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화: 오공>은 모두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매 챕터를 끝낼 때마다 관련된 스토리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데, 저마다 스타일이 다른데다가 "웬만한 애니보다 더 미친" 퀄리티다. 한국에 흔한 부류에 속하는 인간이 제대로 면박을 당하는 댓글들을 복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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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애니보다 더 미친 작품 ? <검은 신화: 오공> 총 6가지 모든 애니메이션 챕터 엔딩 (중국어 원어 더빙 - 한글 자막, 4K)

https://www.youtube.com/watch?v=H9wzacl-b8E

@johnkim2g

여우가죽편은 진짜 사패새끼인줄 알았음 ㅋㅋㅋ

@anb00

찾아보니 심지어 저거를 위험요소 제거라고 주장하는 게 중국 감성이라네요. 중국 라노벨이나 선협물 같은 거 중에 보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미래시나 꿈같은 걸로 미리보고 겪었다고 후환을 제거한답시고 그 상대를 찾아가 죽인다거나 하는 저딴 행동을 일삼고 그걸 두둔하거나 똑똑하고 잘한 일이라고 면피하려는 식의 사상이나 내용이 종종있다고 합니다. 좀 많이 크리피한듯 중국감성.

@user-fu7qc4nf4g

근데 또 여우 퀘스트 이어지는 거 보면 두둔하는 건 아닌 거 같기도? 여우가 원한 갚아달라고 하고 여우 죽인 사내는 요괴가 된 것처럼 나오니까 오히려 그런 기조를 비꼰건가? 싶더라고요. 애니메이션 먼저 봤을 때는 저도 흠칫하긴 함.

@nickname0120

여우가죽편 퀘스트까지 쭉 보면 진짜 소름 끼침... 완전 범죄 가해자가 지 줫대로 해석하는 마인드 보는 기분이었어요. 끝까지 지 는 잘못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땡중놈 보자마자 역겨움이 확 올라옴.

@mingfanxu7146

@anb00 다보긴 한거죠? 님이 한 말의 뜻과 반대로 그걸 비꼬면서 사람이나 요괴나 라고 자막 나온건 못보셧나요 뭐를 찾아보셧길래

@bb-zp2fg

여우 애니메이션의 의미를 오해하시는 친구들도 있나 봐요. 게임에서 여우를 죽인 남자의 마지막 결말을 보시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이 표현하고 싶은 의미는, 남자가 다친 여우를 구한 것은 선념이었다, 꿈을 꾸고 나서 무서운 마음에 여우를 죽이기로 한 것은 악념이었다. 일념성불 일념성마, 둘 사이는 단지 일념의 간격일 뿐이다. 순간적인 생각의 변화는 사람을 부처에서 요괴로 변화시킬 수 있다. 사실 이런 풍자한 뜻을 표현한 거예요. 궁금한 친구가 있다면, 애니메이션 끝나고 부처님이 하신 말씀 다시 보시죠. 아무렇게나 찾는 누군가의 추측이라는 의미로 중국 감성이라고 정의해서는 정확하지 않죠

@user-kc6xu6je6m

@bb-zp2fg 와 이거네ㅋㅋ

@HDunicorns

@bb-zp2fg 이게 맞는말인거 같은게 1막 끝나고 금란가사 얘기 나올때도 270년을 살고도 일순간 집념으로 다 말아먹었다고 함

@bibaram76

https://youtu.be/wkrH4JGgFFs?si=rokZr_WqF9omfb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