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단 어제 넘 좋았고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칠것같다 톡콘 간거 올해 제일 잘한짓인듯ㅜㅜㅜㅜㅜㅜㅜㅜ

 나모주화 옷이 야해서 서꾸가 찌르니까 억울한것처럼 한마디 해도 돼요? 하는데 서꾸가 두마디 해도 돼요. 그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밤에서야 드레스코드를 들었는데 마땅히 입을 옷이 없었다고 그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따가 어울릴 것 같다고 그랬음 뭘까 했는데 빠빠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레용팝 안좋아하지만 진짜 춤추는거 넘 귀엽더라 나모주화 춤출때 진짜 유쾌해보이고 즐거워보이고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귀여워 내 안에서 나모주화는 진짜 요정이야 요정....민진배우가 막 반창고 가져다달라고 그러니까 팔 X자로 해서 가슴 가리곸ㅋㅋㅋㅋㅋㅋ어휴 애기애기ㅜㅜㅜㅜㅜㅜ

 정우석구 꽃봉오리도 지젼 좋았음 부산 사투리 쓰는데 첨에는 쫌 웃었는데 진짜 시골청년같아서ㅜㅠㅜㅜㅜㅜㅜ중간에 끌려갈때 창섭동무보고 저기요 아저씨 그래서 좀 터졌곸ㅋㅋㅋ근데 여신니ㅣㅁ이 나와서 석구야, 석구야...!하는데 진짜 애절해서 웃다 말고 울뻔하고ㅜㅜㅜㅜㅜㅜㅜㅜ

 민진배우는 옷이 되게 다리 짧아보이게 입어서 머지 다리가 저케 짧았나 싶었는데 의자에 앉으니까 옷때문인걸 알겠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다리 지젼 길어서 보는 내내 흐뭇했음....민진배우 본진이라서 오랜만에 본진 본다고 원피스도 입고 나름 열심히 꾸몄는데ㅜㅜㅜㅜㅜ민진배우 왜 왼끝에.....나는 왜때문에 오싸 표를 잡았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튼 민진주화 엠씨보는것도 드립 빵빵터지고 좋았음ㅋㅋㅋㅋㅋ우리끼리 맞장구치는걸로 되겠느냐고 ㄱ래서 서꾸가 그럼 어쩌자구요, 다같이 맞장구라도 치자구요? 그랬더니 그럼 되겠네요! 관객들까지 다같이 맞장구를 치자고ㅋㅋㅋㅋ그와중에 서꾸가 재미가 없어도 있는 척 해달라고 하는것도 넘 기여웠어ㅋㅋㅋㅋㅋ

 관객들 무대 위로 불러서 몸으로 말하기 하는데 콩이라는 제시어 나왔을때 민진주화가 제일 앞이었는뎅ㅇㅇㅇ순호 따라해서 콩 던지는 모양 했는데 준혁영범인가???거기부터 이상한 삼각형 모양이 생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틀리고 그 다음 제시어가 굴이라서 민진주화 무대에 엎어져서 필사적으로 손가락 잘리는 연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계시던 관객분 어쩔 수 없이 또 무대에 엎어져서 손가락 잘리는 연ㄱ하시고ㅋㅋㅋㅋㅋㅋ근데 결국 못 맞추었다....저런

 두번째 팀은ㅋㅋㅋㅋㅋ처음 제시어가 기생이었는데 정우동현이 실수로 돌아버려서 그 제시어 버리고 상처라는 제시어로 시작함ㅋㅋㅋㅋ창섭동무 이마에 상처 있는거 표현했는데 딱마침 그 팀 맨 끝이 철수-관객-해수-관객이었음ㅋㅋㅋㅋㅋㅋ그래서 철수창섭한테 딱 왔을때 그때부터 눈치채고 한문제 맞춰서 이기곸ㅋㅋㅋㅋㅋㅋㅋ제시어가 일곱개랬는데 한문제 맞추고 이겨서ㅋㅋㅋㅋㅋㅋ

 글고 막 이제 진짜 토크를 하는데 각자 하고싶은 배역같은거ㅋㅋㅋㅋㅋ여신님은 알돈자랑 미스사이공의 킴 하고싶다그랬고 준혁영범이 장발장이랑 미스사이공 크리스라고ㅋㅋㅋㅋㅋ글고 민진배우가 헤드윅 하고싶다그랬다 민진배우 헤드윅 하면 진짜 이쁠것같지 않니 노네ㅠㅜㅠㅠㅠㅠㅠ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했다....민진배우 목소리가 진짜 이뻐서ㅜㅜㅜㅜㅜㅜㅜ

 철수창섭 인생 목표가 돈 많이 벌어서 대서양에 배를 한척 띄우고싶다 그랬음ㅋㅋㅋㅋㅋ55억짜리 호화 크루즈선을 띄워서...해맑게 놀 거에요! 그랬더니 옆에서 누군가 문란하게? 그래서 관객들 터지는데 아니라고 소박하게ㅋㅋㅋㅋㅋ배는 55억인데 소박하게ㅋㅋㅋㅋㅋ

 언더수노가 자기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예술학교 짓고 싶다고 그랬던....꼭 이뤘으면 좋겠고ㅜㅜㅜㅜㅜ!!!

 나모주화가 기특한 점인가??감사한 점? 그거 말하는데 진짜 눈물터질뻔ㅠㅠㅠㅠㅠㅜㅜㅜㅜ자기 처음 합류하고서 자기 주화 노선에 적응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그거때문에 상처를 속으로 많이 받았다고 그러더라고ㅜㅜㅜㅜ....근데 톡콘이니까 말 순화해서 한거겠지 적응 못하는 분....이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까는 글이 많았겠지....나도 사실 초반에는 오스트를 먼저 들었었을 때 남호주화 안 내켜하고 남호주화 표 한번 잡는것도 아 이거 하나면 민진주화 표가 하나 더인데....하고 컨프롱 심했어서 되게 미안하더라....ㅜㅜㅜㅜㅜㅜ근데 공연 보고나서 남호주화도 진짜 좋았었거든 요정같아서....ㅜㅜㅜㅜㅜ뭐든지 공연은 까려면 직접 보고 까야한다는 말이 뭔지 확 알겠더라고...ㅜㅜㅜㅜㅜ나모주화 기운내요....진짜 요정같고 귀엽고 예쁜 주화인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튼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즐겁게 공연 하고 있어서 좋다고....ㅜㅜㅜㅜㅜ막공까지 힘내서 했으면 좋겠다 글고 몰랐는데 수술을 했었다고...?그러더라ㅜㅜㅜㅜㅜㅜ자기 해석 주화랑 자기 목소리가 약간 안 어울려서 또 고민 있었던 모양이고..

 아 맞아 누구를 위해에서 '처음 본 바다 설레는 기분~'이거 나모주화가 불렀는데 뒤에서 민진주화가 '저건 뭔데 내 노래를 부를까'이런 경계어린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서 터짐ㅋㅋㅋㅋㅋㅋㅋ이런 잔망스러운 주화들ㅜㅜㅜㅜㅜㅜㅜ

 이미지게임할때 연애할때 제일 나쁜남자일것같은 사람 1위ㅋㅋㅋㅋ관객들한테 물어봤는데 극밤때문인지 다들 주민진이라고 그러더랔ㅋㅋㅋㅋㅋ그랬더니 나쁜 남자는 아니라면서 변명하고....

 시작할때 MC로 나와서 자기소개할때도 막 안녕하세요, 연극 극적인 하룻밤에서 한정훈 역을 맡고 있는 주민진입니다. 그래서 객석 웃고ㅋㅋㅋㅋ철수배우가 머라 했더니 여신님이 보고계셔에서도 뭐 변주화 역을 맡고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그러는데 진짜 기여웠음ㅋㅋㅋㅋ

여신님이 감사한 점 얘기할때 자기 그렇게 안 예쁜데, 하니까 물고기들이 예뻐요~해주고ㅜㅜㅜㅜㅜ여신님이라고 불러줘서 고맙다고, 관객들한테 받은 사랑을 되게 감사해하시는것같더라 그리고 계속 우셨는데 맘이 아팠음ㅜㅜㅜㅜ여신님 울지 마요....ㅠㅠㅠㅠ

 꿈결에 실어 준혁철수 부르는데 진짜 개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수배우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갈대 만지작거리면서ㅋㅋㅋㅋㅋㅋ꿈결에~하니까 준혁배우가 싫어~하면서 밀어내고ㅋㅋㅋㅋㅋㅋㅋ약간 발라드풍으로 화음 넣던데 되게 좋았다! 근데 내게 와~~베이비 그래서 또 터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으으 준혁배우 어제 옷 그렇게 입은거 보니까 진짜 상남자고 멋있더라 정장이 어울리는 남자야....

 그리고 여보셔 배역중에 탐나는거?? 그거 나모주화가 말하는데 자기는 원래 영범이 될 줄 알았댘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앞자리 관객 한명이 풉 하고 웃는데 그거 듣고 눈 동그랗게 뜨고 왜 웃냐?!하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부터 똑같은 말만 너무 반복하는것같지만 중요한 거ㅏ니까 계속 말한다 나모주화 너무너무x2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진주화 진행하면서 여보셔 팀에서 가장 본받을 게 많은 사람 누구냐는 질문 읽는데 카드에 복받을 게 많은 사람이라고 써있었나봐ㅋㅋㅋㅋㅋㅋ여보셔 진행하면서 가장 복받을게 많은 사람 그러는데 본인은 뭐가 잘못된건지 눈치 못채곸ㅋㅋㅋㅋㅋㅋㅋ카톡으로 오타라고 왔었는데 확인을 안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

 재영나모 여보셔를 부르는데 나모가 어딨는데? 왜 난 안보여? 하니까 재영석구가 응, 다리를 이렇게 들고 그러면서 까치발 들려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영석구가 처음에 노래 시작하는데 자꾸 웃어서 노래 끊기니까 철수배우랑 민진배우가 노래 끊었는데 그러면ㅇ서 민진배우 하는 말이 티켓값이 자기 일주일 용돈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모가 여러분 여기 굉장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신 걸로 아는데....했는데 것도 그렇고 관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막공 20초만에 매진 톡콘 1분만에 매진 그런거 쓴 것도 그렇고 그 상처받았다...는 얘기 하는 것도 그렇고ㅠㅜㅜㅜㅜㅜ되게 관객들 엄청 신경쓰는 사람인 것 같아서 좀 짠하고 고맙고 그랬다

 상현동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동 제일 많이 볼 것 같은 사람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전형적인 한국 아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피 마시면서 티비 볼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밴드랑 같이 하면서 몸 컨디션 조절하기 힘들다는 것 같아서 되게 안쓰럽더라...ㅠㅜㅜㅜㅜㅜ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줘서 고맙던!!

 마지막에 돌아갈 곳이 있어 하겠다고 하는데 객석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아쉬움...ㅜㅜㅜㅜㅜ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중간에 우리 시간이 많이 없다고 준비한 건 다 차근차근 끝내야한다고 서꾸랑 민진주화가 엄청 시간 신경 많이 썼는데 중간부터는 그냥 여러분 시간 괜찮으시죠?좀 늦게 가셔도 괜찮죠? 그러더라ㅋㅋㅋㅋㅋㅋ그래서 세시간동안 했던 톡콘....정말 준비도 세심하게 알차게 많이 한 것 같아서 고마웠어 어떤 횽 말처럼 진짜 티켓값 더 주고싶더라...그래서 여신님이 선창해서 돌아갈 곳이 있어 불렀음....진짜 막공같아서 너무 짠하고 왜때문에 나는 막공 표가 없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끝나고 크레딧 영상 나오면서 여신님이 보고계셔로 8행시도 띄워줬어 되게....진짜 그냥 끝나는 느낌이였어....ㅠㅜㅜㅜㅜㅜㅜㅜ.......

다른 횽들 말처럼 나도 여보셔 막공 다가오면서 지금부터도 후유증이 쩌는데 여보셔는 특히나 예그린부터 하자면 거의 1년동안 롱런한 작품이라서 그런 것 같아....중간중간 짧은 기간 빼고선 계속 했었는데 항상 거기 있을 것 같던 무인도가 없어진다니까 실감이 안나고 너무 먹먹하다....ㅜㅜㅜㅜ.....그래도 암튼 정말 좋고 보람찼어 다음에 이런 기회 또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딴것보다도 정말 맨 처음에 순서 소개할때나 그대가 보시기에 애교배틀할때 현식수노 기죽지 말라고 더 열심히 박수쳐주고 환호해준 물고기들 너무 좋고 자랑스럽다 사랑해S2S2

 기억나는 거는 이거저거 더 많은데 다른 횽들도 많이 써줬으니ㅋㅋㅋㅋㅋ나는 그냥 내 본진인 주화배우 둘 위주로~길고 두서없는 글인데 혹시 다 읽어준 횽들 있다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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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진짜 상귀요미였던건데 까먹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성친구 제일 많을것같은 사람 2위에 나모주화였는데 나모주화가

"남호는 진짜 이성'친구'가 많아요" 그러면서 자기 이름 넣어서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죠 이 미칠듯한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