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다녔던 데는 차별 있다

뭐 완전히 대놓고는 없는데 은근히 긁는 새끼들 좀 있음

(들어본거: 성골/진골/편입생이잖아요/편입한거 왜 말안해요? < 굳이 말해야됨? 편입생인데요 이걸? 대뜸 수시생인데요 정시생인데요 안하잖아 씨발련아)

그리고 편입생은 빡통대가리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형성 되어있음

이새끼가 멍청할 것이다라는 생각은 조금씩 다 있음 신입으로 들어온 애들 비위맞춰주는 애들은 잘 지내는 편임 친구비 입금하는 식으로 밥 사주고 하는 애들

또, 수업분위기상 편입생이 좀 잘하는가 싶으면 눌러서 기존재학생 밀어주는 교수나 교직원들끼리의 분위기도 있음

왜냐면 TO가 어느정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굳이 편입생한테 자리 줄 바에는 신입으로 들어온 애 챙겨줌

만약 편입생이 교내에서 뭐했다 하면 남는 자리 있으면 하나 던져준거인거고, 경쟁률 높고 빡빡한건 무조건 신입 먼저 챙겨준다 ㅇㅋ?

무엇보다 편입생은 학번열외다 편입생끼리 선후배 하지 기존 재학생이랑은 선후배 안 하고 지내고

그냥 편입생이라고 불린다

니가 3학년으로 입학해도 1학년한텐 선배가 아니라 편입생이다 ㅇㅋ?

직장에서 경력직으로 차장으로 이직해도 신입사원들이 널 차장님이 아니라 경력직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잡대 아니냐고?

'지'잡대는 아닌데 잡대는 맞긴함 ㅇㅇ

그 왜 1905년산 친일파가 세운 근본 없는 고양이 유명한 학교 있잖아

개잡대임 ㅇㅇ

그럼에도 편입하고 싶으면 해라

난 솔직히 돌아간다면 딱히 안했을거 같음

유튜브에서 떠드는 편입차별 없다는 애들은 보통 학점은행제 같은 무슨 좆밥같은걸로 붙어서 감지덕지하는 애들이 편입차별 당해도, 사실 그건 당연한거,

"편입 팀플 따라갈 수 있나" "편입 수업이해 못하고 학점 낮을 것이다" "편입은 머리가 안 좋을 것이다" 하는 인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없다고 하는거고

적당히 비슷한 라인에서 그 전 신입 입시에서 운이든 전략이든 안 좋아서 미끄러지고 급 한두개 올린 애들, 그냥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한 애들, 외국대학에서 옮긴 애들은 이걸 차별이라고 느끼는건데, 뭐 사바사니까 알아서 해라

나 같음 그냥 안할 듯. 편입은 빡통대가리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빡통대가리들이 입학하는게 맞는거같다

개잡대 애들 자체가 시꺼먼 속내를 가지고 악한 마음에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는데 굳이? 라는거지

그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수준이 높기는 하냐 하면은, 개잡대는 그 수준조차 존나 낮거든.

갓 입학한 신입생뿐만 아니라 교수랑 교직원부터 수능점수 서열질에 목매다는데, 알다시피 대학 정원 80%가 수시고, 나머지 20%의 정시 중 일부 이탈자가 편입으로 채워지는 형태에서, 소수의 정시들이 수능 점수로 서열 만들어 놓으면 80%의 수시들이 꺼드럭거리면서 개잡대에 소속감 가지는게 웃음벨. 편입을 빡통대가리라고 여기면서 정작, 그렇게 생각하는 돌대가리들이 우물안 개구리 수준의 빡통 오브 빡통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하는 지능을 가졌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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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편입을 오히려 똑똑하게 보는 애들도 간혹가다 있다; 이 개잡대는 영어시험이 없어진 지가 언젠데 영어를 개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음 ㅇㅇ

영어 시험은 서성한 편입에서 보는거 아니냐? 솔직히, GRE 수준으로 공부하는데 인생사는데 그게 훨씬 도움될듯

이놈의 쓰레기 언어 한국어 알아봤자 어디다가 쓰냐? 북한사람이랑 교류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