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좀 쳐 배우고...

1. 타 직업을 까고 싶을때?

이때 개인의 만족도 드립은 나오면 안된다. 타 직업을 까는 건 객관적 기준에 따라서나 할수 있는거지
가령 A가 \'대형로펌이 행시보다 만족도 높음\' 그러면 행시 재직자가 \'뭔 개소리임 ㅋㅋㅋㅋ나 행시 존나 만족ㅋㅋㅋ\'
이러면 논의가 더 안되는거 아니냐? 한마디로 \'A직업이 B직업보다 만족도 더 높고\' 하면
\'그건 니 생각이고 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땡.
실제로 대형로펌변은 엄청나게 줄어든 고용안정성(로스쿨 이후 극심), 행시보다 더한 야근 등으로
변호사 내부에서도 죽겠다고 난리다. 물론 만족하고 다닐 사람도 있지. 행시도 마찬가지임

결국 결혼시장 평가+사회적 명예(갑을 지위)+ 권력 + 직업안정성 + 연봉수준 등에 근거해서 타 직업을 깔 수밖에 없는데

이 논리에 따르면, 행시 재경은 연봉 제외하고 대형로펌을 올킬하니까 행시재경이더 낫다고 말할 수 있는거지.


2. 결론

타 직업을 까고 뭐가 뭐보다 더 낫다 이러고 싶으면 객관적 스펙에 의해 깔 수밖에 없다.
개인 만족도 드립은 이미 별 의미없는 드립이야. 모든 직군마다 장단점이 있거든. 향판은 권력은 쎄지만 일이 무료하고, 행시출신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학력수준에 비해 임금이 덜하고, 대형로펌변은 고용안정성 딸리고 근무시간은 판검변행 4직군중 제일 기니... 행시재경도 야근이니 어쩌니 하지만 요즘은 초과근무수당 주기 싫어서인지, 초짜라도 밤 8~9시면 퇴근함. 물론 예산편성기 같이 바쁜때야 늦게 가겠지만.

즉, 논리적 일관성 없는 헛소리 쳐 지껄이지 말고 논리학좀 더 배우고 와. 너같이 아이큐 딸리는 애들이 젤 불쌍하니까.

하긴 그러니까 서울대도 못 간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