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길어질수도 있지 않았겠나

누가 그러길 외향적으로 아우라가 별로 안난다 이런걸 문제삼던 사람이 있어서

뭐 그것도 없잔아 있을순 있겠는데 난 그것보다 더 컸던건 기량문제라고 보거든

미즈가 애매한 체격은 맞는데 완전 호빗체격도 아니었고

물론 지금의 이미지로 보면 이말은 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덥챔시절때 기믹 이미지로만 따지면 내 말이 더 맞지않나

누구나 각각 자기만의 역할 롤이 있는것인데 미즈는 엄연히 찌질 탑힐롤이었고 그것에 맞게 세그먼트적인 분량은 괜찬게 소화했다 보거든 라일리를 옆에 끼고다니니 더 그런 느낌이 부각되보여서 좋기도했고

개인적인 상대적으로 약한 언더독롤을 라일리를 잘 활용함으로써 잘 빠져나온다는 느낌이 좋았거든

오히려 그리고 이런 챔프자체가 옛날 무게감만 중시하던 챔을 봐온사람에겐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는데 그만큼 링 위에서 재밌게 잘 풀어나가는 능력이 있어야 리스펙을 오랫동안 받을수 있는법이기에  

어쩌고보면 링 위에서 임펙트 떨어지고 엉성한 기술구사력때문에 더더 그래보였을지도

기본 모태롤은 찌질하더라도 반칙이나 야비하면서 더 악랄한수를 곁들이면서 경기를 좀 더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설득력이나 임펙트있게 풀어나갔으면 메인이벤터로써의 수명은 좀 더 길어졌을지도 나름 그쪽 분야만의 탑힐로 ㅇㅇ

난 딴것보다 링 위에서의 능력문제가 가장 컸다봐 적어도 그때당시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