공개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7568 32
8976 "외도도 부지런해야" '굿파트너' 작가 겸 변호사가 전한 외도남녀 특징은?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7867 12
8975 "추석 선물 뭘로하나" 명절 앞두고 수산물값 꿈틀... 굴비·김 30%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96 0
8974 "지하철·시내버스 새벽 2시까지 연장" 추석 당일 종합대책 확인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85 0
8973 "2~30% 할인" 9~15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93 0
8972 "최대 포상금 30억원" 연말까지 은닉재산 집중신고 기간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91 0
8971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될까?" 김문수, 본격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94 0
8970 "독거노인 안전 확인한다" '클로바 케어콜' 128개 시군구 도입,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72 0
8969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연금액 20% 삭감…청년층 피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31 0
8968 "올해보다 12.3% 감소" 내년 행안부 주요 사업비 4조6천394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62 0
8967 "육아휴직 쓴 아빠 늘었다" 휴직급여 수급자 10명 중 3명은 남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97 0
8966 1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막힌다…우리銀 이어 KB도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12 0
8965 "뭔가 심상치 않다" 저축은행, 부동산 PF 부실채권 '반값 정리' 충격 근황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691 6
8964 "돈 더 내라고?" 국민연금 개혁안, 재정 감소 시 '수급액' 줄이겠다 충격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781 5
8963 "학생 추행에도 방관하더니" 남현희, 7년 자격정지 확정에 '억울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45 0
8962 "고소하겠다" 현아♥용준형, 결혼화보 '악플' 칼 빼들었다 강경대응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69 0
8961 "냉미녀 좋아해" 오상욱, 하루카 토도야 발레리나 출신 '日 모델'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69 0
8960 "현금 많아요" 홍수아, 중국 재벌에게 청혼받아... 얼마나 대박났길래? [5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0742 4
8959 "싱크홀 이어 포트홀까지" 3년 7개월간 서울서만 1만 9천건 발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20 1
8958 "29% 못 지웠다" 불법촬영물 삭제 요청 연 수십만건 들어와(딥페이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79 1
8957 "출산율 증가 비결 뭐길래" 저출생 위기 속 인제군, 어떤 정책 펼쳤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95 1
8956 "태교여행 지원사업 인기" 충북도, 한 달 만에 235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25 1
8955 "월 110만원 훈련참여수당" 폐업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이라면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66 0
8954 "출산 1년만에 둘째가" 임현주 아나♥다니엘 튜더, 둘째 임신 소식전해 [1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2097 31
8953 "소·돼지갈비 실컷" 홈플러스, '갈비 유니버스' 40% 추석 할인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58 0
8952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까지 할인" 신한카드, 펫 전용 카드 출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67 0
8951 "개업 6개월도 가능" 네이버페이,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대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029 0
8950 "월 15만원, 연간 180만원 지급"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대상·신청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16 1
8949 "비닐은 비닐끼리" 강남구, 강남역 등 4곳서 '폐비닐 분리배출' 시범사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72 0
8948 "제발 사주세요" 벤츠 전기차, 1년만에 '반값 가격' 충격 시세 근황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161 1
8947 "아빠 닮아 훈남" 표창원, 축구선수→영국 유학 '엄친아 아들'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06 0
8946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봉주, 꼿꼿해진 허리 '희귀병 70% 극복' 근황 공개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028 19
8945 "어떻게 아버지가...." 김수찬, '아빠' 피눈물 고백에 '억대 빚' 과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74 1
8944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유아인, 이례적인 '징역 1년' 판결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12 0
8943 "참담한 심정" 한소희, '母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 논란에 가정사 재조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2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