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보셔 밤공 ㅁㄹㅇㄷ로 다녀왔어!
우선 양도해준 횽 정말 고마워! 정말 잘봤어! 좀전에 집와서 씻고 배 좀 채우고 오느라 후기가 늦었...어.. ㅋㅋ

진짜 여보셔는 힐링ㅜㅠ
충무에서 딱한번봤었는데 그때도 힐링..
오늘도 힐링...

철수창섭 초반에 칼갖고 오라고 화낼때 무서워....진짜 찌를것만같아
철수창섭 쫌...아니 정말 무서워ㄷㄷㄷ

물고기 잡을때 석구랑 주화 미역줄기 두줄기 챙기고ㅋㅋ근데 그 뒤에 창섭이 동현이한테 미역국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하는데ㅋㅋㅋ

그거보고 석구랑 주화 둘이서 미역이 어쩌고저쩌고 쑥덕대ㅋㅋㅋ미역줄기 찾은데 가리키면서ㅋㅋ

근데 석구 진짜 잔망 쩔어ㅋㅋㅋㅋ개웃김
수노 하는거 다 따라하는거 같아ㅋㅋ
또 종구영범이랑 짝짝꿍이 잘 맞는듯ㅋㅋ

막판에 진짜 석구 왜그렇게 많이 울어?ㅜㅜ덩달아 같이 울고있는 나를 발견 ㅜㅜㅜㅜㅜㅜ 아!! 종구영범이 수노 껴안고 노래불러주는거 보고 그때도 포풍눙물....또 원영수노 막판에 종구영범한테 형형하면서 진짜 뚝뚝 눈물흘리는데....와씨 울지 않을 수가 없어  다같이 울자!!!!!!!

아...후기가 많이 뒤죽박죽이지만....
결론은 여보셔는 정말 좋았고 사랑스러웠고 오늘 양도 해준 횽 고마워!!!
복 받을거야~~

+내 의도는 저게 아닌데ㅜㅜㅜ
나도 꾸진 카메라로 찍는답시고 찍었는데...역시 꾸진 카메라이고....내가 또 설정을  잘못해서 얼마 찍지도 못했고....그래서 남은게 이것뿐... 이거라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