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지금 딸은 범죄자의 뇌구조를 갖고 태어난 거고
완전범죄를 여태 여러번 저지르고 잘 감추었다고 봄
딸은 자신을 의심하는 아버지를 농락하며 속으로 조롱하며 즐기는 듯
아버지와 철저히 두뇌싸움 하면서 아버지의 관심을 받으려는 것임
삐뚤어진 애정갈구 아닐까함
차에 뛰어들었다는 것만 봐도 수사에 혼선을 주면서 아버지의 죄책감 의심을 자극하는 등 치밀하고도 심리적 혼란을 주면서 즐김
그게 복수심인지 뭔지는 모르겠음
남매간의 질투였을 지도 ㅇㅇ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심각하게 겪은 딸이 아직 그 유아기 안에 갇힌 거지
아빠가 자기를 최고로 사랑했는데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그 사랑이 동생에게 넘어가 복수심이 생긴 거고 ㅇㅇ
그 미운 동생이 사라졌는데도 아버지는 자기를 더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의심하고 미워하니 이젠 증오가 쌓여서 앙갚음을 하는 것인지도
결국 아버지에 대한 애정결핍이 역설적으로 미움받을 짓을 하고 소란?을 피워 자신에게 관심을 쏟게 하는 방식으로 보상받으려는 것 같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