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건데..

특히 지금 같은 하락장일 때 빛을 발하는 심리적인 제테크 수단이다. 단 시드가 작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긴하지.

지금 시장이 많이 빠져서 다들 마음이 안 좋을거다. 이 때는 현금비중 늘리고 시장 관망해야 한다는 것은

주린이인 나도 알고 있는데 심리상 그게 쉽지가 않지. 

이미 손실중이니 만회해야한다는 마음은 굴뚝같은데 오히려 매매를 안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거지.. 

이게 말장난 같긴한데 다들 '돈을 안 쓰는게 돈을 버는것이다.' 이 말은 알지?? 

보통 고추달린 사내새끼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 그게 바로 안 쓰는 것이요, 돈을 버는 것이잖아

작게는 술, 담배일거고... 크게는 유흥 지출비용을 아예 없애는 방법이 있지.

내 경우에도 자랑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업소를 다녔었거든 옛날에...

근데 요새 다시 여자 냄새가 그립고 욕구가 올라올 때가 많거든... 그 때마다 돈 번다는 생각으로 딸을 치는거지..

별 거 없다. 이게 딸딸이 제테크다. 근데 지금부터가 중요한게

부정적인 생각, 예를 들어 '니미 씨팔, 주식으로 돈도 처박았는데 업소가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새끼냐??'

이런 생각으로 제테크에 임하면 안된다. 나중에 시장이 더 곤두박칠 치면 '에라이 씨팔 모르겠다..' 하면서

주식으로 돈도 꼴아버리고, 업소까지 가서 이중으로 돈을 잃는거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는거지. 예컨데, ' 그래... 지금 치는 딸딸이 덕분에 내가 업소에 갖다 바칠 비용을 절약했구나..

앞으로 딸딸이 칠 때마다 한 주 한 주 영업이익이나 전망 좋고 컨센 상회할 것 같은 종목을 저가에 분할매수 해야지.' 이렇게

장및빛 미래를 상상하며 딸딸이를 치면 1석2조다. 그러면 일단 업소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딸딸이 직후에 오는 현자타임도 

완화할 수 있는거거든... 

유흥을 안하는 사람이라도, 술담배 끊거나 줄이는 것만으로도 제테크 가능하다. 이건 흙수저 제테크라고 부를 수 있으려나.. 뭐 그렇다

하루에 반값을 피는 흡연자라면 한 달만 담배를 끊으면 대충 삼성전자 한 주 살 돈은 만들어지는거거든.

거기에다가 술까지 끊으면 추가적으로 돈이 더 아끼는 셈이고. 시장의 반등이 나오지 않더라도 술 담배를 줄이거나 끊으면 건강에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실이 되지는 않으니까..

암튼 우리가 시장을 통제할 수는 없는거니까 딸딸이 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이 하락장을 버티면 어떨까해서... 개 같은 글 찌끄려봤다..

...신용 미수 금액이 사상 최대치라고 하대??? 반대매매 나올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에 놓은 사람들 많을텐데 힘내세요... 주갤러들은 여유자금으로 주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