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상한흥신소를 봤어
갤에선 오픈런&개그코드 극 후기는 잘 안보여서 써도될려나싶네
제작년 겨울에 봤을때 매!우! 지겨웠었던 공연으로 기억해서 처음엔 좀 그랬는데 말야
오늘은 너무 다르게 다가오더라고..

극내용이 귀신?유령이 보이는 청년이 유령의 한?을 풀어주며 진행되는데

경비원아저씨가 죽은 부인을 그리워하면서 매일같이 문자도 보내고 사랑한다고 말해
죽은부인은 그게안쓰러워서 청년을 찾아와서 걱정되서 못가겠다고 잘다독여달라고
청년은 경비원한테 보름달을 향해 말하면 사랑하는사람한테 전달된다하고
경비원이 부인을 그리워하고 바로옆에있는 부인이 그말을 듣지..


앨빈이 귀신도 유령도 아닌 톰의기억속존재이지만..
앨빈이 죽었으니 유령으로 올 수있지않을까?
앨빈이 유령이요. 띵 하는거부터시작해서
앨빈의
영혼이  저렇게 걱정되서 톰을 찾아온건아닐까..
톰이 저렇게 매일을 앨빈을 그리워했으려나..
앨빈을 보내고나서 밤마다 이야기는
안쓰고 못보낸 편지를 썼으려나..
톰이 힘을 내서 눈속의천사를 쓰던.. 그대로 쓰다가 다시 포기해도 옆에서 앨빈은 무슨마음으로 그걸보고있었을까
별생각이 다들었어..

일하다가도 넘버가 갑자기 생각나고
지나간
공연앓이는
어떻게 끝을 맺나요..? ㅠㅡㅜ



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