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가 너무 많아서 총대매고 글 적어본다.
갤질이나 하는 인생들 수준 뻔하지만, 눈팅하러 온 애들은 제대로 읽어보길 바란다.


1. 예전 산업대 였던거

누가 예전 산업대여서 선배들이 자부심 없다고 까는데, 산업대 기간이 있었기에 좋은점도 있다. 역사가 20년 정도밖에 안된 남대가 지역구 의원부터 중견기업의 중간관리자, 사장, 전문직 등의 동문 인맥이 많은것도 이 산업대학 시절때 공부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업대 였기에 야간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운영비를 얻을수 있었고, 학교는 그대로 재투자해서 선순환함. 지방대중에 설립자가 이정도로 애정갖고 투자하는 학교도 드물고, 산업대학이었던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었다.


2. 선배들 어쩌고 저쩌고

난 06학번 졸업생인데 우리과만 해도 대신증권, KBS 회계팀 취업 다 했고, 동기는 세무사 취득한 애 있다. 다른 동기 하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회계팀 취업했고. 동아리에도 카추사 간 선배, 이랜드 취업한 사람, 관세사 합격한 기숙사 룸메 형  등  열심히 한 사람들은 자리잡고 다 잘 살고있다. 물론 졸업하고서 아예 다른학교나 유학 간 사람도 많고... 수도권 애들이 많다보니 애들이 수도권 대학 동향봐가면서 알아서 준비한다.


3. 남대는 다양한 문화를 녹인곳, 또한 선도하는곳

남대는 다양한 타대학의 문화를 녹인곳이다.
일단 연대와 학훈이 같음.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연대와 마찬가지로 채플이 있다.
성대는 삼품제라고 전공자격증 봉사 영어를 졸업요건으로 하는데, 남대도 봉사 전공은 열심히 하게 하고 영어는 학과별로 토익점수대를 정해서 졸업시킨다.

물론 선도 하는것도 있다. 전국 대학교중 가장 먼저 대학교 해외봉사단을 운영했고, 치위생학과 박사학위도 전국 최초로 개설, 운영하고있다. 세무학과에서 세무서와 연계하여 실습하는것도 남대에서 먼저 시작했다.


4. 앞으로도 학교의 성장은 좋을것임.

진짜다. 학군단도 들어섰고, 미군 험프리 캠프 인턴십도 운영하고, 투자할 부지도 있고 교육청 승인도 났다. 외국과 교류하는 대학수도 진짜 많다. 앞으로 요양병원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고... 지방의 몇 학교는 폐교하고, 운영에 전전긍긍하는데 그런것도 없다.


5. 학교 위치도 괜찬은편.

수도권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물론 지방의 아이들까지 끌어갈수 있는 제법 괜찬은 위치임. 특정 지역색없이 다양한 아이들을 만날수 있음.

게다가 한 정거장 차이로 경기도를 벗어남으로써, 수도권에서 통학이 가능하면서도 지방인재 균형 채용해택을 받을수 있는 학교가 되었다. 개념있고 생각있는 애들에게는 엄청난 메리트가 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