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관극 하다 보면 늘 내뒤에는 앞의자를 발로 차는 사람이 앉는다 ㅠㅠ

소극장을 가도 대극장 1층,2층 다그래...

인터미션때는 말이라도 할 수 있지

소극장은 극내내 그러고 봐야하고 ㅠㅠㅠ

과연 왜 앞의자를 발로차는걸까? (그사람은 그냥 건드렸다고 생각하거나

아예 생각없을수도 있지만)

물론관극하다보면 발을 꼬기도 하고 풀기도 하고 자세를 바꿀수도 있고

모르고 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거든

그게 계속 반복되니깐 정말 신경 쓰임 ㅠㅠㅠ

특히 2층 샤롯데에서 관극하는데 뒤에서 하도 발로 차니까 무의식중에 뒤를

돌아보니 세상에 ㄷㄷ내 뒷사람이 수구리를 너무심하게 해서

나랑 얼굴 마주칠뻔함 ㄷㄷㄷㄷ(내 의자 끝나는 지점에..의자랑 의자사이에 얼굴 넣고 보고 있음 ㅠㅠㅠ)

가족끼리와서 담소나누고 의자 발로차고... 오죽심하면 내옆자리 녀성은

2막때 자리 바꿨는지 없더라고....

근데 1층 앞열 앉아도 뒷사람이 그렇게 꼭 차는 사람이 앉으니 답이 없다..

나는 공연볼때 그래서 발은 거의 안움직이거나

앞의자 안건드리게 조심하는데...

보통 영화관에선 의자 간격 멀기도 하고 발로 차기도 많이하니까

공연장에서도 그게 뭐 어때? 하고 보는걸까...

너무 자주 당하니 그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할지경 ㅠㅠㅠㅠ

횽들은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