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한지 3일됨 10월29일 화요일 오전 9시30분에 수술 잡혀있었음 전날부터 난 개 같이 긴장을함 진짜 내가 살면서 큰 수술이란 꿰맨거 뿐이다 ㅋㅋㅋ 진짜 전 날 금식 전 밥 먹는데 밥이 안넘어감.. 그러고 수술 당일 샤워 하고 ktx타고 병원 입구 까지 도착 이때부터 난 진짜 ㅈ됐다 생각함 ( 원래 전 날 입원인데 병실 자리 없다고해서 당일에 옴) 올라와서 옷 갈아 입고 혈압 측정하는데 맥박이 120ㅋㅋㅋㅋㅋ 간호사 분들이 나 긴장 풀어준다고 별 짓을 다함.. 그러고 수액 바늘 맞고 수술실 입장.. 진짜 난 살면서 수면 전신마취 해본적 없어서 너무 떨렸음 수술대 눕고 난뒤 마취과 의사 쌤이 와서 뭐라뭐라 하다 마취 들어간다고함 이때부터 내 몸에 뭔가 퍼지는게 느껴짐 너무 신기해서 간호사분 들에게 “ 우아 마취약 들어오는게 느껴져요” 라고 말한 뒤 기억이없음 ㅋㅋㅋ 뭐 회복실?? 이런거 기억 전혀없고 중간 중간 내 이름을 부르면서 눈떠요! 어깨 힘 푸세요! 라는 간호사분들 말이 조금 씩 들림 그러다 정신 차리니 병실에 기대서 누워있었음 수술 당일 통증? 전혀 못느낌 무엇보다 졸림과 속 울렁거림이 진짜 힘들었음 진짜 토 안할려고 발악했던거 같다. 그러고 몸에 마취 기운 다빼고 정신 차렸을때 시간이 저녁 4시? 그 쯤 이였던거 같음 이때부터 양쪽 하악 턱이 아프기 시작함 통증은 매복 사랑니 2개 뽑은거 처럼 좀 아픔 근데 참을 만함 그리고 양악 수술 후기보면 숨쉬는게 힘들다 해서 걱정했었는데 처음에는 오른쪽 코만 막히고 왼쪽코는 뚫려 있어서 “ 뭐지? 숨 잘만 쉬고 괜찮은데?“ 이생각 했다가 개 같이 고생함 한 밤 11시 됐다 갑자기 양쪽 코가 막혀 하루종일 입으로 숨쉬면서 밤샘
그렇게 하루 보내고 여전히 하약 양쪽 턱이 계속 아팠음 아 그리고 양악 하러 가는 분들 있으면 꼭 립밤 이나 바세린 꼭 챙겨 나 진짜 첫 날  입술 다 터져서 지금도 개 고생중임 쨋든 이 틀째는 하루종일 코도 막히고 턱에 통증도 있으면서 중간중간에 쪽잠을 잠 진짜 하루종일 쪽잠으로 보낸거같음.. 그러고 3일차.. 아침에 간호사 분이 들어와서 뭐 코에다가 뿌려줌 진짜  코에 뭐 뿌리고 나니깐 코가 뻥 뚫림 진짜 개 신세계 였음 그러다 오후에 약간 고정이라고 이빨을 묶는데.. 그래서 지금 이빨 묶여있는데 지금 드는 생각이 지금 코 두 개다 막히면 100%뒤진다 진짜 이빨 사이 틈으로 숨쉴려고해도 잘 안쉬어지고 진짜 ㅈ됀다.. 일단 오늘 까지 후기 써봤다.. 진짜 ㅈㄴ 힘들다 양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