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이엔드 그카 수집이 취미였던 적이 있어서

GTX 285부터 타이탄 종류별로 수집해놓은 게 있거든?

근데 이제 뽕 빠져서 정리 중인데

중나에 올린 GTX 580이 오늘의 주인공임.

첫 문자부터 흥정으로 시작

차피 나도 580 살놈만 사라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조금의 네고는 상관없었음ㅋㅋ

근데 택포 5에 올린 거를 급 3만원으로 기적의 40퍼센트 디스카운트 제의ㅋㅋ

택포 4로 합의봄ㅋㅋㅋ 근데 씨발 존나 푼 돈 가지고 흥정이고 나발이고 하는 거 존나 웃기네ㅋㅋ

씨발 내 케이스 좆같은 라이저케이블 달아놔서 교체 개힘든데 동작영상 보여달라카더라

그래 뭐 살 놈 입장에선 확인하고 싶은 게 당연하니까

씨발씨발거리면서 교체하고 영상 찍어서 보내줌

본체에 580달린 거부터 찍어서 화면 나오는 거까지 실시간으로 찍은 영상이었음

시간 보면 알겠지만 저 문자 온 게 내가 영상 보내고 1시간 20분 뒤임

난 할 일도 있어서 그 전에 다시 글카 교체해둔 뒤였다

그리고 내가 영상을 이상하게 찍은 것도 아님. 바이오스 진입 전에 화면에서 GV-n580 모델명 뜨는 거 확실하게 보여줌

그래 이쯤 했으면 곱게 입금해라ㅋㅋㅋ

걍 좆같아서 안 팔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