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 안하고 감..
그저 표가 생겨서 간건데 첫 곡 민원편지 읽을 때
아.. 이래서 똥...
저거 대사 못 외워서 보고 읽는거 아닌가
숨 너무 딸리는데?! 했는데

한 공연안에서 이렇게 로딩되는 배우 첨 봄
아 놔 커튼콜에 울뻔 함

언제나 잘해주는 소연배우 아름다워요
형준씨 기대만큼 적당히 노래해주고 아직 첫공이라
개그 포인트를 찰지게 살리진 못했지만
노래 연기 첫공 긴장감 생각하면 클린 소소라 공연 후반부에 더 좋아질 거 같고

운루세오 사랑합니다
기합 퐉 들어간 지송배우 완전 소년이야
진아배우도 귀엽고
구원영 배우를 향한 커튼콜의 반응의란~

변감님의 피아노 소리
노래 화음 잘 살고
실로폰?이라고 해야하나 딩도러러롱 너무 좋았고

예~~전에 봐서 가물가물했던 넘버들 기억떠올리며 진짜 좋았으

어느 배우하나 못하는 배우 못살리는 배우 없었으
임듀틸 특유 창법때문에 간혹 호흡모자르다는 생각 들었지만
후반의 집중력이 커버해주더라


첫공 감안하고 기대감 없이 봐서 더 높은 점수줬을지 모르나
걱정만큼 똥 아닙니다 가격패기 있어서 그렇지

나 거의 중간 좀 뒷쪽으로 봤는데
앞사람의 정수리가 보일까말까한 급경사의 환상의 단차로 잘 보고옴

가격 패기만 좀 어떻게 해줘요
게다가 커튼콜 신경써서인지 다들 넘버 한소절씩 부르고
메인넘버 관객이랑 나눠 부르고 해서 커튼콜만 약 10분
세션팀까지 올라와 인사하더라

원하면 영상 올리겠음-> 글이 밀려서 영상은 앞에 올렸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