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대우관은 규모 자체가 대학 건물로서는 넘사 규모다

아마 별관을 제외하고도 본관만 약 7000평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당시에 300억을 투자해서 지은 건물이다.

경영대가 독립해서 나간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리모델링 했는데,

처음한게 단과대 도서관이 있는 2층부터 한 것으로 알고 있고

도서관이 각 좌석마다 스탠드가 있고 핸드폰 충전도 가능해서 면학에 많이 도움 되는 시설이었다.

또 바닥에는 모두 카펫이 깔려 있어서 발소리 소음도 방지되고

2층 이후 단계적으로 전 층으로 확대해서 각 층마다 화장실이나 강의실, 연구실 모두 시설이 최신식으로 바뀌었고

리모델링이 완공된 후에 상경대에서는 학생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는데,

마침 코로나로 학생들이 재택 강의를 듣는 바람에

교수들이나 상대측에서 시설들을 최신식으로  해놓았는데,

좀 아쉬워했다고 한다.

상경대는 주변도 숲으로 둘러싸여서 정말 아름답다.

봄도 화사하고 가을의 단풍, 또 겨울에 숲이 눈에 덮일 때에는 정말 아름답다.

연세대에서 목표로 하는 연세경제학파(Yonsei School)가 형성되어서 마치 시카고대의 자유주의경제학파 처럼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경제.경영학파가 형성되기 바라며

또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는 연세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