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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상주인구대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59.16 NLP세계적인 금융중심지이자 유럽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는 서울의 절반보다 약간 작은 248km2면적에 75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도시는 상주인구에 비해 어마어마한 유동인구를 가지고 있죠 상주인구 대비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로 두바이나 애틀란타같은 도시를 먼저 떠올릴수도 있지만 프랑크푸르트가 가장 높은 비율이 아닐까생각됩니다프랑크푸르트암마인국제공항은 2개의 터미널과 4개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는 독일과 중부유럽의 관문공항입니다.매년 6천여만명이 이용하며 그중 대부분이 국제여객승객으로 국제선탑승객기준 전세계8위에 해당합니다. 또한 직항노선수는 무려 302개로 세계 3위입니다유럽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메인허브로 사용하며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전세계 국제공항 직항노선순위작년기준 국제선탑승객수 순위 프랑크푸르트HBF역(중앙역)은 29개의 플랫폼를 가진 독일 최대역이자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역(플랫폼수 기준)입니다또한 철도운행횟수에서도 독일 최대허브역으로 대부분의 독일도시들과 연결되며 국제열차는 파리(동역),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바젤,취리히,부다페스트,빈,린츠,밀라노등으로 출발착합니다이곳의 하루 이용객수는 약 46만명에 이릅니다유럽의 철도역 이용객순위프랑크푸르트hbf역의 장거리노선 지도프랑크푸르트는 아우토반(독일고속도로시스템)의 허브입니다프랑크푸르트 크로이츠는 프랑크푸르트로 진입하는 아우토반 인터체인지입니다이곳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자동차트래픽이 많은 인터체인지로 매일 32만여대의 차량이 이곳을 통과합니다 독일아우토반 트래픽 지도프랑크푸르트는 세계최대 박람회도시이기도 합니다, 메세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박람회장)은 578,000m2규모로 전세계에서 3번째로 큰 전시장입니다이곳에서는 세계최대자동차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오토쇼, 세계최대도서전인 프랑크푸트트도서전, 세계최대의 소비재박람회등을 비롯해 세계최대규모의 각종 박람회들이 매년 수십차례 열리며 240만명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합니다세계최대오토쇼인 프랑크푸르트오토쇼세계최대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북페어금융지구인 방켄비어르텔은 유로화를 발생하는 유럽중앙은행(ECB)본부와 독일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가 있습니다.또한 독일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를 비롯해 코메르츠방크,UBS,헬라바, DZ은행등 독일의 거의 대부분의 은행본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그외 63개국 152개의 외국계은행들의 사무소가 있는 유로존의 경제수도라 할수 있습니다유럽중앙은행 본부독일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 본사인구 75만의 프랑크푸르트인중 약 50%는 외국태생이거나 외국국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상주인구에 비해 유동인구가 미미한 우리에게 상주인구보다 유동인구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프랑크푸르트는 참 비현실적인 도시가 아닐수없습니다
작성자 : NY런던파리고정닉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게 당연한 이유..gif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일화 다윗 vs 골리앗 -사건의 발단- 일방적으로 블레셋인들이 우세하던 히브리인들과의 관계는, 이스라엘인들의 왕정체제를 도입하고, 드디어 조직적인 전투를 치루기 시작하면서, 역전이 되어가기 시작 물론 사울은 승전도 했지만, 블레셋의 저력도 만만치 않아 곧 이어 반격을 받아야 했고 전선은 다시 고착화 되었음 골리앗이 일기토를 제안하고 사울은 대신 싸울 사람을 구함 그때 형들에게 도시락 배달온 소년 다윗이 자신이 싸우겠다고 말함 그 다음은 다들 알다시피 다윗이 골리앗을 죽임 비무장한 소년이 돌멩이 하나로, 무장한 거인을 쓰러뜨리는게 가능했을까 우선 골리앗의 키는, 헬라어 성경에서 묘사되기로는 210CM 정도.. 고대인치고 엄청나게 크기는 하지만.. 뭐 아예 불가능한 수치는 아님... 그 다음에 다윗의 스펙을 보자 엣되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위의 조각상의 묘사에 더 가까웠을것임 성서에서는 다윗의 얼굴이 아름답게 생겼다고 했지, 체격이 왜소했다거나 하는 묘사는 전혀 없고, 다윗은 이 전투 이후로도, 여러차례의 전투에서 전공들을 세움은 물론, 사울에게 쫒겨 험준한 산악지대를 떠돌면서도 버텨내는 생존왕의 면모까지 보여줬음 그리고 사울이 "에이 설마 니가..." 라는 식으로 못미더워할때. 다윗은 자신의 목동일 하면서 사자와 곰을 상대했던 일을 PR하는데... 양치기나 목동이라고 하면... 양치기 소년 우화와 더불어 뭔가 평화롭고, 목가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실제로 양치기들을 수십KM의 험지를 하루에 주파하는 것은 예사인 사람들로, 지금도 정말 '제대로 된' 목동들은, 멧돌 등을 이용하여 맹수를 쫒아내는 일 쯤은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로마군도 공포에 떨게 했던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의 핵심전력도 검투사와 함께 이 양치기들이었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다윗의 썼던 것은 '슬링' 이라는 무기로, 과거엔 이와 관련한 부대를 따로 운용 하였고, 르네상스 시절이나 일본 전국시대에서도 이 슬링이 전투에서 쓰였음. 주로 80~190CM 정도의 줄, 천, 끈 등으로 만들어진 이 무기는, 원심력을 극대화 시켜 정말로 사자와 같은 맹수를 상대하는데 쓰였으며, 숙련된 투석병의 경우 시속 140KM 정도의 구속으로 돌을 날릴 수 있었고 그 유효사거리는 200~300M에 달했다고 함. 다윗이 매끄러운 돌을 챙겼다고 써있는데 실제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가공된 슬링 탄환의 모양임 그만큼 슬링을 많이 다뤄본 프로였다고 보면됨.. 파괴력 수준.. 다윗의 사울이 준 갑옷과 칼을 거부한 것도, 슬링을 위한 최대의 기동력과 파괴력을 위한 조치 였던 것 여기에서 볼 수 있 듯이. 다윗은 종교적 신념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전략적으로 이 싸움에 임했고, 자신의 최대장점과 상대의 최대약점을 잘 파악한 그의 지략과 용기가 만들어낸 승리라고 볼 수 있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방파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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