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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금수저를 향해 달리는중.... ssul

정력마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02 06:25:22
조회 6671 추천 33 댓글 22
														

미리 4줄 요약좀 하자면...


1. 아버지 태생부터 흙수저

2. 중간에 반짝 빛났지만 다시 흙수저

3. 다시 좀 빛나나 했지만 다 말아먹기 일보직전

4. 내가 다시 일으키는 중






반가워요 흙갤러 님들.

요즘 흙갤 얘기들이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이길래 구경왔다가 개념글들 보고 느끼는 것도 있고 생각나는 것도 있고 해서 글 쓰게 되네요.

제가 살아온 얘기들은 지금 힘든 분들께는 별 시덥잖은 얘기 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몇분이라도 보고 어느정도 희망을 가졌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편하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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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1살 사업가임. 정확한 말로 사업가라 쓰고 빚쟁이라고 읽히고 싶음.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가 29살 때 인데 그 과정들이 그렇게 쉽지가 않았음.


얘기를 하자면 아버지 젊을때 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음.


올해 60이 되신 아버지께서는 8남매의 장남이심.

개차반같은 할아버지 덕분에 중학생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빚만 남긴채 할아버지도 아버지가 고1때 돌아가심.

8남매의 장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 아버지는 그대로 학교를 중퇴하고 온갖 막일을 찾아 가리지 않고 일을 하심.

중학교때 같은반 이었던 친구 집에서 머슴도 했다고 함. 말 그대로 네츄럴 본 흙수저... 지금도 아버진 동문회를 나가지 않으심.


갖은 고생하시다 동생들이 어느정도 돈을 벌 나이가 되셨을 때 해병대 입대를 하셨고, 전역 후 모 대기업의 공돌이로 취업하심.

월급 12만원 받아 누나 낳고, 날 낳고... 없는 살림에 형제들 돈 쥐어줘가며 동생들 다 결혼시키고 자식 둘 키워 가며 겨우겨우

내가 13살 되던 해 32평짜리 아파트를 장만 하셨음. 전세가 아닌 개인 소유로. 우리 가족 모두가 너무 기쁘고 행복했음.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비켜갈 수 없었던 그 일이 터졌음. 바로 IMF 사태.

명퇴, 권퇴가 유행어처럼 남발되던 그 시기 아버지께선 그 당시 고임금 기능직인 상태셨고, 아니나 다를까 더럽게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되셨음.

퇴직금이 꽤 되었지만 순진하게 일만 해오시던 아버지께 사기꾼이라는 악마가 달콤한 말로 유혹을 해왔고, 아버지는 2억이라는 빚만 지고 퇴직금을 다 날리셨음.


그 시기가 내가 중학교 2~3학년 이었음.


근데 그때 나라는 인간이 존나게 철이 없었다는게.. 참 지금생각하면 내가 죽일놈의 새끼였네..

그당시 난 중학교서 일진놀이 할 때였음.

어느날 집에 들어오니 왠 아저씨들이 집에 들어와서 우리집 가전이고 가구며 내 컴퓨터며 별에 별거에 빨간딱지를 붙이고 있었고,

어머니는 마루에 앉아 서글피 울고 계셨음.


어리고 반항기 가득했던 그 시절에 그 상황을 보고 들었던 생각은

'아 씨발 이놈의 집구석 이젠 망했구나.. 그냥 나가서 혼자 살아야 겠다' 였음.


그길로 아버지께 죄송하다. 그냥 내가 하고픈 데로 살고싶다 편지항통 써놓고 집을 나옴.

처음엔 친구집을 전전하며 숙식을 해결했고, 눈치보이기 시작할 즘 짱깨 배달을 하며 생계를 유지함.

일하던 중국집 지하에 다방이 있었는데 거기 일하는 누나중에 별명이 '간미연'인 누나가 있었음. 간미연 닮아서 예뻣다 ㅎ

그 누나가 날 불쌍히 여겼는지 자기 집에서 나 재워주고 용돈도 주고 첫경험도 시켜줬었음.

어린나이에 그보다 좋은 생활이 있을까? 완전 병신같이 그 생활에 만족하며 몇달을 살았음.....


그러다 어느 비오는 여름날.. 열심히 비 맞으며 씨티 타고 배달하는 중에 앞에서 달리던 차가 노란불에 급정거를 해서 그걸 비켜 가다가 와장창 하며 자빠졌음.

다리고 손이고 까져서 피가 철철 나고 너무 아픈데 비는 존나게 오고.. 내 눈앞에는 짜장면 그릇이랑 그 내용물들 바닥에 엎어져 있고...

뒤에 차들도 많아서 빨리 치워야 겠단 생각이 들어 절뚝거리며 치우는데 뒤에 있던 차들중 어느 누구도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비켜가며 빵빵거리며 욕하고...

씨발 진짜 어찌나 눈물이나고 부모님 보고싶단 생각이 간절하게 나던지....


그날저녁 집에 전화를 했고 서둘러 양귀비 염색약으로 머리를 다시 검게 물들이고 집에 들어갔음.

어머니와 아버지께선 다치고 들어온 아들을 보며 크게 야단치시진 않았음.

그냥 뭐하고 지냈냐, 왜 다쳤냐, 왜 연락 안받았냐... 그리고 끝엔 그런생각 들게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음.

너무 서럽게 울어서 그 이후로도 더 말이 오갔는데 무슨얘기 하셨는지 기억안남 ㅎ


여튼 그렇게 우리집의 암흑기가 끝나가고 있었음.


어떻게든 빚으로 빚을 막아내고 있던 아버지게에 희소식이 들려옴.

아버지께 많은 도움을 받았던 전 직장 본부장이 아버지께 협력사 사장직을 추천해 주셨던 것.

정직하고 올곧게 일하신 것에 대한 대가가 이렇게 찾아왔음.

당연히 아버진 수락하셨고 우리집은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함.


나도 여전히 일진놀이는 간간히 이어나갔지만 두루두루 많은 친구들을 사겼고 공부도 열심히 했음.

아버지께선 약 2년여 만에 빚도 값으시고, 더 넓은 주택으로 이사도 하였음.

거실 천장에 큰 선풍기 뱅뱅뱅 돌아가는 정원딸린 주택이었는데, 너무 기뻐서 친한 친구들 다 불러놓고 집들이도 했음 ㅎㅎㅎ


그렇게 평탄한 생활을 하며 아버지께서도 개인사업을 시작하셨고, 우리집은 내가 군대를 전역하던 2007년도 까지 아주 무탈하게 흘러갔음.



집안이 다시 힘들어진건 내가 대학교 3학년이던 25살때, 2009년도 였음.


당시 아버지께서 하시던 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 이었음. 흔히 하는말로 2차벤더, 3차벤더 하는 그런 제조회사 대표셨음.

어떤 중견기업과 납품계약을 하고 2년정도 활발하게 사세를 키워 나가고 있었는데, 이 고객사의 사장이 아주 더러운 꼼수를 부리기 시작함.


아버지가 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자 자기 동생에게 아버지 회사의 아이템을 야금야금 빼가기 시작한 것임.

명백히 계약위반이고 공정거래법 위반 사항이었음.


하지만 더러운 짓 안하고 사신 아버지께선 그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 지 모르셨음.

그냥 넋놓고 당하기만 하시다가 도저히 못참을 상황에 이르러 하신게 공정거래위원회에 재소 하는 것이었음.


그것을 기점으로 총 6개의 소송에 휘말렸음.

우리가 승소를 하고, 법원에서 기각이 되어도 좆같은 1차 사장새끼는 계속해서 항소하며 우리가족을 괴롭혔음.

그 과정속에 난 대학교 4학년이 되었고, 빠른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내 목을 조여오기 시작함.


소송이 길어질 수록 우리 가족은 피폐해져 갔음.

일단 당장 일거리가 끊겼고, 어음 회수도 되기전에 지불해야 될 현금은 갑작스럽게 늘었음.

직원들 퇴직금, 자재 매입금, 대출이자 등등을 어음할인하여 충당함.

자연스레 시간이 흐르며 아버지 회사의 자금도 깡통이 되었고, 차팔고 집팔고 하며 각종 자금들을 메워갔음.


그와중 다행히 내가 26살 가을에 번듯한 대기업 (유명한 메이저 기업은 아니지만 나름 대기업) 관리직으로 취업이 되었음.

하지만 신입인 내가 아무리 벌어봤자 그 돈은 300을 넘기지 못했고, 친누나는 직장이 없었음.

아버지 어머닌 뭐... 돈 빌리러 다니기 바쁘셨고... 소송에서 한번이라도 지면 우리는 항소할 여유가 없었음.

소송에서 지는순간 온가족 자살각이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빚을 지며 소송을 끌고 갔음.


물론 내가 벌어온 돈도 전부 그곳에 쓰임.

그렇게 1년을 질질 끌어가며 다행히 3개의 소송에서 완전 승소를 해 겨우겨우 숨은 쉬고 살 수 있었음.


그 시점에서 난 좀 과감한 결단을 내렸음.

어쩌피 나머지 3개의 소송에서 승소를 해도 결국 우리 가족에게 남는건 없는 상황이었음.

승소해서 돈 받아봤자 전부 빚값는데 쓰일거고, 그 과정에서 지금사는 집도 팔아야 할 것이 뻔히 보였음.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고 우선 생각했음.

그래서 잘다니던 직장 때려침. 그리고 시작한 일이 수입차 영업사원이었음.

보험, 다단계, 캐피탈 등등 돈 되는 영업직들을 다 알아보고 가장 쉽고 빠르게 돈 벌수 있다고 생각한게 이것이었음.


수입차 영업을 시작하며 많은것을 배웠고 나중엔 캐피탈, 보험도 영업코드를 내서 완전 움직이는 기업처럼 일했음.

바쁠때는 점심을 게워내면서 4번을 먹고 하루에 아메리카노를 17잔을 마셨음. 그렇게 영업하며 점점점 성과가 나기 시작했음.

나름 호감형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성우톤의 목소리와 적당한 이빨까기가 환상의 시너지를 일으킨 것 같음.

조금 수익이 많을땐 한달에 3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림. 활동비 빼고 월 순익이 평균 1500정도 되었음.


돈을 버는것 보다도 더 집중했던것이 내 개인 신용도를 올리는 일 이었는데, 그 이유는 대출을 받기 위해서 였음.


현찰 2억이 모이고, 내 개인 신용도가 1등급이 되었을때 작전을 실행했음.



우선 내 이름으로 제조법인을 설립하였고, 내가 가진 돈을 전부 법인자산으로 다 밀어넣음.

그리고 우리가족을 괴롭히던 그 사장놈이 운영하던 회사의 중간 간부를 섭외해서 대표이사직을 맡겼음.

대표이사로 임명된 사람이 전 직장에서 거래하던 협력사 사장들 찾아다니며 조금조금씩 일감을 받아내고,

난 법인 설립자금으로 공장부지를 계약하고 그 계약을 바탕으로 돈을 빌리러 다님.


다행히 모 은행 지점장과 얘기가 잘 통했고 내 사정과 아버지의 사정, 회사가 앞으로 가질 비전등을 열심히 설명했고

은행에서 8억,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3억을 빌려서 총 11억의 자금을 마련했음.

그걸로 공장부지를 완전 매입했고, 다음으론 아버지의 사업체를 부채 포함하여 매입 하였음.


이 일을 다 진행하고 나니 어느덧 30살을 앞두고 있던 겨울이 되어 있었음.


그 후로 2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소송은 계속 진행중이고 내 사업은 이제 조금 숨통이 트이고 흑자전환을 하고 있음.

아버지의 소송은 내 소송이 되었고, 아버지의 빚도 내것이 되었음.

31살의 나이에 현재까지 총 13억의 빚을 지고 있음.

빚이 조금 늘어난건 얼마전에 아파트를 하나 사서 그럼.

빚이 많아도 계속해서 돈을 벌어 값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의 비전도 나쁘진 않아보임. 이번달 매출 3억 했음.


이젠 연애도 좀 제대로 하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 볼까 함.



내가 만약 학창시절 그렇게 큰 경험을 하지 못하고 무난하게 살아 왔다면, 죽자고 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면....

취업 준비하던 시절 집이 힘들어 취업에 대한 압박을 크게 받지 못하고 설렁설렁 취업 준비를 했다면...

잘 다니던 회사 때려 치우고 더 많은 돈을 벌 생각을 하지 못했더라면...

위에 빵꾸가 날 정도로 열심히 영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호사는 생각도 할 수 없었을 것임.


장난으로 흙스프레 하는 사람들 말고, 진심 잘 살아보고 싶은 갤러들은 진짜 뭐라도 도전해 봤으면 함.

나도 내가 영업으로 그렇게 크게 돈을 벌 진 몰랐음. 제조법인을 차려서 이렇게 잘 키워 나갈줄도 몰랐고.

그냥 이대로 노력해 봐야지, 라는 생각이 제일 위험한 것 같음. 어쩌피 잃을것도 없다면 새로운 뭔가를 해야 길이 생기지 않을까?



글을 생각나는 데로 막 쓴거라 조금 두서가 없고, 솔찍히 읽는 사람이 내 뜻을 이해해 줄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쓴게 아까워서 이대로 저장 누르겠음.


그리고 다른 사이트들에서 사업얘기나 영업얘기 썻다가 막 주작이라고 까인적이 많아서...

인증을 하자니 지금 사는 집이나 회사나..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하겠고...

차는 뭐 인증 하나마나니... 그냥 내 통장 거래 내역이랑 잔액 정도로 인증 믿어 주셨음 함...


여튼 난 오늘 남들 일할떄 쉴려고 주말에 월 마감 다 해놓고 온지라... 이제 좀 자야겠음.

다들 즐거운 한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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