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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학원 1년더 다니고싶다고 말해야되는게 고민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222.108) 2024.04.30 07:51:45
조회 110 추천 0 댓글 0

글쓰는거 관련된 학원을 다니는데

이게 취업이 되는쪽은 아니잖아

그러다보니까 처음에 허락받고싶어서 1년코스라고 뻥을쳤어
내가 정신병에 걸려서 폐쇄병동 입원하고

집에서 1년넘게쉬고

그후에 학원들어갈때 시험 글까지써서 ㅜㅜ 어렵게들어온학원이라 다니면서 정말 의욕적으로

원래하고싶었던거라 정말 열심히 다니는데
이게 사실 1년이아니라 2년코스야
다니면서 시간이 애매해서 배달일을하는데

도로에서 자전거타다가 사고날까봐 무서워서 전기자전거 못타고

도보배달하는데 돈이 드럽게안돼 최저시급 훨씬못미침
1년더하겠다고하면 부모님이 연세도 60초반이시고

정말 속썩으실거같은데

내가 전기자전거를 시작하는게 나을까?

커뮤니티하고있는데 커뮤에서 친한친구 하나가 전기자전거로 바꿨더라고 도보에서...

그러고 1년더한다하면 이해해줄까?

도보하면서 1년더한다하면 싫어하시겠지?ㅠㅠ

싫어하셔도 꼭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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