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와 강의를 통해 PSAT에 대해 어느 정도 내공이 쌓였다.

가령 문제를 풀면 문제를 훑어본 후 대략 2분에 풀 수 있는 문제/없는 문제를 구별하는 것

혹은 자주 나왔던 유형에 대해 풀이방법이 어느 정도는 체화되어 있는 것 등...

처음에 문제를 풀 때는 점수를 예측 할 수 없었으나

이제는 한 세트를 풀면 점수에 대해 감이 온다.

물론 예상점수보다 5점 이상 낮다;; 분명히 맞았다고 확신하는 문제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어이없이 틀리는 문제(아직도 해결불가능...)를 제외하면 정말 내가 시간 내에 풀어서 맞출 수 있는 임계점이 보이긴 하는데

그게 고수의 경지가 아니라는게 문제;;

행시기출을 풀면 합격권에 접근은 하겠는데

입시기출은 한과목이라도 합격자 평균을 넘는 적이 없었음

입시는 정말 그날 컨디션이 최상이라도 힘들 거 같다... 진짜 깔끔하게 틀린 문제 빼고 시간내에 푼 헷갈리는 문제 다맞추지 않는 이상

진짜 이제는 근본적인 독해력, 독해속도의 상승이 없는 이상 점수 안오를듯... 슬프네

 
요약 : 입시 1차 붙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