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식 영어 연습하고 싶다면 뉴스 속보 등을 많이 봐라.

재난속보 같은 뉴스는 빠른 정보전달이 목적이라 앵커랑 리포터 사이 대화식 문장이 많고 어려운 문장구조 많이 안씀. 묻고 답하기가 끊임없이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에 리스닝 순발력 연습에 좋다. 특히 할때 문장 하나하나씩의 해석도 중요하지만, 못 들은 단어가 군데군데 있더라도 전체 대화 문맥을 빠르게 파악하는 훈련이 정말 중요함. 리스닝은 핵심 단어를 놓치지 않고 듣는것보다 그 놓친걸 다음 문장을 통해 알아내는게 실력임.


고급 단어들을 공부하고 싶다면 시사인터뷰를 많이 봐라. 리포터가 특정분야 전문가 앉혀놓고 몇십분 깊게 토론하는 뉴스는 어려운 영단어의 실제 문장 활용법 공부에 좋음. 수능 토플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시험용 외계어가 아니라 실생활에 쓰이는 고급 단어들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공부할수 있음. 특히 시사적인 표현들을(예를 들어 두마리 토끼를 잡다, 모래속에 바늘 찿기 같은 표현) 이런데서 많이 건질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