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 학교에서도 단관을 간 적이 있거든? 오당신으로

근데 일단 미리 사전단관 예약을 했고.. 그 작은 소극장에 여섯 반이 들어가니까. 일단 아예 그 8시 공연시간이 아니었어
따로 부탁을 드렸는지 어쨌는지 우리가 관람한 시간은 아침 11시... 물론 일반관객따위 하나도 없었음.
그리고 엄청 조용했는데? 웃을땐 좀 크게 웃었고 암전될때 우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긴 했지만..
뒷열이었는데 폰 따위 없었고.


컷콜때 미친 익룡이 소환되긴 함.... 우워어어어어ㅓ어ㅓ어꺄아아아ㅏ아ㅏㅏ!!!!!!!
베드로신부님 나오실때..ㅋ


그래서 끝나고 왜 사진찍으라고 포즈잡아주는거 있잖아, 거기서 포즈 바꿔가면서 세번인가 포즈 취해주시고 했던걸로 기억....
ㅌㄱㄱ도 애들이랑 뭉개다가 어쩌다 목격했는데 배우들이 잘 봤어요^^? 하면서 웃어준것도 기억난다


생각보다 고딩단관이 그렇게 병크진 않은데..어제 모범생들은 왜그랬대.ㅗㅗㅗㅗ그 고딩들 진짜 다 내쫓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