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엘리자벳 일본판을 친구랑 같이 봤는데..
격한 반응을 보여주더라구..

"푸하하하하하하!!!!!!!!!!!!!!!!!!!!!!!!!!!!"
"히히히히히히히!!!!!!!!!!!!!!!!!!!!!!!!!!..아 배아파..!!ㅜㅜ"
"헐...저배우는 왜 노래 저렇게 해? 완전 못하네?ㅋㅋㅋㅋㅋ"
"뮤지컬 배우 맞아? 아니지?"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노래 훨..잘한다..?"
"일부러 노래 저렇게 부르는거지? 아니면..완전 충격이야!! 푸하하하하하.."

계속해서 박장대소를 하는거야..ㅋㅋㅋㅋㅋ
뭐......나도 일본판을 안좋아하거든. 너무 오버스럽잖아..
보는내내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더라고...ㅡㅡ
나중에는 배아프타고..힘들어하더이다!!
친구가 고맙데.. 완전 재밌는 코미디영화 한편보여줘서.,..
하하하;;;;;;;
오랜만에 잘 웃었데...
그리고는
"아.. 한국배우들이 엄청 잘하는 거네? 몇백백는 잘한다.."
 라고 한마디 하더라구..
특히..엘리자벳이 감정을 잡고 노래를 해야하는 부분에서  완전 충격 먹고.. 웃더라고..
멍.......하니 ㅡㅡ;; <-이표정을 짓더니..마지막엔 폭소를 하더라구..
 

-> 근데 역시 일본판은 다시봐도 ...적응이 안되.. 내 취향은 아닐세!!!
    극에 몰입을 못하겠더라구..ㅡㅡ 한곡한곡 시작할때마다 풋!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