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말까 하다가 30일까지 예매하면 s석 할인 해 주길래 일단 r석 바로 옆 사블을 잡았어
배우랑 눈 마주치고 싶은 개롤들은 3~4열 정도 예매하는 게 좋아.  나 4열인데 자꾸 눈 마주쳐서 자꾸 움찔움찔..ㅋㅋ


암튼 간단히 써보자면.

5분 전에 딩동댕동 알림소리가 나는데, 얼마 안있다가 배우들이 나와서 무대 세팅 시작해.
처음엔 여기저기서 웅성웅성되다가 어느순간 고요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세팅 하는 와중에도 웃겼던 거 많았는뎈ㅋㅋ
내가 젤 빵터졌던 건 모자를 늘어놓기 시작하는 데, 종류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웃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가 계속나와... 겹쳐놓은 모자도 많은데 계속 나와.... 나도 나올때 모자에 영업된 건 안자랑ㅋㅋㅋㅋㅋㅋ
햇사리는 방긋방긋 웃으면서 세팅하는 것이 햇살햇살하더라.

앞서 올라온 후기에 왠만한 건 다 올라와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겨, 구텐은.

인터 때 왜   구텐인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밖에 쓸수없었는지....궁금한 개롤들은 어서 자리를 잡앜ㅋㅋㅋ.


오늘은 쏭의 실수에 단호박먹고 받아치는 햇살때문에 너무 좋았어. 위기대처능력bbbbbb

그리고 중간에 대사 다다다다다다다 하는 부분 있는데, 대사가 하나도 안씹히고 잘 들려서 햇살이 한테 또한번 놀랐고.

쏭은 여성연기에 굉장히 소질이 있어보여.. ㅋㅋㅋㅋ그 표정이랑 몸짓잌ㅋㅋㅋ 아직도 눈에 선하다..

또 스위니토드랑 지킬 씬은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는 데,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야.



개인적으로 다음에 볼때는 쏭이랑 정상훈배우 나오는 날로 보고싶엌ㅋㅋㅋㅋㅋㅋ그냥 느낌이... 둘이 굉장히 웃길것같은 느낌...

시덥지않은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