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만 누백을 만들어서 공개하지만

전에는 진학사도 누백을 만들어서 공개했고 오르비도 칼레이도스코프라고 누백을 만들어서 공개헀음.

오르비, 진학, 고속... 이렇게 3개의 누백이 있었지.

이중에 내가 가장 먼저 만들어서 공개함. 나는 수능성적표 받기 전날에 수능도수분포 뜨면 서연고만 만들 때에는 3분 정도면 누백표가 다 나옴.

그리고 몇일 지나면 오르비, 진학사도 누백을 공개하지.

그런데 내가 내놓은 누백표와 오르비, 진학사 누백표가 거기서 거기거든.

물론 차이는 있음. 예를 들어서 오르비가 가장 짜고 고속이 중간, 진학사는 후하다든지... 그 반대라든지...

하여간에 저 3개가 대충 비슷비슷한 추세로 나간다는 것이고 미묘한 차이 정도밖에 없음.

그러니 오르비에 세인트나 전문가들도 그냥 내 누백을 쓰는 것임.

그 사람들이라고 개인이 만든 누백표? 이게 말이 됨?이라는 생각 안 가졌겠음?

또 오르비에 페로즈라고 연세대 점공카페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나보고 사기꾼이라고 그랬음.

그러다가 오르비에서 나하고 페로즈하고 키배가 붙었는데 연점공 카페 운영자까지 등판했음.

그 연점공 오너가 자기들은 표본 모아서 예상컷을 내놓는다면서 자랑스럽게 연세대 무슨과 예상컷 몇점, 무슨과는 몇점...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해줬지.

내가 한달전에 내놓은 예상컷하고 똑같다...

그러니 아무말 못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