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싸패성향 goat가 ㅡ 효도르, 존존스, 페레 햄인데

솔까 싸패성향이 잘 진화된거 같음.
이런게 진짜 있는지 아닌지도 솔직히 잘모르겠지만.

얘네랑 아데숭이, 생피에르, 알도 같이

비슷하게 goat취급받는 애들을 비교해보면.
전자는 선천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다치는게 타고난 놈들이라
본인포함 다치는것 보다 승리에 신경 쓰는게 가능함.

후자는 선천적인 찐따들이 운동으로 무언가를 극복한 경우라 대개 기술에 치중하고 인간적인 성향이 강함.

이게 딱 싸울때 어떠한가 하면.
후자가 퍼포먼스랑 부상에 민감함.
거기다 얘네는 상대의 도발이나 테크닉적인 부분에서 밀린다싶으면 공격성이 급감하고 전투의지가 낮아지는 개찐따스러운 부분이 있음.
어떻게 보면 이건 격투의 본질과 거리가 있기도하고.
아무튼 그래서 이런 인간적이고 리스펙이 충만한 베이스가 결국 안정적인 조건, 체급, 상대에따라 약해지는 병신같은 면모를 만듬.


반면에 전자는 퍼포먼스나 도발 부상에도  오직 상대의 제압에만 집중함.
이새끼들의 특징은 어떠한 조건, 어떠한 상대와 싸워도 실력에 편차가 거의 없는 부동의 실력을 보여줌.
역으로 상대가 강하고 개같이 나올수록, 이기기위해 악질적인 기술, 위험하고 창의적인 공격 루트를 보여줌.
또 경우에 따라 진짜 초인적인 힘과 맷집 파워 근력을 보여줌.

그래서 결론은 정신적으로 싸패베이스를 갖춘 부류의 파이터들이.
그게 승리와 커리어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 그게 진짜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적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