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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단편 무협소설 썼다.

사업의신(58.236) 2024.10.31 15:54:09
조회 24 추천 0 댓글 2

[사부님께서 이 제자를 거둬 주십시오. 제자는 가르침을 지키겠습니다. 문규를 엄히 지키고 결코 사명을 잃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뿨우쿤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가 너를 제자로 거둬들인다면 뭐 꼽추가 등 뒤에서 내가 그의 제자를 가로챘다고 헛소문을 퍼뜨릴 것이다.]


린페이는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제자는 사부님을 뵙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흠모의 정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이 제자가 성심성의로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신 큰절을 올렸다. 아뿨우쿤은 웃으며 말했다.


[좋다. 내 너를 거두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넌 아직도 부모님에게 알리지도 않았잖느냐. 그리고 그분들이 응낙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린페이는 말했다.


[제자로 거둬 주신다면 저희 부모님은 기뻐했으면 기뻐했지 허락하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칭싱파의 악적들에게 잡혀 있으니 사부님께서 아무쪼록 그분들을 구해 주십시오.]


아뿨우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일어나거라, 우리는 너희 부모님을 찾으러 가자.]


그리고 그는 고개를 돌리며 소리쳤다.


[딕약, 샨아 너희들도 나오너라.]


그러자 담장 뒷모퉁이에서 한 떼의 사람들이 걸어나왔다. 바로 화시안파의 제자들이었다. 이들은 이미 도달해 있었으나 아뿨우쿤은 그들에게 뭐꿔버우가 떠날 때까지 숨어 있으라고 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을수록 뭐꿔버우의 체면이 서지 않기 때문이었다. 너우딕약은 기뻐하며 축하를 했다.


[사부님께서 새로이 제자를 거둬들이셨군요.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아뿨우쿤은 웃으며 말했다.


[페이야, 너는 이 몇 분 사형들을 그 조그만 찻집에서 이미 만나 보았을 것이다. 이제 사형들께 인사를 올리도록 해라.]


늙은이는 바로 둘째 사형 너우딕약. 체구가 우람한 사람은 셋째 사형인 이엥봐였다. 그리고 네째는 시다이쟈, 손에 언제나 주판을 들고 있는 사람은 다섯째인 거우진미엥, 여섯째는 후육자라는 별명을 가진 류다이류였다. 그들은 잊을 수 없는 사람이기도 했다. 이밖에 일곱째는 더우지운, 여덟째 링바이나는 젊은 제자였다. 린페이는 일일이 인사를 올렸다.

갑자기 아뿨우쿤의 등 뒤에서 간들어진 웃음소리와 더불어 곱고 맑은 음성이 들려왔다.


[아버지, 아버지. 저는 사저가 되나요. 사매가 되나요?]


린페이는 어리둥절해졌다. 말하는 음성으로 미루어보아 화시안파의 제자들이 모두 소사매라고 부르는 소녀 같았다. 알고보니 그녀는 사부의 딸이 아닌가? 이때 아뿨우쿤의 청포자락 뒷쪽에서 희고 고운 얼굴이 반쯤 나타났다. 까맣고 예쁜 눈동자를 또르르 굴리며 린페이의 아래 위를 훑어보고는 부끄러운지 아뿨우쿤의 등 뒤로 사라져 버렸다. 린페이는 생각했다.


(그 소사매라는 소녀는 곰보투성이의 얼굴이었는데 갑자기 미인으로 변했구나! 거 참 이상하다!)


그녀가 고개를 살그머니 내밀었다가 움추린 행동은 빨랐고 달빛이 몽롱하여 똑똑히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 소녀의 용모가 아름답다는 것만은 절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녀는 곰보처럼 변장을 하고 복주성 밖에서 술을 팔았다고 했으며, 지엥일사태는 그녀를 왜 그처럼 괴상한 모양을 하고 있느냐고 했다. 그렇다면 그녀의 추악한 모양은 일부러 변장을 한 것일거다. 틀림없다!)


이때 아뿨우쿤이 웃으며 입을 열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너보다 입문한 것이 늦다고 해도 모두들 너를 소사매라고 부르지 않느냐? 너는 사매가 되어야 할 운명이니 자연 이번에도 사매가 되는 것이다.]


소녀는 웃으며 말했다.


[안돼요. 이제부터 저는 사저가 될 거에요. 아버지 린 사제가 나를 사매로 부르게 된다면 이후 아버지가 다시 백 명이나 이백 명의 제자를 거두어들인다해도 모두들 나를 사매라고 부를 거에요. 그건 너무 억울한 일이에요.]


그녀는 말을 마치자 웃으면서 아뿨우쿤의 등 뒤에서 걸어나왔다.

달빛 아래 린페이는 어렴풋이 갸름하고 어여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흑백이 분명한 한 쌍의 눈동자는 그의 얼굴을 쏘아보고 있는 게 아닌가? 임평지는 뛰는 가슴을 진정한 후 말했다.


[악사저, 소제는 오늘에야 은사님을 사부로 섬기게 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입문을 먼저 한 사람이 윗어른이니 소제는 자연히 사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링샨은 크게 기뻐서 부친에게 말했다.


[아버지, 그 스스로 저를 사저라고 불렀어요. 결코 제가 강요한 건 아니에요.]


아뿨우쿤은 웃으며 말했다.


[이제 나의 문하로 들어왔는데 너는 벌써 '강요'라는 한 마디의 말을 쓰는구나. 따라서 그가 내 문하의 제자들이 모두 너처럼 아랫사람을 억압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먼저 겁부터 집어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 말에 모두들 미소를 지었다.

아링샨은 말했다.


[아버지, 대사형은 이곳에 숨어서 상처를 치료하고 있었는데 리치앙하이라는 못난 도사에게 일장을 더 맞았으니 지금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을 거에요. 우리 그를 찾아보도록 해요.]


아뿨우쿤은 눈살을 한번 찌푸리고 고개를 흔들었다.


[거우진미엥, 시다이쟈, 너희 두 사람은 가서 대사형을 떠메고 나오너라.]


거우진미엥과 시다이쟈는 일제히 대답을 하고 창문을 넘어 방 안으로 들어섰다. 곧이어 두 사람의 외침소리가 들렸다.


[사부님, 사형은 이곳에 있지 않습니다! 방 안엔 아무도 없습니다!]


곧이어 창문으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두 사람이 촛불에 불을 붙인 것이다.

아뿨우쿤은 더욱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기녀원이란 더러운 곳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아 너우딕약에게 말했다.


[네가 들어가 살펴 보아라.]


너우딕약은 대답하고 창문 입구 쪽으로 뛰어갔다.

아링샨은 말했다.


[저도 가보겠어요.]


아뿨우쿤이 그녀의 손을 잡고 말했다.


[무슨 짓이냐? 저곳이 뭐하는 곳인지 알고나 있느냐?]


아링샨은 다급해져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나... 그러나 대사형은 몸에 중상을 입고 있어요. ...아마도 그는 목숨을 잃을지도 몰라요.]


아뿨우쿤은 나직이 말했다.


[걱정마라. 그는 하웅시안파의 치니양돤숴우교를 발랐으니 죽지는 않을 것이다.]


아링샨은 놀람과 기쁨에 넘쳐 말했다.


[아버지, 아버지는...... 어떻게 아셨어요?]


아뿨우쿤은 말했다.


[나직이 말해라. 그리고 쓸데없는 말은 하지마라.]


링하오쳉은 중상을 입고 다시 리치앙하이의 장풍에 얻어맞게 되자 상처가 격렬하게 아파왔다. 거기다 몇 모금의 피까지 토한 몸이었다. 그러나 정신은 맑았다. 그는 뭐꿔버우와 리치앙하이가 다투는 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물러간 이후 다시 사부가 도달하는 기척을 들었다. 그는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었지만 사부만은 두려워했다. 사부와 뭐꿔버우가 말하는 소리를 듣자 그는 자기가 너무 터무니없는 행동을 했으니 사부가 어떤 책벌을 내릴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는 상처의 아픔을 잊고 몸을 침대 쪽으로 돌리며 말했다.


[큰일났소. 나의 사부님이 오셨으니 빨리 도망칩시다.]

그리고 벽을 짚으며 방 밖으로 나갔다.


궈삐엔은 이링을 끌고 이불 속에서 나와 그의 뒤를 따랐다. 링하오쳉은 신음소리를 내며 때때로 걸음을 멈췄다. 두 사람은 재빨리 부축을 했다. 링하오쳉은 입술을 깨물며 그녀들의 부축을 받고 한 곳의 복도를 지나게 됐다. 이때 그는 속으로 사부의 이목이 영리하기 이를데 없으니 밖으로 나갔다간 즉시 그에게 발각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보니 오른쪽에 커다란 방이 있었다. 즉시 방 안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문을... 문과 창문을 닫으시오.]


궈삐엔은 그 말에 따라 문을 닫고 창문도 닫았다. 링하오쳉은 더 지탱할 수 없는 듯 침대 위에 드러누우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세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에 그를 부르는 음성이 들려왔다.


[대사형은 이 곳에 없나보다. 우리는 가자.]


링하오쳉은 한숨을 내쉬며 마음을 놓았다.

잠시 후 발걸음을 죽이며 마당을 가로질러 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사람은 나직이 불렀다.


[대사형. 대사형.]


바로 후육자였다.


(역시 후육자는 나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구나!)


그가 대답을 하려고 하자 침대 모기장이 흔들거렸다. 바로 이링이 누가 찾아온 기척을 듣고 떨고 있는 것이었다.

링하오쳉은 생각했다.


(내가 대답을 하게 된다면 저 여승에게 안 좋은 소문이 나겠지?)


그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후육자가 창밖을 지나가면서 대사형, 대사형 하고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점점 멀어져갔고 잠시 후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궈삐엔은 침묵을 깨뜨리고 말했다.


[이봐요, 링하오쳉! 그대는 정말 죽게 되나요?]


링하오쳉은 말했다.


[내가 죽을 것 같소? 내가 죽으면 하웅시안파의 명성을 크게 더럽힐 것이니 그 사람들에게 미안한 노릇이 아니겠소?]


궈삐엔은 의아해서 물었다.


[그것은 어째서죠?]


링하오쳉은 말했다.


[하웅시안파의 영약을 밖으로 바르고 안으로 먹었소. 그런데도 여전히 치료할 수 없다면 이 링하오쳉은 크게...... 하웅시안파의 사매에게 죄를 짓는 꼴이 되지 않겠소?]


궈삐엔은 웃으며 말했다.


[맞았어요. 그대가 죽는다면 너무 미안한 노릇이에요.]


이링은 그가 무서운 상처를 입고도 우스갯소리를 하는 것을 보고 그의 용기에 탄복하는 한편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링하오 오라버니, 또다시 리 관주의 일장을 맞았잖아요. 어디 상처 좀 봐요.]


링하오쳉은 억지로 몸을 일으켜 앉았다.

궈삐엔은 말했다.


[호호호... 새삼스럽게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어요. 누워 계세요.]


링하오쳉은 전신의 기운이 쑥 빠져 그대로 앉아 있기도 힘들었다. 그는 다시 침대 위에 누웠다.


궈삐엔은 촛불에 불을 당겼다. 이링은 링하오쳉의 옷자락이 모두 선혈로 물들어 있는 것을 보고 즉시 남녀간의 지켜야 할 예의도 버리고 가만히 그의 장포를 들췄다. 그리고 세숫대야를 놓는 시렁 위에 걸린 한 조각의 수건을 가져와 상처 주위를 닦아냈다. 그리고 품에 갈무리했던 치니양돤숴우교를 모조리 그의 몸 위에 발라 주었다. 링하오쳉은 웃으며 말했다.


[이 같은 진귀한 영약을 나의 몸에 모두 낭비하다니 너무 아깝군!]


이링은 말했다.


[링하오 오라버니는 저 때문에 이와같은 중상을 입었으니 그까짓 약은 고사하고 설사... 설사....... .]


거기까지 말했으나 더 어떻게해야 되는지 모르고 한참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저희 사부님께서도 오라버니를 의협심이 강하고 용감한 젊은 영협이라 했어요. 그와같은 말 때문에 사부님과 리 관주가 언쟁을 벌이기도 했죠.]


링하오쳉은 웃으며 말했다.


[칭찬은 필요 없소. 사태 어르신께서 나를 욕하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천지신명께 감사를 드려야 할거요.]


이링은 말했다.


[저희 사부님께서...... 어찌 그대를 욕한단 말이에요? 링하오 오라버니, 이곳에서 열 두 시진만 정양을 하여 상처가 다시 파열되지만 않는다면 괜찮아질 거에요.]


그녀는 세알의 바이원웡딤환을 그에게 먹였다.

궈삐엔은 갑자기 말했다.


[언니는 이곳에 남아서 나쁜 사람이 다시 나타나 오라버니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보호하세요. 할아버지께서 저를 기다리고 있어서 저는 이만 가봐야겠어요.]


이링은 다급히 말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대는 가면 안 돼요. 나 혼자...... 어떻게 이곳에 있는단 말이에요?]


궈삐엔은 웃으며 말했다.


[링하오쳉이라는 사람이 이곳에 멀쩡하게 살아 있잖아요? 어째서 혼자 남는다는 거에요?]


그리고 등을 돌려 떠나려 했다. 이링은 초조한 나머지 앞으로 나갔다. 그녀는 다급한 김에 하웅시안파의 금나수법을 펼쳐서 그녀의 팔을 거칠게 움켜잡고 말했다.


[가지 말아요!]


궈삐엔은 웃으며 말했다.


[무공을 쓸 참이에요?]


이링은 얼굴을 붉히며 손을 놓았다.


[알았어요, 함께 있어 줄게요. 링하오쳉이 나쁜사람도 아닌데 어째서 그대는 그토록 그를 두려워 해요?]


이링은 마음이 놓이는 모양이었다.


[미안해요. 궈 소저, 내가 아프게 잡진 않았나요?]


궈삐엔은 말했다.


[아프진 않아요. 그러나 링하오쳉은 매우 아픈 것 같아요.]


이링은 놀라 모기장을 들추고 바라보았다. 링하오쳉은 두 눈을 꼭 감고 조용히 잠이 들어 있지 않은가? 그녀는 손을 뻗어 그의 코 앞에 대 보았다. 숨 쉬는 간격이 고르고 평온해 보여 그녀는 마음이 놓였다.


그때 갑자기 궈삐엔이 킥 웃는 소리가 들리고 창문 닫히는 소리가 났다. 이링은 급히 몸을 돌렸다. 소녀는 이미 창문으로 나간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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