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해서 극장 용에 40분쯤에 도착함.
여아선배님들 존나많더라. 티켓받으러 이름대고 '마이티켓 있으세요?' 해서 보여줬는데 아재가 지갑에서 주섬주섬 마이티켓꺼내는것도 웃길듯.

소피쟝 등신대있길래 간좀보다가 사진찍을려고 갔음. 셀카모드로 바꾸고 턱살보고 현자타임오길래 걍 등신대만 찍었다.

그러고나서 E열 19번자리였나 거기앉고 시작함.
처음에 세인트 메이킷한거같은데 보고 뭐 계속 진행하고 잘봤음.

내용이 없어서, 픞지컬 오리지널스토리가 아니라서 아쉬웠다.

그리고 선배님들도 생각보다 조용하셔서 잘봤고.

전체적으로 배우분들 싱크로 잘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의외인게 챵코인가 그친위대 빠샤빌런 역 맡으신분이 ㄹㅇㄹㅇㄹㅇ 똑같더라. 글로리아쎈쎄도 목소리만 다르고 다 비슷한거같았고. 미래 역 배우도 연기 잘하시고 안경올리는거 잘하신거같음.

소피쟝 역 맡으신분은 변신했을때 목소리는 조금 원작이랑 이질감났었는데 괜찮았고 근데 펜시모드는 똑같았음 개쩖. 그리고 무릎 아프시겠더라.

라아라 역 맡으신분은 되게 커야우시드라. 헣.

와 그리고 보다가 눈물나드라. 생각보다 감동적이인데 아마 3번인듯.

전국투어하는거같으니까 고민하지말고 봐라 개꿀잼임.

소피쟝 티켓떠서 행복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