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보다
시즌 3가 재난상황을 다루는거라
붕 뜨는느낌을 받기쉽고 판타지적인게 더 들어간 느낌이어서
(일반적인? 겪어보지못한?)시청자가 공감을 하기 쉽지않다고 생각하는데

스토리 비중이 의료행위보다는 연애쪽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설명이 부족한건지 붕 뜨는느낌을 받았어

또 다른 의료 드라마들 이랑 스토리 비중을 비교하면
(개인적으로 느낀 비중)
슬의 : (전문성)의료 50% 외 스토리
닥터 차정숙 : 의료 20%  외 스토리
김사부1 : 의료 70% 외 스토리
김사부2 : 의료 60% 외 스토리
김사부3 : 의료 40% 외 스토리

이런 느낌으로 슬의나 차정숙은 애초에 전문성 비중이 매우 크다고 느껴지지않는데 비해
김사부 1때 전문적인 의료행위의 느낌이 줄어들면서
3까지 와서 시청자들이 기대하던 걸 못채워줘서

만족 못하는 거 아닐까?

나는 시즌3은 좀 별로였어
'의사들의 희생이 당연시되고 대우를 못받는다'
이게 시즌3을 엮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졌고 중심같은데
드라마 곳곳에 들어가는건 괜찮은데
풀어낸 방식이 좀 재미없다고 해야하나

차진만 때 부터 등장
처음에는 김사부와 차진만의 대립이 매우 흥미로웠으나
차진만 바보만들어 보내고
강동주와 의견이 맞지않다고
지켜야 할 규칙 안지키고 해야할 일 안하고 보이콧
(마치 정신이 깨어있고 당당하고 권리 행사 같이 묘사)
15화에서도 수 간호사 선생님 샤우팅(위급상황이라매)
에도 이런 내용이 나오고

그냥 내가 느낀건 김사부3가아니라
김사부 2(외전) 이정도로 나와야하는 작품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