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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또 돌아왔어. 나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좀 하고 갈게.

영갤러(123.214) 2024.11.11 17:05:50
조회 127 추천 1 댓글 3

일단 다시 돌아와서 미안하고


먼저 내가 왜 이걸 동격이라고 생각한지 설명부터 할게. 니들 문법용어 극혐하는걸 알지만 이해해라


You know, Sheldon, you don't have so many friends that you can afford to start insulting them.

이 문장은 미드의 한 대사인데 여기서 that을 나는 동격이라고 생각했어. that은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로 쓰일 수 있는데 부사절로 해석하면 해석이 이상하고 형용사절인데 문장이 완전했어.

그래서 나는 동격이 주로 추상명사와 쓰인다는건 알고 있지만 내가 알기론 일반명사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명사절이면서 의미상으로 형용사절의 역할을 하는 동격이라 생각했어.



The whole three of them were pretty ugly, and they all had on the kind of hats that you knew they didn't really live in New York. 

그래서 내가 이 문장을 봤을때 위의 문장과 같은 형태의 동격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아직도 절대 관계대명사가 아니라는 생각엔 변함없어


아무튼 구글로 검색을 해보니

(so) that이라는 부사절 접속사는 다들 알거야

~하기 위해서라는 뜻인데

이뜻말고도 결과의 뜻(그래서, 그 결과~하다)라는 뜻도 있다는걸 알게 됐어


The whole three of them were pretty ugly, and they all had on the kind of hats that you knew they didn't really live in New York. 

이 문장을 so가 생략된 형태의 

(so) that 부사절로 보면 "그들 모두 그러한 종류의 모자를 썼고 그래서(그 결과) 너는 그들이 실제로 뉴욕에 살지 않는것을 알게 됐어.



문맥 없이 이 문장 하나만 보고 명사절(동격)로 봐야할지 부사절로 봐야할지 모르겠어.


아까도 말했다시피 내 생각이고 틀릴 수도 있음

틀렸다면 어설픈 지식으로 아는체 해서 미안하고 쪽팔리긴 한데

하지만 하나는 확실함


문장이 비문이건 뭐건 간에 명사절이거나 부사절이지 절대 관계대명사(형용사절)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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