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류가 수십만년의 구석기 시대를 겪다가

최초로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신석기 혁명을 겪으면서

본능대로만 살지마라

내가 당하기 싫은건 남도 당하기 싫은 법이다

네 이웃의 남편이나 아내를 탐하지 말라

라고 선지자가 가르침을 주었건만

공통체 생활에선 겉으론 율법이 지켜지는듯 했으나

인간은 지금까지 욕망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그 욕망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했기 떄문에

구석기시대의 혹독한 자연재해와

신석기 이후에도 신정,제정으로 인한 촌락간 종족간의 피비린내나는 전쟁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자빠져도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을수 있었음

인간만이 유일하게 발정기 라는게 따로 없이

항상 발정 상태이기 때문임

신이 

자연이

인간에게 이성이라는 것을 부여함과 동시에

왜 다른 동물들처럼 일정한 발정기를 부여하지 않고

항발정 상태를 새겨넣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이것이 같은 생물종끼리 가장 서로 많이 죽이고 자빠진 인간을 멸종시키지 않게 해준 선물이었음

한민족만을 예로들면

1만년전 최초의 단군이라 불리는 환웅이

인류에게 신석기 시대를 열어주고

한반도 북부로 남하해 여전히 구석기로 살던 곰부족에 문물을 전해주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땅이 최초로 생겼으니

훗날 사람들은 그걸 신시 라고 부르고

그 문화가 홍산문화로 꽃피우고 황화문명으로 전해져 중원으로 번졌지만

사회를 이룬 인간은 필히 전쟁을 하게 되고

한민족의 치우천황과 화족의 대표 황제가 전쟁을 벌이니 이것이 탁록대전인데

이때 핏물에 절구가 떠내려갈 정도라고 했으니 

당시 인구가 작은걸 고려해도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황화문명이 꽃피운 중원땅은 한반도 10개를 합친 평야라서 환경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고대의 기술로는

발전 속도가 남다를 수 밖에 없어 마침내 문명적으로는 신시를 따라잡게 되고

황화족의 나라인지 월족의 나라인지 최초의 중국인의 나라 하나라가 세워지고 국가형태가 아니던 신시가 고조선으로 발전하고

하나라가 폭정이 심해지자

고조선 신시와 신시의 일족 부락인 은나라에서 반란을 일으켜 은나라를 세웠는데

이 은나라가 주왕때 폭정을 일삼아 다시 황화족과 기타부족들이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킨것은 그 유명한

은주대전 봉신연의

그 뒤로도 춘추전국시대를 겪으며 인간이 저지를수있는 모든 범죄와 죄악이 이시대에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 피비린내나는 중원 땅에서 인간이 멸종하지 않고 계속 대를 이어온 것

그 피비린내나는 중원땅에서 떨어져 있다고 안심했지만 진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들어선 후 중원의 침략에

멸절 상태에 놓일뻔한 한민족이 끝까지 살아남은 것

중원에 진출했다 흡수되고 침략받아 사라질뻔한 한민족이 결국 살아남은 것

이 모든 것은 결국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동물보다 더 강력한 욕망에 기인한 것임

결국 당신은 이 피비린내 나는 세상속에서

결국 본인만의 꽂히는 대상을 만나거나

그러한 환경에 놓이게 될 것이고

설거지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