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1살이고 여친이 23살임

나이차이 당연히 많이 나니깐  내가 항상 더 부담하고 그랬지

근데 만난지 지금 180일쨰인데

데이트비용 낼 생각이 없는건지

하여간 내가 좀 나이 어린애들만 주로 만났는데 23~26이렇게

보통 그런애들 보면 데이트 하거나 뭐 하면 항상 반반씩은 아니여도 비슷하게 내거나

당연하다 생각 안하고 그리고 먼저 이야기 꺼내던가 

계산 할떄 시늉이라도 내던가  아니면 뭐 먼저 계산을 해준다거나

먼저 내가 낸다 말을 하거나 이러지않냐 보통

애는 180일동안 만나면서 사귀기 초창기떄 술값 내준거 뺴고는

진짜 180일동안 만나면서 돈 쓴거를 손에 꼽음

어딜 여행을 가도  꾸역꾸역 내가 방 예약 안해야 그때 한번 해준게 다임

아주 가끔 그런거 말고는 거의 지출이 없음

데이트 하면 1차 2차 3차 사소한거까지 다 내가냄 

그렇다고 먹으면 고마워 잘먹었어 이런 말을 해주는것도 아니고 당연하다 생각하는거 같음

그러다 내가 한번 말을 그냥 조심스럽게 한적 있는데  개가 나 만나면서 이직을 한번해서 텀이 생겨서  좀 상황 괜찮아지는 10월말쯤 데이트 통장을 만들던가 

하자 하던데  난 솔직히 이걸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오가는게 좋거든

아무리 내가 나이가 있어도 나이 어린애들 만나도 이런애는 첨봄

그렇다고 학생도 아니다 심지어 학생 만나도 이정도는 아니였음

지금 벌써 물리치료사로 일 시작해서 돈도 꽤 버는데  엄마한테 주는돈이 반이라했나 그리고 적금 든다 하나

그러면서 자기 살건 다사는거 같은데  

하 씨발 헤어질까  돈 너무많이씀 만날때면 그렇다고 데이트 축소 하듯이 개가 자취하니깐 개네집에서만 보고

이런거는 내가 싫어서  너무 돈 안쓰는 티 내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