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알렉산더, 스월브 스트릭랜드, 조 게이시 등등 알만한 선수들은 다 거쳐간 캐나다의 인디 단체 C4 레슬링의 주장.

"인디 레슬링의 요점은 선수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겁니다. 자라면서 배우는거요. 독립을 주장할지라도 억만 규모의 회사로 가게 되면 더이상 독립이 아닙니다."

"당신이 젊은 연습생이 빅 리그로 가는 '하이패스'는 없습니다. 약관의 나이가 되면 이 바닥에서 경력을 쌓는게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상황처럼 느껴질거라는것도 알죠. 그렇다고 서두르지 마세요. 성장하고 여행하는걸 자랑스러워합시다."

"젊을 때는 배우는거에 집중하고 떠돌아다니세요. 틀에 얽매이지 않는 경험을 즐기면 됩니다. 프로레슬링의 예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하나의 틀로 경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쇼를 홍보하는데에 있어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조립 라인에 맞는 선수를 기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잠재력을 가진 햇병아리들에게 약속하건데 5~10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자신감을 키우고 개발한다면 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전 거의 20년 동안 이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제 의견으로써는 어느 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레슬링으로 성공한 이를 본적은 있어도 미리 정해진 길을 따라가거나 쉬운 길을 택해서 성공한 사람은 못봤습니다."

"아무튼 이게 제가 당장 느낄수 있는 감정이군요. 아마 앞으로 제가 틀렸다는걸 증명할만한 더 많은 내용이 나올겁니다. 하지만 제가 봐왔던 재능 있는 선수들이 성공하고 다음 단계에 도달했던것 그 성공으로 가는게 쉬워서 얻어낸게 아니었다는겁니다. 당신만의 길을 만드세요."

"그리고 못된 새끼들이 이 앱으로 온갖 인용과 댓글로 공격해오는게 참 기대되는군요. 관심에 감사합니다. 당황하지도, 화나지도, 걱정되지도 않는군요. 인디 레슬링 전반에 대한 제 경험적 의견과 그 중요성을 공유하고 싶을뿐입니다."

"확실히 말하건데 이 생각의 요점은 프로레슬링에서 성공하는데 '모두에게 맞는 단 하나의 방법'같은건 없다는겁니다. 어떤 이에게는 효과가 있을지도 또 다른 이에게는 효과가 없을수도 있죠. 문제는 사람들에게 오직 하나의 길만이 있다고 확신시키는 뭔가가 있다는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달려드는 '그 못된 새끼'

"이 글은 마치 프로모터가 값싼 젊은 선수들로 대진표를 채울려는걸로 읽혀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