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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본 놀공 +타본 롤러코스터
그냥 한국+여행 가본 곳들마다 타본건데없어진거부터 작은 롤코까지 싹 다 포함해봄 근데 이름 기억 안나서 이름 좀 틀릴수도 있어 ㅋㅋ인증샷 몇장하고 짧게 공원 후기 써놓을거야후기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해줄게한국경주월드: 드라켄 / 파에톤 / 발키리 / 스페이스2000경월이 미래다.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 독수리요새(그립다) / 롤링엑스트레인 / 레이싱코스터 / 비룡열차독수리요새 진짜 엄청 탔었는데...스릴로는 티익스프레스가 압도적이지만 뭐라할까...개인적으로 독수리요새가 좀 더 재미졌던거같아. 아쉬울따름.옛날에는 허리케인도(흰색이었을때) 더 높게 올라가고 로데오도 특히 브레이크댄스였을 때 더 빠르게 돌고 렛츠트위스트는 초창기에 엄청 빨리 돌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 아쉬운 곳이 되어버렸어. 거기다가 에버랜드 고유의 매력까지 잃어버린듯. 다만 판다는 너무 귀여움ㅋㅋ서롯: 아트란티스 / 혜성특급 / 후렌치 레볼루션아트란티스 급발진 가속력이 상당히 빠르더라. 속도가 그렇게 빠른게 아니어도 은근 한방 먹이는거 같음. 롯월도...매력을 점점 잃어가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서울랜드: 블랙홀2000 / 은하열차 888 / 달나라열차부롯: 자이언트디거 / 자이언트 스플래시디거...갠적으로는 아트란티스보다 별로...한방이 딱히 없어. 스플래시는 예상외로 꿀잼이더라. 일단 파크 자체는 아직 너무 부족함...이월드: 부메랑꿈돌이랜드: 블랙홀특급 / 스페이스어드벤쳐여기도 나름 재밌는거 꽤 있었는데 말이지.인천 마린월드: 매직 스페이스(?)약간 월미도 느낌? 루프 하나있는 롤코 있었는데 하강감 은근 강했던거 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딱히 없어.대천 필랜드: 와일드 윈드(?)수원 원천유원지: 비룡열차(?)여기도 월미도만큼은 아니지만 바이킹 엄청 높게 올라갔었던걸로 기억해. 비룡열차가 에버랜드에 있는 똑같은게 아니라 엄청 큰 버전으로 있는데다가 실내였어서 엄청 소리 컸었어. 어렸을때 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큰 버전이었어서 나름 재밌었어.호주시드니 루나파크(x2): 와일드 마우스와일드 마우스인데 우든이어서 꽤나 특이했음. 급커브 코스하고 떨어질때마다 몸이 좀 아팠던걸로 기억해 ㅋㅋ일본후지큐 하이랜드(x3): 에에쟈나이까 / 도도돈파 / 타카비샤 / 후지야마 / 조콘에에쟈나이까는 인생 롤코...조콘 은근 재밌고 도도돈파는 없어진게 너무 아쉽다...급발진으로는 최고였는데.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음.나가시마 스파랜드: 하쿠게이 / 스틸드래곤2000 / 아크로뱃 / 아라시 / 콕스크류 / 셔틀루프 / 제트코스터 / 울트라트위스터 / 와일드 마우스 / Children coaster(?)여긴 롤코 수가 압도적임 에에쟈아니까와 함께 하쿠게이도 (허벅지가 좀 아프긴 하지만) 인생 롤코! 스틸드래곤은 생각보다 무난무난했어. (1세대 드롭타워도 은근 재밌어 가면 꼭 타봐)도쿄돔시티: 썬더돌핀유니버설 재팬(x2): 할리우드 드림 / 플라잉 다이너소어 / 히프로그리프 / 스페이스 판타지플라잉 다이너소어 개꿀잼...약간 불편한건 어쩔 수 없지만. 같이 갔던 친구는 할리우드 드림이 제일 재밌다하더라. 이유는 노래 나와서 타는데 너무 신났다고.독일Phantasialand: Taron / Black Mamba / F.L.Y. / Raik갠적으로 지금까지 가본곳들 중에 제일 이쁘고 잘 꾸며져있어. 고도제한 있다는데 그걸 오히려 너무 잘 써먹어서 파크 몰입도 ㄹㅇ장난아니야. 구역마다 테마가 기가막히게 확실하고 디테일한데다가 면적이 이렇게 좁은데 공간활용을 이렇게까지 잘 할수 있구나 싶음. 기구들 하나하나 너무 잘 꾸며져있고 재밌는 애들 많음. 비 엄청 오는데 기구들 다 운영하더라 덕분에 Taron 하나도 안기다리고 맨 앞자리 두번 탐. Taron 진짜 재밌고 F.L.Y. 얘는 대기줄부터도 테밍에 목숨건거같더라. 코스터 자체도 플라잉 코스터를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구나 싶었음. 번지드롭 실내버전으로 있는데 테밍까지 더해져서 인상적이었고 Talocan 얘는 더블락스핀하고 같은 기종인데 테밍 퀄 지리더라...독일 쾰른쪽 가게되면 꼭 가봐 절대 후회안함.스페인PortAventura: Shambhala / Dragon Khan / Furius Baco / Stampida / Tomahawk / Red Force유럽쪽 파크들이 웬만해서 다 테밍에 진심인듯. 여기도 너무 잘 꾸며져있고 샴발라, 드래곤칸 있는 구역은 테밍 너무 이쁨. 롤코들도 재밌는거 많은데 스페인인데다가 여름이었어서 꽤나 더웠음...레드포스 저녁에 타봐 진짜 맨위에서 내려다볼때 너무 이쁘더라. 샴발라 개꿀잼이고 Furius Baco 얘도 급발진 세더라. 여기는 일하는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 사람 기분 좋게 웃어주는 사람들 많더라구. 좀 벗어난 이야기이긴 한데 스페인에서 만나고 말했던 사람들 다 너무 좋았던 사람들이었었어. 정이 넘친달까나 ㅎㅎ아부다비Ferrari World: Flying Aces / Formula Rossa / Turbo Track / Fiorano GT Challenge플라잉 에이스하고 포뮬라로사 지림...특히 플라잉 에이스 저 루프가 하이라이트임. 터보트랙도 은근 재밌었어. 밖에 기온 45도까지 올라가는 여름에 갔는데 실내는 진짜 시원해. 그냥 이 나라는 어딜 들어가든 실내는 다 그렇지만...역시 돈많은 나라...미국Six Flags Great Adventure: Kingda Ka / El Toro / Green Lantern / Nitro여긴 너무 늦게 갔다와서 별로 못탄게 아쉽다...엘토로 지리고 킹다카도 미쳤음. 급발진 자체만 놓고 보면 도도돈파 다음으로 인상깊었어. 엘토로는 마지막 큰 에어타임힐 넘어갈때 엄청나더라.져지 데빌은 타보고 싶었는데 하필 간날 안하더라...너무 아쉽지만 11월에 경월 가면 되겠지?ㅠㅠBusch Gardens Tampa: Iron Gwazi / SheiKra / Montu / Cheetah Hunt / Tigris / Cobra's Curse아이언과지도 인생 롤코다...약간 짧긴 한데 하쿠게이보다도 미친롤코야. 인버티드는 다 비슷하다고는 하는데 Montu는 파에톤 상위호환급으로 꿀잼이야. 치타헌트가 은근 노잼이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크라<드라켄. 동물들도 여럿 볼수 있는데 동물들 있는 부지가 엄청 넓더라. 기차타고 둘러볼 수 있고 오픈되어 있어서 운 좋으면 동물들 코 앞에서 볼 수도 있어. 그리고 플로리다인데다가 여름이었어서 진짜 더웠다...플로리다는 여름에 가지마ㅠ유니버설 플로리다 +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 Velocicoaster / Harry Potter and the Escape From Gringotts / Incredible Hulk아 벨로시코스터...얘도 인생 롤코인데 이건 대기줄부터 롤코 탑승하는거까지 몰입도가 엄청나. 마지막 호수 위에서 인버전 도는거는...이 부분 별 기대 안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찐으로 개놀랬어.그리고 웬만하면 리조트 호텔 이용해서 얼리엔트리 하는거 추천해. (상대적으로)저렴이 호텔인 곳부터 해서 비싸고 좋은 호텔까지 선택지가 넓어서 좋았어. 물론 돈없는 나는 제일 저렴이로 ^^(이날 사람 많은데다가 기구들 계속 고장나서 좀 화났으면서도 아쉬움...해그리드하고 머미 못타서 너무 아쉽. 특히 해그리드 2시간 기다렸는데 운행중단돼서 못탐 ^^...사진도 별로 못찍은게 아쉽다.)Hersheypark: Skyrush / Storm Runner / Jolly Rancher Remix / Lightning Racer(Wildcats's Revenge 못탄게 너무 아쉽다...여기도 너무 늦게 도착한데다가 사람도 많고 일행들 다 지쳐서 일찍 나왔어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ㅠ)스카이러쉬...진짜 첫번째 두번째 힐 지날때마다 상하체 분리돼서 뜯겨나가는줄 알았어 ㅋㅋㅋㅋㅋ지금까지 타본 롤코들중 에어타임 제일 세게 느껴졌음 심지어 엘토로보다도. 에어타임만 강한게 아니라 옆으로도 세게 쏠려서 재밌더라. 탈거면 양 바깥쪽 자리 추천이야. 좀 짧긴 했는데 왜 사람들이 극찬하는지 알겠더라. 스톰러너도 진짜 재밌었음. 같이 간 사람들 중 한명은 스톰러너가 제일 재밌었대. 근데 허쉬파크인거 치고는 그렇게 초콜릿 테밍이 많진 않더라. 그거는 좀 아쉬웠음. 따로 있는게 아니라 파크 안에 워터파크가 있는것도 좀 신기하더라.Luna Park (뉴욕 코니아일랜드): Cyclone / Soarin' Eagle / Steeplechase / Thunderbolt100년 다돼가는 사이클론. 낡았는데도 은근 재밌더라. 설명을 못하겠는데 요즘 롤코에서는 못느끼는 뭔가가 있는거같음ㅋㅋㅋ에어타임도 은근 있고 은근히 정신 쏙 빼놓더라. 파크는 두개인데 여러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전체적으로 약간 월미도 엄청 큰 버전같음. 바다에 보드워크가 옆에 있어서 은근 낭만적이야. 그리고 미국은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유니버설 제외하고 공통적으로 느낀게, 놀공 가면 탈거는 많은데 전체적인 경험이 부족한거 같더라. 음식도 가성비가 안좋아...비싼데 뭐랄까 유럽쪽은 맛있게 먹었었는데 미국은 맛있는게 딱히 없었어. 그래서 다이닝 플랜 추천하나봐. 음료도 꼭 리필되는 통 사는거 추천해. 그리고 테밍보다는 라이드에 집중한 곳이 많은거같아. 밸런스가 너무 한쪽에 몰아져있다고 할까나? 몰입도가 떨어지긴 하는데 롤러코스터만 타러 가는거면 갈만한 곳들 많은거같아. 일단 여기까지인데 까먹은거 있으면 추가하겠음놀공은 아니지만 워터파크는 해외에서 두바이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하고 하이난(싼야)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 가봤는데 관심 있거나 가볼일 있으면 꼭 가봐...지림
작성자 : 놀갤러고정닉
충격.. 한동훈 득표율이 미친 이유 ㄷㄷㄷ.JPG
한동훈이 얻은 득표율의 의미 앵커 : 다자구도 투표라서 한동훈 후보가 과반 승리를 할 것인지,아니면 결선 투표로 갈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였는데무려 62.8%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한동훈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도 60%를 넘는 득표를 했다.여론조사 또한 60%를 역시 넘었다. 그래서 합산 투표 득표율이 62%다.이런 압도적 당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송국건 :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에서는 이 결과를 충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동훈 신임 당대표의 62.8%라는 수치,그리고 한동훈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뛰었던장동혁 최고위원 후보까지 1위를 했다.한동훈 계열이 완전히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건데이 현상은 투표권이 있던 책임당원들이지금의 국힘과 정부에 누가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한지고민을 한 결과이고 전략이다.그렇다면 그런 당원이자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여기에 오기까지의 과정에서한동훈을 견제하기 위한 수많은 장치들이 있어 왔다.처음에는 총선 책임론 - 배신의 정치그리고 한동훈을 견제하기 위해 원희룡 후보를 '긴급 투입'까지 한 셈이었다.원희룡 후보가 들어간 직후 문자메시지가 공개됐고심지어 댓글팀 얘기까지.근데 이런 한동훈을 견제하기 위해 했던 모든 조치들이친윤에게 '백약무효'가 된 셈이다.책임당원들은 한동훈이 제시한대로미래와 변화가 간절했고그런 절박한 당심이 투표 결과로 그대로 표출돼 버렸다.심지어 일각에서는 막판에 터져버린'공소취소 논란'이 한동훈 후보에게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당원들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그렇다면 남은 건 윤석열 대통령의 심사숙고다.대통령도 국정운영도 변해야 한다.앵커 : 사실 여론조사에서는 60%가 넘는 득표를 예상하긴 했지만한동훈 캠프에서도 끝무렵 '공소취소 논란' 때문에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떨어진 50% 중반대의 득표율을 목표로 보기도 했다.하지만 60%가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인 당선을 했다.구자룡 : 변화를 갈망하는 당원들의 전략적인 선택이 만든 결과다.개인적으로도 예상할 때 과반은 될 것이고 결선 없이 1차에서 끝날 거라고는 했는데60%가 넘는 득표율은 너무 놀랄 정도의 수치다.다자구도 하에서는 과반을 넘느냐 안 넘느냐에 집중이 되기 마련이다.심지어 다른 후보들은 정치 경력을 합치면 70, 80년 되실 분들과 경쟁했는데62.84%라는 수치는 민심과 당심은 따로라는 분들의 주장을 허망하게 만들었다.당심도 민심만큼이나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고총선 패배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판가름을 해 주셨다.또한 문자 논란이나, 공소취소 논란에 대한 책임그리고 한동훈 후보를 향했던수많은 마타도어에 대한 정치 공세를 당원들은 '이것은 정치 공작이다'라는 판단을 했던 것이다.결국 보수 재집권을 위한 당원들의 전략적 선택이 굉장히 주요하게 작용했다.대통령에 대해 지지를 철회한다는 개념은 절대 아니지만지금과는 다른 변화가 있어야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고 보수 재집권으로 나아갈 수 있고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당장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내세웠던"100일만 쓰고 저를 버리실 겁니까"라는 슬로건이전략적 판단에 굉장히 주요하게 작용했다.그래서 저는 보수 재집권까지 내다보신당원과 국민들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앵커 : 이번 전당대회는 1년 전 전당대회 때보다 투표율이 7% 정도 떨어졌다.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당원들은조직력이 이길 수 없는 바람이 불 때 한동훈에게 유리할 거란 관측을 했다.따라서 일각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과반을 넘을 수 없다고 주장했고 그에 대한 근거는 7% 정도 낮아진 투표율이었다.그런데 막상 개표함을 열어보니,친윤계가 전폭적으로 지지했을 때 김기현이 얻은 과반의 득표율보다,한동훈 후보는 그와 비교해 10%를 더 얻은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설주완 : 민심과 당심이 일치했다.국민의 힘도, 민주당에게도 이제는 조직표라는 것은 무의미해졌다.민심을 따르려는 한동훈을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선택한 이 결과를 다른 의원들도 이제 받아들여야 한다.강성필 : 흐르는 민심과 당심의 방향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었다는 평가를 하게 된다.전당대회 초반에는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는 당대표를 원하는 분위기도 분명 있었다.하지만 갈수록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는 네거티브 공격이 거세졌고 '우리 국민의 힘에 대통령 눈치를 보지 않고당을 개혁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민주당과 맞설 수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라는당원들의 마음이 결과로 투영됐다고 본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반한 구도에 섰던 분들도이제 이런 민심과 당심을 받아들여 한동훈 후보가 당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고,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을 받기 어려워질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이 사람 민주당인거 올라가서 열번은 확인함ㄷㄷㄷ)앵커 : 전당대회가 열린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 현장에 간저희 기자들 얘기로는 "임영웅 콘서트가 이 정도일까"라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앵커님 제발 그것만큼은... 살려주세요)앵커 : 최고위원 중 팀한동훈으로 출마한 후보들 중에서는박정훈 후보가 떨어졌고 장동혁, 진종오 후보가 당선됐다.국민의힘 당원 당규에는지명직 최고를 제외한선출직 최고위원 다섯 명 중 네 명이 사퇴하면 지도부가 해산되는 걸로 규정돼 있다.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할 때팀한동훈을 꾸려 지도부의 안전성을 기하려 했다. 결과적으로는 장동혁, 진종오 두 명이 지도부에 들어감으로서지도부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송국건 : 그렇다. 안정성도 충분히 확보됐다. 다섯 명 중 네 명이 사퇴하면 지도부는 무너지게 돼 있는데이번에 다섯 명의 선출직 중친한 장동혁 진종오 두 사람그리고 김민전 최고위원은 중립,김재원 인요한 이 두 최고위원은 친윤이라고 해도 개인적 캐릭터성으로 보면 선제적으로 나서서 한동훈 비대위를 무너뜨릴 그럴 성향이 아니다.그래서 상당히 안정됐다고 본다.한동훈 대세론이 막 번졌을 때친윤 쪽에서는 '김옥균 프로젝트' 얘기를 꺼냈다.갑신정변이 삼일천하로 끝난 것처럼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조기에 무너뜨린다는 내용이었는데그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는최고위원의 당선까지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결과는 한동훈 체제가 안정되는 포지션이 됐고삼일천하로 만드려는 시도는 생각조차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앵커 : 소위 친윤으로 분류되는김재원 인요한 최고위원이 들어가서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구도가 아니게 됐다.설주완 : 김재원 위원은 친윤으로 마크돼 있지만 김재원 최고위의 그동안의 인터뷰, 내용들을 보면 딱히 친윤이라고 판단하기도 어렵다.더군다나 당을 흔드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본인이 작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이 됐지만불미스러운 발언 등으로 사퇴를 했고,최고위원으로서도 보여준 것 또한 없었다.그렇다면 본인의정치적 입지를 가져가기 위해서라도안정적인 당 운영 체제 안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려고 할 것이다.송국건 본부장께서 말씀하셨듯, 어떠한 한동훈 체제를 흔들려는 시도조차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만약에라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이제는 국힘의 책임당원으로부터 퇴출될 것이다.앵커 : 지난해에는 대통령이 전당대회에서 어퍼컷 세레머니도 했었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으나오늘은 차분한 분위기였다.강성필 : 대통령께서 가장 최근 마지막으로 하신 연찬회에서의 어퍼컷 세레머니도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다.그 이후로도 대통령의 지금 지지율이 좋지도 않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많은 분들은대통령이 한동훈 후보보다는 다른 후보를 원하고 있다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대통령으로서는 상당히 불편한 자리고 유쾌할 수 없었을 것이다.그리고 이번 결과로 대통령이 당심과 민심이 어떠한지 느꼈다면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본인께서도 더 협력하자는 마음으로 고쳐 먹었을 거라 생각한다.(고쳐 먹는다에 내 귀를 의심하며 다시 들어봄ㅋㅋㅋ)구자룡 : 지난 전당대회는 당대표를 뽑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윤석열 대통령이었다.정말 누가 보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롯이 포커스가 모였었지만이번 당대표를 뽑는 선거에서는 윤대통령이 그냥 1호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셨고당심과 민심으로 이렇게 포커스가 넘어간다는 것을 본인께서도 인지하신 게 아닐까 생각한다.앵커 : 작년 전당대회는 김기현 대표와 대통령의 동조화가 강했지만 지금은 다른 성격이라는 말씀인가구자룡 : 그렇다. 그 동조화가 모두가 다 느낄 정도의 강력한 기운이었다.그냥 대통령이 주인공이었고, 주인공이 원하는 사람이 대표가 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느낌이었다.근데 이번에는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고 그걸 본인께서도 느끼신 것 같다.이번에야말로 민심과 당심이 일치하고,여태까지 나왔던 정치권의 책임 공방에 대해서 당원과 민심이 판가름을 낸 것이다.앵커 : 정치 신인 한동훈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될 수 있던 원동력 중에는보수 정치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팬덤을 꼽을 수 있다.한동훈 대표는 회원 9만 명의 팬카페도 갖고 있다설주완 : 중요한 건 한동훈 대표가 갖고 있는 팬덤에 대한 태도다.한동훈 대표는 '내가 이 팬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여론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이런 것이 없다.그럼 팬덤정치가 아닌 것이다.'위드후니'라는 카페도 처음에는 그냥 한동훈을 좋아하다이제는 우리가 한동훈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보자고 한 것이이렇게 발전된 것이고 그러므로 자발적인 측면이 많다.그런 면에서 팬덤이 있다는 것 자체를 비난하기만 하는 것은최근 정치 트렌드에는 맞지 않다.'팬덤'이라는 존재가 좋든 싫든, 욕을 먹든 안 먹든팬덤이 있냐 없냐가 최근에 와서는 정치인이 클 수 있냐 없냐에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정치인에게 팬덤이 있는 것은대부분의 정치인들에게상당히 부러운 면이 되고 있는 추세다.구자룡 : 한동훈 대표가 정말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한동훈 대표의 자택에서 책을 읽었다고 한다.예상한 것과는 다른 늦어지는 진도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는데며칠 정도는 정말 조용히 공부를 했고사인과 사진 요청을 하는 분들이 계셨어도그 분들이 인터넷에 안 올렸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다.근데 마지막에 한 분이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고,이후 한동훈 대표를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찾아오시니까그 sns 목격담을 마지막으로 한동훈 대표는 도서관에 폐가 될까봐 안 가셨다고 한다.이건 자발적인 팬덤의 반증이기도 하다.그리고 한동훈 대표의 팬덤이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더욱이 그 값어치를 인정해줄 수밖에 없다.앵커 : 팬카페 회원수를 9만 명 보유한 그런 보수 정치인을개인적으로도 처음 보는 것 같다.박근혜 대통령도 있었습니다만 그때는 팬카페나 이런 문화가 활성화되기 전이었다.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당 대표가 될 수 있었던또 다른 동력이라고 하면 지금까지의 보수정당 당대표에게서는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 때문이다는 평가도 있다.특히 이 청춘 시절의 사진 한장이 아주 큰 화제를 낳았었다.70년대생 당대표.락커를 좋아하고 도어즈를 좋아하고,장발에 목걸이도 패션을 했던 당대표가 보수에서 처음 나오게 된 것이다.티조 어제 방송을 통으로 한동훈만 보도해줌다른 짜투리 보도 전혀 없이 ㅋㅋㅋhttps://www.youtube.com/live/-Wij-5jLpS4 [풀버전] 7월 23일 (화) #시사쇼 #정치다 -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한동훈 / 이재명 재판, 더 늘어나나? / 이원석 [TVCHOSUN LIVE] 7월 23일 (화) '시사쇼 정치다' &#x1f311;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한동훈&#x1f311; 尹, 2년 연속 전당대회 참석&#x1f311; 후유증 불가피…남은 과제는?&#x1f311; 이재명 재판, 더 늘어나나?&#x1f311; 이원석 www.youtube.com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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