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한테 wavl 만들어달라고 했더니만

그럴싸해서 정말 wavl을 제대로 만들어주나

싶었는데.. 아니었음.

그런데 그 과정이 은근 중독성 있어라. ㅎㅎ

wavl을 구현하시오

하면 avl 출력해서,

그것은 avl이나 wavl을 구현하시오

하면 wavl을 기본적으로 구현을 함.

ㅎㅎ

그런데 예외처리 안 되었거나

조건이 빠진 부분이 있어서

그걸 지적해서 다시 구현하시오,

하면 정말로 문제점을 수정해서

구현하더라 ㅎㅎ

그렇게 과정으로부터 서서히 중독되는 것 같아

ㅎㅎ

딱 중독 회로 생각나더라 ㅎㅎ

담번에 더 좋은게 나오겠지

하는 기대 심리를 발생시키지 ㅎㅎ

그런데 수시간에 걸쳐서 해보면

똑같은 거 또 반복

결국 제자리 걸음임. ㅎㅎ

시간낭비지 ㅎㅎ

내가 wavl 트리가 뭔지를 모르니까 ㅎㅎ.

만약 내가 아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면

내가 알기 때문에 llm이 작성해준 코드가 도움이 되긴 함.

예를 들어

부모 프로세스가 fork 하여 자식 프로세스를 여러 개 생성했는데 ㅎㅎ

부모가 종료할 때 자식이 먼저 모두 종료된 후

최종적으로 부모가 종료되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어보면

llm이 그럴싸하게 답변해줌. ㅎㅎ

1. set무슨수믄 함수로 프로세스 그룹을 만들고 리더가 된다.

2. SIGCHD 신호를 활용하는 방법

3. 자식 프로세스 pid를 기록해두었다가

kill로 SIGTERM 종료 시그널 보내는 방법.

모두 가능한 방법이 맞는데

방법1의 경우 예제 소스를 잘못 작성해서 주더라.

set무슨무슨 함수를 사용 후 fork 하면

자식도 같은 프로세스 그룹에 있는데

프로세스 그룹에 종료 시그널 보내면 부모한테도 그 신호가 가잖아 ㅎㅎ

그래서 그걸 지적했더니 ㅎㅎ

llm이 그걸 개선한 코드를 작성했는데

거기에는 또 다른 문제점이 있더라 ㅎㅎ

llm이 작성한 코드가 다 그렇더라.

긍데 포팅은 끝내주게 잘해.

컴파일 에러 났을 때 해결하는 방법 제시

그것도 잘하더라.

함수에 api 주석 추가하는거 시켜봤는데

그건 좀 별로 ㅎㅎ

다만, 타이핑 수고를 덜 수 있음.

일단, 자기가 전문적으로 잘 아는 부분에 대해

문제점 찾으라고 질문하는 건 큰 도움이 되더라.

깜박하고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도 제안하거든.

결론: llm을 보조 조언 역할로 한정할 경우,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