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과 죄책감이란 무거운 감정을, 죽음과 장애라는 설정을 그저 서사쌓기용 도구로만 쓰는

이시은 너란 작가는 로코작가로써도 절필이 절실하다.

니가 쓴 대사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내었고

기대감이 높았던만큼 더 깊게 땅구석에 쳐박혔다.

애초에 불행서사를 쌓기만하고 제대로 풀어낼 실력이 안될 것 같으면

보조작가로 아주 유능한 사람을 들여 제대로 뽑아먹어라.

아, 여기서 보여준 네 능력때문에 글 잘쓰는 유능한 후배작가는 더이상 네 밑으로 들어가지 않겠구나.

보아하니 자의식이 비대해 잘된건 지탓, 안된건 본인탓 아니고 이런걸 원한 시청자 입맛에 맞춘거라고

그렇게 자기합리화 하고있을 것 같은데, 여러 커뮤에서 배우팬들이 아무리 입막음 해도 자기들도 다 안다

서사 ㅈ박은거. 용두사미식 마무리로 한순간에 유치뽕짝 드라마된거.

떡밥 다 회수하고 앞부분 서사를 완결성있게 마무리 했어도 충분히 해피로 갈 수 있었고

충분히 로코다울 수 있었다. 여기 올라온 상플 글들 조금만 읽어봐도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감오지?

그리고 너는 로만 못하는게 아니고 코는 더 드럽게 못하니까

똥변기에 그만좀 집착하고 개그맨한테 돈내고 개그좀 배워라. 요즘 아이돌들도 그렇게 배우더라.

그래도 1~8화로 내마음 미친듯이 뛰게해준거 그거 딱하나는 고맙다고 해줄게.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