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드윅때도 그러더니 여보셔는 왜..ㅠ
우선 셀프 저격부터.ㅠ
표는 미리 찾아놓고 6시반이라 읽고 7시라 생각한 나는 뭥믜?ㅠ
결군 3~4분 지연으로 지연석으로 ㄱㄱ ㅠㅠ

근데 문제는 나랑 같이 들어온 지연석 모녀.ㅡㅡ
들어와서 어셔가 안내해준 곳이 2열 3층이었어
근데 우리 앞이 비었던거지.

그걸보고 공연 보는 중간에 자기들끼리 속닥이더니 나한테 앞으로 가자는 제스츄어를 보이는거야.

그럼 그 옆이랑 앞줄은 관극중인데 민폐잖아.
그래서 안된다 했지.

그러구 공연 보는데 거의 다끝나가는 쯤 뭔가가 이상해서 옆을보니 헐 어머니로 뵈는 어르신이 신발 벗고 앞 의자에 발 올리고 보고 있음.ㅡㅡ
거의 끝이고 공연중이고 어르신이라 머라하기그래서 넘어는 갔는데..
웃기는 게 눈에 띄려 그러는지 커튼콜 때 혼자 일어서서 박수 침ㅋ

배우들 그거보고 이층에 더 손 흔들어주고 들어갈때까지 손흔들어주고 들어갔다가 다시 또 손 흔들어줌 ㅋㅋ

아.. 진짜 어이 없었음.

나는 어쩌다 내 스스로 지연을 해서 그런 어이 없음을 당하는건지.. 그 옆 딸은 왜 자기 엄마가 그런 무개념 행동을 해도 가만힝 있었는가 의문이 드는 사이 모든게 끝나고 난 화장실이더라.ㅡㅜ

새삼 많이 깨달았음. 앞으로도 무개념 짓이나 민폐되는행동은 나 스스로 하지 말아야지.+ 정줄 놓고있다 지연하지말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