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코치 가방 100만원짜리를 2만원에"…해외 쇼핑몰 사기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8 14:35:03
조회 287 추천 0 댓글 0


A씨는 지난달 28일 '코치' 브랜드명을 쓰는 한 해외 쇼핑몰에서 가방 등 상품 5개를 구매하고 58달러(약 8만3천원)를 결제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쇼핑몰이 코치 공식 아웃렛 사이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A씨는 구매 취소를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었고 결국 환불도 받지 못했다.

최근 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를 사칭한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잇따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래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된 관련 피해 사례는 28건이다.


인터넷 주소(URL)가 'coachoutletdeals.shop'인 쇼핑몰에서 피해를 봤다는 상담 건수가 20건, 'coachoutletsale.shop' 관련 상담 건수가 8건이다.

사업자 이메일은 'support@ltsmrd.top'으로 같다. 한 사업자가 운영하는 쇼핑몰로 추정된다.

인터넷 주소만 보면 코치 브랜드의 아웃렛 사이트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소비자원이 코치 측에 확인한 결과 코치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이트였다.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정품인지도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이 왔다.

해당 쇼핑몰은 정가로 수십만원대인 가방과 지갑 등을 1∼2만원대 저가로 판매한다. 정가 100만원짜리를 2만원대에 판매한다고 광고한다.

할인 제한 시간(72시간)을 표시해 소비자 구매를 재촉하는 마케팅 수법도 썼다.

해당 사이트에는 구매 취소 버튼이 없어 일단 결제하면 주문을 취소할 수 없다. 뒤늦게 판매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취소를 요청에도 아무런 답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원 역시 소비자 불만 해결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으나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로선 판매자의 정확한 정보도 확인할 길이 없어 피해 구제가 쉽지 않다.

소비자원 측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를 보고 구매한 유명 브랜드 상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처음 접하는 해외 쇼핑몰은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인지 우선 확인하고 시장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 가품이거나 사기일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기초연금 받아도 국민연금이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보다 못해▶ "코치 가방 100만원짜리를 2만원에"…해외 쇼핑몰 사기주의보▶ 인천시, 돌봄공백 해소 위해 돌보미 인력 수당 증액▶ "찜통더위에 식중독도 비상"…주간 장관감염증 환자 5년새 최다▶ "또타 앱에서 지하철 혼잡도 확인하세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560 "영상 있어야 교환·환불"…연예기획사 '굿즈' 판매 횡포에 철퇴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7046 17
8559 "임신 후 25kg 증가" 박수홍♥김다예, 깜짝 놀란 변화... 행복지수 UP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461 2
8558 "천재 작곡가였는데 어쩌다" 유재환, 작곡 사기→정신병원→모친상 근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459 0
8557 "누가 등떠밀어 대표팀 했나?" 방수현, 안세영 향한 독설에 누리꾼 분노 [2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3709 39
8556 "하루만 맡겨도 4%" 파킹통장, 금리인하 예상에 '막차' 수요 활활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708 0
8555 "언제는 사지 말라더니" 미국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폭풍 매수'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29 0
8554 "90% 암 예방 가능해" 질병관리청,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대상·조건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54 1
8553 "엄마가 삭발까지 시켰다" 손담비, 모친과 불화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79 0
8552 월가 전문가 4명 중 3명 "연준 9월에 금리 0.25%p 인하"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7 0
8551 "인도적 차원"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에 45억원 지원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14 1
8550 "반도체 가고 바이오주 왔나?" 주식 시장 한 달간 수익률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99 0
8549 러시아서 트랜스젠더는 자동차 운전 금지될 수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73 0
8548 "공동 하기로 해놓고" 북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태권도' 단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9 0
8547 "머지사태 때보다 많아" 티메프 집단조정 최종 9만명 신청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42 0
8546 "냉방비 올랐는데..." 하루종일 카공족까지? 카페 업주들 속앓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61 0
8545 "전동킥보드 사고 3분의 1이 무면허…20대 이하 운전자 64%"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36 0
8544 "잠실·분당에 한 번에 가요"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 첫날... 어땠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51 1
8543 '9세도 결혼허용' 움직임에 들끓는 이라크…여성계 반발 [2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1600 70
8542 "방시혁이 가이드+인생샷 촬영까지?" BJ 과즙세연 누구길래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640 5
8541 "군대 기다려주면 2~3년 내 결혼" 그리, 짝사랑 중... 고백 성공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41 2
8540 "아빠 어디갔냐고요?" 함소원, '♥진화' 라방 도중 '딸' 입 막고 긴급 종료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545 2
8539 "이용대도 불평 안했는데" 대한체육회, 안세영 폭탄 발언에 '당황스러워'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76 2
8538 "피겨는 이미 포기했다" 이해인, 남자친구 A씨 '거짓 진술' 폭로 문자 공개 [1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7396 59
8537 "1기보다 훨씬 예뻐" 피프티 피프티, 5인조 완전체 '얼굴' 공개 호평 일색 [9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7215 105
8536 "음주운전 맞았다" BTS 슈가, 킥보드 아닌 '스쿠터' 형사처벌 대상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78 2
8535 "선남선녀 트로트 커플 탄생" 은가은♥박현호, 열애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19 0
8534 동일본대지진에 견줄 '난카이 대지진' 오나…日열도 불안속 대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33 2
8533 "앞으로 완충 전기차 지하주차장 출입 안돼요" 90% 이하만 출입 권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08 0
8532 "10개중 4개 부적합" 해외 직구 다이어트 식품 검사했더니...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63 0
8531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 대상·대상 채무 확대…13일 접수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45 0
8530 서울시 "보존가치 낮은 그린벨트 해제 검토…신혼부부 주택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58 0
8529 "임신·출산도 보험 보장" 여행자보험 무사고 환급 허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34 0
8528 서울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1천억 규모 신속드림자금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41 0
8527 "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11번가 8월 월갑십일절 기간 3→10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34 0
8526 "전자레인지 속에 박테리아가 산다…정기적 청소·소독 필요"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9889 16
8525 "사진도 찍었는데" 북한 선수단, 삼성전자 갤럭시 반입 시 '제재 위반'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601 0
8524 "진짜 여자 맞아?" XY 염색체 논란 여자복서, 2명 모두 '결승' 중계 언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521 0
8523 "김재중은 잘나가는데" 박유천, 은퇴 번복 후 '그립다' 근황 사진 공개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5703 10
8522 "누군지 몰라봤다" 휘성, 프로포폴 '집행유예' 근황 사진 공개 깜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485 0
8521 "안세영 눈높이가 손흥민, 김연아 급" 협회 측 변명에 누리꾼들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50 2
8520 "공구 최다 구매자는 나" 16기 영숙, '맘카페' 악플 쏟아지자 '고소' 예고 [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9502 17
8519 기초연금 받아도 국민연금이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보다 못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16 0
"코치 가방 100만원짜리를 2만원에"…해외 쇼핑몰 사기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87 0
8517 인천시, 돌봄공백 해소 위해 돌보미 인력 수당 증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41 0
8516 "뱃살 접히지 않게 앉아" 케이트 윈즐릿, 촬영 중 황당 요구 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414 0
8515 "찜통더위에 식중독도 비상"…주간 장관감염증 환자 5년새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49 0
8514 "또타 앱에서 지하철 혼잡도 확인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96 0
8513 "주유소 흡연하면 과태료 500만원" 금연표지도 의무화 시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51 1
8512 "5년간 월 50만원 적립 '3천만원' 목돈"…일자리 안심공제,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90 0
8511 "월 10만원, 3년 적금 부으면 720만원" 부산시, 기쁨두배통장 금리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6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