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자마자 우연히 모교(고등학교) 기간제 자리나서 그때부터
4년차 근무중

원래 1년만 하고 다른 학교 가거나 쉬면서 공립 임용 준비하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일사 기간제 구하기 힘들다고 있어주면 안되겠냐 그래서 어쩌다보니 4년차임

촌구석이라 그런지 일사랑 지구 이런 과목 기간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더라 여기 동네 다른 학교도 올해 일사 못구해서 4월까지 계속 기간제 채용 공고 올린 학교도 있었음

나 여기 오기 전까지는 다른 학교 퇴직한 선생님이 기간제로 있었다고 함

어쨌든 같은 재단 중학교 일사 쌤 한분이 2월에 명퇴하신대서 그분 퇴직하시면 재단에 일사 정규 한명이라 올해 정규 한명 더 뽑을거라고 지원하라 그래서 고민중임

근데 정규 되면 아마 평생 고등학교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게 좀 걸리네 ㅜㅜ
중학교 일사쌤 퇴직하시면 지리 정규 50대 쌤이 중학교 내려가셔서 사회 과목 하시고 고등학교 지리는 기간제 돌리고 나랑 지금 정규 한분이 고등학교 사회 계속 해야해서..

그래도 모교라 교장쌤이 나 다닐때 학주셨고 교감쌤이 고3때 담임이셨어서 너무 편하게 근무중임 거기다 남고인 것도 너무 편함. 그래서 지원해볼까도 싶고..

임붕이들이라면 어떡할건지 의견 좀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