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프라 부족


UFC가 마이너 종목이다 보니 시청자들도 극소수 매니아층들인데
하는 사람은 시청자보다 더 극소수... 당연히 인프라도 후짐
반면 같은 투기 계열인 복싱은 접근 경로도 쉽고 체육관도 많은데
므마에 비해 진입 장벽도 낮아서 한국에서 생활 체육으로서 인기를 구가하는 중












(2) 노예들의 일탈

토푸리아, 션오말리, 은가누, 맥그리거, 우스만, 조제알도 등등이
자기 주제를 제대로 파악도 하지 못한 채 단일 종목 실패해서 UFC 온 놈들 잡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복서들을 콜아웃하는 양심 없는 행동을 하고 있음

심지어 토푸리아는 노예 신분인데도 자기가 카넬로인 줄 알고 상대를 골라 싸우려고 함

그나마 UFC의 장점이 챔프들은 상대 안 가리고 지정해주는 대로 싸우는 건데 요새 토푸리아, 오말리 보면 복싱에 정신이 팔렸는지 mma에 대한 애착이 전혀 없음














(3) IOC의 올림픽 종목 채택 거부

근본 있냐 없냐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종목의 올림픽화임
삼류 복서 출신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가 복싱계에선 성공할 방법이 없으니 mma시장 키워보겠다고 올림픽 채택을 위해서 몇 십년을 뛰어다녔지만 정작 IOC는 mma 같은 종목은 스포츠가 될 수 없다며 채택을 안 해줌 mma는 스포츠라고 할 수가 없는 거임






































(4) 싸움의 스포츠화

얼마 보지도 않지만 극소수 매니아층이 UFC 보는 가장 큰 이유가 야생성임 즉 싸움이 재밌어서 보는 거임
근데 요새 UFC 보면 사점니킥 금지, 싸커킥 금지, 수직 엘보 금지 등 길거리 싸움에서 꼭 필요한 기술들을 다 봉인시키고 은근슬쩍 스포츠처럼 보이려고 함 레슬러들에 특화된 룰임
시청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회의감이 들 수 밖에 없는 데다 싸움이 아닌 스포츠를 보면 복싱을 보지 UFC를 볼 이유가 없음 그리고 직관적으로 봤을 때 그라운드는 너무 노잼인데 룰 때문에 대놓고 레슬러들이 활개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싸움이 아닌 스포츠 길을 택한 UFC를 볼 이유가 없게 된 것임








(5) 사우디 자본의 복싱 투자

사우디 자본으로 전통적으로 투기 강세 스포츠인 복싱과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 축구에만 투자해서 뽕 뽑아 먹는데 쏠쏠해서 앞으로 더 큰 투자가 이뤄질 예정인데 반하여 UFC는 사우디 투자를 일절 받지도 못하고 사우디 내부에서 UFC 경기가 노잼이라고 유치를 안 해주는 등 꼽을 엄청 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있는 쪽이 갑이라 패기 있는 데이나도 꼼짝 못 함
만약에 데이나가 나대면 사우디는 자본으로 UFC 선수 복싱으로 다 빼가버림 그 날로 UFC는 망하고 mma계는 멸망이지








(6) 잔인함 때문에 여성팬들 유입 차단

인기 스포츠 특징이 남자 팬들도 많지만 여자 팬들이 더 많음 당장 옆 나라 이노우에 나오야만 하더라도 남자 팬보다 여자 팬 비율이 훨씬 높은데다 한국의 축구도 여자팬들 숫자가 상상을 초월함

근데 UFC는? 남자들 중에서도 소수의 매니아층만 보고
여자들은 잔인하다며 UFC 자체를 안 봄
UFC가 여성부 만들고 지랄 발광을 떨어도 절대 안 봄

















(7) 월급쟁이와 사업가의 차이

UFC 선수는 사실상 월급쟁이 격이라 단체의 권한이 매우 큼
복싱 선수는 개개인이 걸어다니는 기업이라 개인의 권한이 큼

즉 UFC는 공산주의와 비슷하고 복싱은 자본주의라고 보면 됨
UFC 가장 높은 대전료 받는 맥그리거가 300만 달러인데
이 액수는 복싱계에서 헐값이라고 놀림 당하기 딱 좋음
근데 UFC에서 맥그리거 반에 반도 못 받는 챔프들이 허다함

그래서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UFC는 복싱보다 싼 티 나보임










(8) 30대 때 해도 성공하는 mma

MMA에 일가견이 있는 김대환도 복싱은 재능충들이 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재능의 영역이라 어릴 때부터 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짐 축구도 마찬가지라서 나이 먹고 세계 탑(세계 챔피언, 발롱도르) 먹는 경우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음

반면 UFC는 은가누 같은 노숙자들이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깔짝 운동하고 바로 챔 먹는 우스꽝스러운 종목임

고림보, 은제추크 등 흑인 노숙자들이 나이 먹고 활약 가능한 단체가 UFC임

메이저 스포츠인 복싱계나 축구계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임









(9) 무제한급이 없음

복싱은 헤비 최소 체중만 넘으면 200kg도 뛸 수 있는데
UFC는 헤비급 체중 제한(-120kg)이 있는 게 매우 짜침
자칭 인류 최강을 표방한다면서 제일 높은 헤비급에 체중 제한을 걸어버리는 UFC가 과연 인류 최강이 맞나 의심스러운데
UFC가 야심차게 전세계 방방곳곳 인류 최강이라 홍보하고 다닌 은가누가 조슈아에게 한 방 컷 당한 이후로 의심은 더욱 증폭됨




(10) 유튜버한테 지는 UFC 챔피언들

UFC챔피언 앤더슨 실바, 타이론 우들리를 비롯하여
ONE챔 챔피언 벤 아스크렌, 맥구 이긴 네이트 디아즈까지
기세등등하게 UFC 선수가 유튜버 발라 버릴 것이란 팬들의 UFC에 대한 환상이 뽀록 터진 결정적인 계기가 돼 버림

처음에 벤 아스크렌 vs 제이크 폴 경기가 잡혔을 때
앤디훅, 유갤 여론 전부 UFC 선수가 이긴다고 호언 장담했지만 결과는 처참함 그 자체였음

(※참고로 제이크 폴은 전문 복서도 아니고 모델과 복서 겸업하는 삼류 복서 토미 퓨리한테 발림)

더 웃긴 건 정찬성 김동현이 아스크렌 vs 폴 하기 전 빨대 꽂으며 자기가 폴 이길 수 있다고 허세 떨다가 막상 아스크렌 지고 우들리 KO 당하니 언급 안 할 정도로 UFC 이미지가 많이 실추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