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라이브피칭' 류현진...중계 선발 경기 일정 언제?

나남뉴스

2023.06.20 21:10:05

조회 28 추천 0 댓글 0

지난해 6월 팔꿈치인대재건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1년 이상 장기 재활에 들어간 류현진(36토론토)이 드디어 타자들을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졌다.

꾸준히 재활을 받던 류현진은 올해 2월부터 롱토스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이후 불펜피칭 단계에 들어가 강도와 투구 수를 늘려가며 신중하게 공을 던졌다. 그러다 이번 달 17일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에 들어갔다. 라이브피칭은 정식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타자들을 타석에 세워두고 던지며 타자들도 실제 경기처럼 친다.

류현진은 불펜피칭 때부터 호전세가 매우 좋았다. 혹 힘이 너무 들어가서 회복이 더뎌질까 관계자들은 걱정했지만, 과거 어깨 수술의 경험이 있던 터라 류현진은 선을 넘지 않으며 천천히 재활을 진행하며 몸을 회복시켰다.

첫 라이브피칭에 대해 류현진 측 관계자는 "선수가 만족했다"고 전했다. 이는 팔꿈치 상태나 전반적인 기분, 투구의 강도 등이 모두 좋거나 적절했다는 뜻이다. 슈나이더 감독 또한 "류현진이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일반적으로 라이브피칭은 3~4차례 정도를 소화한다. 류현진 또한 앞으로 두 번 정도 라이브피칭을 더 소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 번째로 갈수록 강도는 더 높아지는 게 원래 수순이며, 여기까지도 무리가 없다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실전으로 이어진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은 적은 이닝부터 시작해 4~5이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슈나이더 감독은 2월 캠프 당시 "류현진이 후반기에 들어오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선발로 던져야 하기에 아무리 못해도 후반기에 돌입하기 전, 5이닝은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로 만들어놔야 한다.

류현진은 당초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즉 7월 중순에서 7월 말을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으로 제시했었다. 이 속도라면 예상 목표에 별다른 오차 없이 다다를 수 있다. 나이가 선수의 강한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류현진 선수의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은 오는 23일로 확정돼...

이미지

한편 메이저리그(MLB)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세운 류현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3일에 2번째 라이브피칭을 소화할 계획이다.

20일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이날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17일에 있었던 첫 번째 라이브피칭에서는 1이닝만 진행했는데, 23일 진행할 2번재 라이브피칭에서는 2이닝을 소화할 계획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뛰게 될 그는 조금씩 투구 이닝과 투구 수를 늘려가고 있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그는 지난 3시즌 동안 토론토에서 49경기에 등판해 21승1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 '1년만에 라이브피칭' 류현진...중계 선발 경기 일정 언제?▶ "인스타 사진1장에 26억" 사우디와 메시의 '비밀계약' 그 내용은?▶ "공 좀 돌려주세요" SGG 랜더스 최주환 선수, 1000번째 공 돌려달라 호소한 진짜 이유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1024	"스태프인줄 알았다" 김영재 , 송중기 아내 재벌집 촬영장 방문 비하인드	나남뉴스	23.06.22	112	0
1023	"결혼은 미친 짓" 이종혁 , 통장에 200만원 있었다 [13]	나남뉴스	23.06.22	3721	15
1022	'10억원 피해'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화재 원인 이유는?	나남뉴스	23.06.22	116	1
1021	'82년만에 폐원' 서울백병원, 문 닫을 수 밖에 없던 충격적인 이유 [1]	나남뉴스	23.06.22	183	1
1020	'3분기 전기요금 동결' 국민부담 고려해…한전 적자 얼마? [44]	나남뉴스	23.06.22	1548	4
1019	만 나이 시행 D-6,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뭐길래?	나남뉴스	23.06.22	79	0
1018	"이러니 잘 될 수 밖에" 선한 영향력 '임영웅' 팬들도 기부동참 이어져	나남뉴스	23.06.22	75	3
1017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톰크루즈, 미션임파서블 찍다가 무슨 일?	나남뉴스	23.06.22	142	2
1016	르노, 쿠페형 SUV '라팔' 공개...한국 출시는 언제?	나남뉴스	23.06.22	64	0
1015	"출연료는 마약" 김구라, 상상초월 '유재석'과 동급 재방료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	23.06.21	110	0
1014	컬투쇼 김태균 "암덩어리 다 꺼졌으면 좋겠다"며 투병 중인 방청객 응원	나남뉴스	23.06.21	131	0
1013	2023 나이트레이스 광안리 티켓 가격, 예매, 예약 일정, 사은품 정보	나남뉴스	23.06.21	49	0
1012	"결혼은 미친 짓" 준수아빠 이종혁, 박태환 현실 폭로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	23.06.21	94	0
1011	前경기 기억해야했던 황선홍 감독, "제공권 파워 좋았다"중국 칭찬한 이유	나남뉴스	23.06.21	27	0
1010	"입주하려면"...청년·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입주신청및 방법은?	나남뉴스	23.06.21	46	0
1009	"거짓 암투병" 최성봉, 극단적 선택 암시해 비보 전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	23.06.21	72	0
1008	표절 시비 분노 박명수, 아이유 소속사 "황당함을 넘어 충격"...왜? [145]	나남뉴스	23.06.21	11566	16
1007	"잘되더니 손절" 홍석천, 당황한 기색 역력 '다나카'..무슨일? [2]	나남뉴스	23.06.21	188	0
1006	"아이유·소속사 연락 無" vs 소속사 "회신했다"아이유, '분홍신' 표절 논란 새 국면 [4]	나남뉴스	23.06.21	448	3
1005	아파트 58%가 역전세 현상 , 집주인이 배째랍니다. [6]	나남뉴스	23.06.21	1388	3
1004	"타이어가 빠진 줄도 모르고"…인천에서 대만 날아간 항공기 발칵	나남뉴스	23.06.21	123	0
1003	"한 나이트에 가족 두명 안돼" 허경환,여동생 집에 보낸 사연	나남뉴스	23.06.21	107	0
1002	"아들 둘은 고교 졸업까지 지원할 것, 그 후엔 안 해" '별♥' 하하, 송이는 아니다 [2]	나남뉴스	23.06.21	242	2
1001	"사회 안 나가고 여기서 관리해야" 강형욱, 진도 개물림 사고의 가해견 단호한 처방 필요 [23]	나남뉴스	23.06.21	2310	14
1000	"코로나 무더기 감염 왜?" 고교생 80명 , 제주 수학여행 다녀 온 뒤 집단확진	나남뉴스	23.06.21	120	0
999	"연기력이 문제가 아니다?" 킹더랜드, 연기력은 합격점·뻔한 유치함은 숙제	나남뉴스	23.06.21	125	1
998	"이래서 결혼하나" 한혜진, 이사 3년 만에 처음 만난 바퀴벌레에 '기겁' [2]	나남뉴스	23.06.21	180	2
997	"유전자의 힘 피는 못속여" 이필모♥서수연, 모두 아빠만 쏙 닮은 두 아들	나남뉴스	23.06.21	94	0
996	지드래곤 매형 김민준 "누나한테 말하지마라" 깜짝 비하인드 폭로	나남뉴스	23.06.21	100	0
995	여객기 문 개방난동 '마약혐의 추가' 10대 얼굴공개 충격적인 범행이유	나남뉴스	23.06.21	142	1
994	박서준❤+수스, 열애설 증거에 소속사 드디어 입 열었다(수스 프로필, 직업) [21]	나남뉴스	23.06.21	5396	3
993	"그만둬야하나?" 김혜수, 6m 수중촬영 공황극복 가능했던 절실한 이유 [2]	나남뉴스	23.06.21	127	1
992	"크롭 끈 나시 입고"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후 근황 공개 "운동 좀 했나" [1]	나남뉴스	23.06.21	209	0
991	"연대 석사학위 취소" 설민석 논문 표절로 학위 취소, 다시 연대로 입학 [3]	나남뉴스	23.06.21	112	0
990	"편의점 알바 뺨 때리려 휠체어서 벌떡" 하반신 마비 주장하던 손님의 기적?	나남뉴스	23.06.21	115	0
989	'래디컬 페미니즘' 유튜버' 배리나...돌연 잠적 후 충격적 근황 공개 [1]	나남뉴스	23.06.21	147	0
988	"옥주현부터 웬디까지"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캐스팅 공개	나남뉴스	23.06.21	53	0
987	"애까지 낳았는데" 유명 유튜버, 의사 남친과 파혼한 충격적 이유 [58]	나남뉴스	23.06.21	5810	18
	'1년만에 라이브피칭' 류현진...중계 선발 경기 일정 언제?	나남뉴스	23.06.20	28	0
985	'트리플 타이틀' 뉴진스 7월 컴백한다...'파워퍼프걸'과 손잡아	나남뉴스	23.06.20	105	1
984	"타이타닉호 구경하다가" 1인당 3억원, 잠수정 실종 그리고 소름돋는 가격	나남뉴스	23.06.20	95	0
983	"제 시신은" 최성봉, 극단적 선택 자X 암시 충격적인 내용 공개	나남뉴스	23.06.20	72	0
982	"십자인대 80% 파열돼" 조혜련, 골때녀 하차 후 휠체어까지 충격 근황 공개됐다	나남뉴스	23.06.20	91	0
981	임블리 장례식장 입구컷 감성여울, "책임전가 안해"눈물로 호소한 충격적인 이유 [43]	나남뉴스	23.06.20	5835	19
980	"국회의원 정수 감축" 김기현, 중국인 투표권·건강보험제한 카드 들고나온 현재 상황	나남뉴스	23.06.20	68	2
979	"나보다 잘먹네" 개그우먼 김지민, 정유정 식단 공개 "내 세금"... "일할 맛 안나네"	나남뉴스	23.06.20	162	1
978	"야이 XX" 박승대, 김숙에게 3시간 동안 욕 충격적인 이유 공개됐다	나남뉴스	23.06.20	88	0
977	'막걸리어라' 대박흥행 송가인, 발주 중단까지 벌어진 이유 충격	나남뉴스	23.06.20	84	0
976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HB엔터, 구혜선 '허위 사실·보도' 법적 대응 예고	나남뉴스	23.06.20	68	0
975	프랑스 파리 '엑스포PD'시동건 싸이, "힘 모아달라 "윤대통령까지 합세해 난리난 이유	나남뉴스	23.06.20	5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