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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블루젤리 통과

오라클 발견

님프에게 롱소드 강탈당함

14층까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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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올라가는 계단을 바로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 층이 아닌걸 ...

올라가니 트롤이 반겨준다.

로갤러는 트롤에게서 명절날 어린 사촌들의 향기를 느꼈다.

혼자 놀아 좀.

로갤러의 인성이 돋보인다.

광산초입부터 마을까지 온 맵에서도 안 나온 램프를 발견했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

그래도 가둬놓는 건 너무했나 싶은 고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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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플레이는

https://alt.org/nethack/userdata/a/anuint/ttyrec/2016-05-16.13:03:26.ttyrec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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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를 시작한다.

사실 빙글빙글 돌다가 도망갈 참인 것이다.

이리와 이리와

어? 거대 뱀장어가 복도에 있다는 건, 카멜레온이겠지?

방에 있었으면 폴리모프 트랩이 있나 주의하며 진행할 터였다.

역시 카멜레온. 어려운 몬스터로 변하기 전에 빨리 처리해야 한다.

청진기가 있으므로 체력은 계속 측정한다.

청진기질은 한 턴에 한 번, 턴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hapechanger, 즉 카멜레온이나 도플갱어이다.

그리고 마무리.

어 ... 그리고 그 위험하다는 부엉이곰을 마주치고야 말았다.

앞엔 부엉이곰, 뒤엔 트롤.

자, 로갤러는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