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후기는 내 기억력이 고자라서 원천적불가능 ㅇㅇ 이구
기억나는 몇가지 포인트만 찝어서 적어볼게

일단 미니넷 진짜 머글 영업하기 좋드라
잘쌩 돋아 ㅋㅋㅋㅋ 얼굴만큼은 만인의 취향 ㅇㅇ 그리고 진짜 미니미니하다...
혼자 있을땐 모르겟는데 빡촤가 그리 큰것도 아닌데, 얼굴이 작고 소중해서 그런지 몰라도
미니미ㅋㅋㅋㅋ 그리고 시선을 확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었음. 나 얼빠 맞...
빡촤도 미니미가 얼굴은 취향인지 계속 찝쩍이는데 그러다 애 달아없어지겠더라ㅋㅋㅋㅋㅋ

암튼 후기로 돌아와서...
내가 앞줄 빡촤 사이드에 앉아있는데 빡촤가 내 바로 코앞에서 연기하는데도
목이 부러져라 반대편 미니넷만 바라봐서, 빡촤한테 미안할정도 (((((빡촤))))
근데 솔직히 빡촤는 표정연기조차도 2% 부족한 무언가가 있어서 표정까지 핥핥하려면 미니넷이 적당했다..
그래서 극의 80%는 미니넷만 봤어...또르르.

일단 애원리, 빡촤가 담배 훅 뿜고 지나갈때 미니넷 완전 사람 바를줄 알더라, 이 요오물.
전에 토로넷때도 손으로 휙 휘젖는거 좋았는데 미니넷은 인상 빡! 쓰면서 짜증난다는 식으로
손을 살짝만 쓰는데 와낰ㅋㅋㅋㅋㅋ 요오물2222 이건 진짜 무한반복해서 보고 싶엇음.

그런데 빡촤 성냥갑..왜 때문에 성냥 한개피밖에 안 들어있는 성냥갑을 1초에 100번 흔들어요? 왜죠?
수전증이 아이덴티티... ??? 내 어금니 깨질뻔 ㅇㅇ

애원리는 전체적으로 얼만큼 좋았냐면 토로넷이랑 막상막하로 좋았음.
그런데 토로넷이랑은 노선이 확 다르기 때문에 이건 비교가 좀 힘들긴 하다
미니넷의 애원리 노선은 얼굴은 겁나 예쁜데 성깔 더럽고 수 틀리면 눈 뒤집힐줄 아는 넷이었어.
너랑 놀아난 그 년 가발 맞추라고 해. 머리털을 다 뽑아버릴테니까. 이런 느낌???
근데 빡촤가 커다란 구멍을 만들더라. 싱킹홀인가요? 이 나무토막촤.....
그리고 키쑤씬은 참... 빡촤가 너무 각도를 계속 바꿔서 오히려 현실입갤. 마음만 급하고 뭘 잘 모르는
고딩키스같은 느낌이...근데 욕정넷이 그 장면을 참으로 새벽영화로 만들었슴.

나띵은ㅋㅋㅋ 야했다 ㅋㅋㅋ
사실 실친은 노래가 정말정말 아쉬운 페어라서.. 런토로를 돌던 횽들이라면 노래에
하..아니야, 그거 아니야 를 100번 정도 외치게 만드는데, 나띵때 빡촤한테 폭 안겨있는 미니넷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음. 미니넷 눈감고 느끼는 표정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이 요오물3333


그리고 다들 발리는 포인트지만, 나띵 후에 빡촤집에 몰래 걸어올때 미니넷 몸짓+표정
귀염 터진다 ㅋㅋㅋㅋ 살금살금 걸어오는데 표정 왜이렇게 해맑아요? 베드인 생각때문에?ㅋㅋㅋㅋ
어이없다는 식으로 쳐다보는 빡촤때문에 더 미니넷 귀요미 ㅋㅋㅋ그리고 걸렸을때도 해맑해맑 헿
애원리+나띵느끼는 욕정넷+살금살금넷 때문에라도 실친페어는 볼만한 가치가 있었쒀

근데 요 이전까지는 귀엽긴 하다만 대체 어떤 노선인지 잘 감이 안잡혔는데 더 플랜부터 노선이 슬슬 보이더라.

빡촤는...슈페리어한 촤는 아니엇어. 오히려 엄청 모잘랐다...
왜 있잖아. 아이큐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데 모자란 애.
그래서 내 동생을 죽이자~ 요럴때도 얘가 인생에 한 획을 그을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동생 죽이면 방이 넓어지자나? 히힛!~ 하는 거 같이 모잘라 보였어....
미니넷은 모자란 촤를 다 알면서도 내가 좋아하니까..옹냐옹냐. 하는 거 같은 느낌?
빡촤는 로딩이 다 되어도 이 모자른 느낌에서 많이 벗어날 거 같진 않더라.
그래 차라리 슈페리어를 버리자. 꼭 촤가 슈페리어해야 하는건 아니자나?
가문 좋고 돈 많은 집에서도 모자른 애는 태어나니까 ㅇㅇ

근데 앞서 말했다싶이 미니넷은 얼굴은 이쁜데 수 틀리면 눈깔이 완전히 뒤집히는 넷이라서,
미쳤어..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내 안경부터 슬슬 미친놈 시동이 걸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완전 헤까닥한 넷이 되었다.

빡촤를 보면 모자른 놈.... 넷을 보면 돌은 놈... 모자른 촤와 돌은 넷 노선이더라.
그리고 빡촤가 자꾸 젖먹던 힘으로 패대기를 쳐서 미니넷이 시발 너 콩밥 ㅇㅇ 으로 복수하는 거 같기도 해ㅋㅋㅋㅋ
앙심 품으면 무서운 미니미...

라이플에선 정말 돌은 넷이 제대로 보이더라.
나만 제대로 사랑해줬으면 내가 너 이렇게까지 안 끌고가는데 왜 날 돌게 만들어! 요런 말이
막 음성지원으로 머릿속에서 들리고 ㅋㅋㅋ

싸패 돋는 넷은 아니었어. 라이플때도 실실 웃는데 사랑이 고파서 정신이 나가버린 넷이었지,
머리가 너무 좋아서 계획짜고 끝까지 철두철미한 싸패는 아니었다.

아 이걸 어떻게 마무리 짓지...아무튼 실친페어 노선이 슬슬 잡혀가기 시작하더라.
근데 빡촤는 진짜 계속 나랑 싸워서.. 미니넷이 암만 좋아도 빡촤가 싱킹홀이라 실친페어를 회전문 하질 못하겠어.
차라리 미니를 빙그니랑 토로랑 붙이면 진짜 캐미 폭ㅋ발ㅋ 에다가 다른 노선도 나올거 같아서....
기대기대. 그 표는 다 내꺼야...
퇴폐미 쩌는 토로랑 미니를 붙이면 욕구불만때문에 헤까닥 한 넷도 볼 수 있을것 같앜ㅋㅋㅋㅋㅋㅋ
대신 19금으로 쓸 관람연령은 높이자.


실친페어 아직 안 본 횽 있으면 한번은 보고 판단해.
빡촤가 취향에만 맞으면 회전문러를 부를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