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ㅜㅜ. 이런 곳에 처음 글을 적어봐서 글이 이상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지금 22살 여대생이구요. 지금 한달째 자취를 하는 중입니다.

최근 제가 사는 집에 음식이 잘못 배달 온 적이 있었는데, 전에 살던 사람이 주소를 안 바꾸고 잘못 시켰겠거니 하며 넘겼습니다...

당연히 잘못 배달 온 음식은 집에 바로 들이진 않고 저희 집 현관 앞에 두었습니다. 배달원이 다시 가져갈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저희 집 앞에 방치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가져와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 일이 있고 4일이 지났던게 딱 어제였는데용... 어제 오후 9시쯤에 또 음식 배달이 잘못 왔더라구요 ㅜㅜ... 이번엔 하루동안 집 앞에 놔뒀는데 또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배달 온 음식점에 전화를 해봤는데 어제 배달이 안왔다는 컴플레인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참 이상한게 저는 빌라에 살고있고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알고있어야 하는데 라이더님 요청사항에 비밀번호도 고이 적어놨더라구요...

한번이면 실수겠거니 하며 넘기는데 두번이나 이런 일이 생기니 조금 불안합니다...ㅜㅜ 글이 너무 구구절절이 될까봐 못적은 것도 있지만 배달 온 메뉴..? 자체도 쪼금 이상한 점두 있어서...

혹시 저같이 똑같은 일 당하신 분이 있으신지... 불안해서 글 절어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