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가족이 뭐라고 느껴지니

너네는 가족이 뭐라고 느껴지니앱에서 작성

ㅇㅇ

2024.06.09 20:44:42

조회 131 추천 0 댓글 3

평생을 진심으로 사랑해준적도없도

그저 외할아버지가 아파서 돌아가시기전에 손주하나 보여주고싶어서

별로 사랑하지도않는 애비랑 결혼하고

나 싸질러놓고

감당안될때마다 감정적으로만 대하고

유년시절 학창시절 내내 친구하나 제대로 못사귀게하고

겨우사귄친구들이랑 가까운 계곡여행 다녀오겠다니까

날라리라면서 줘패고 친구들끼리 추억여행 하나 못가게 막아놓고 여행은 가족끼리가는거라며 가족여행가서 또 마음에 안든다고 쳐패고

학원가는길 건물 화장실에서 강간당해서 염증으로 고생할때

너는 저항한번 안했냐며 니잘못이라고

탓하고싶으면 널 키워준 할머니나 탓하라고

그런 모든 기억들은 나만 가지고있고

지금와서 너무 억울해서 말하니까

엄마는 그런기억없댄다

병신같은 이모따라 사이비나 들어가고 예수쟁이돼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이고

천국이 곧 이 땅에 오게된다며

매일같이 병신같은 성경만 쳐읽는다

정신병원에서 조현병이랜다

처음엔 우울증이였다가 불안증이였다가 공황이였다가 이젠

조현병이랜다

적으면서 생각해봤어

지금 내가 말하는것도 내 망상인지 진짠지

근데 내가 맞는것같다

가족들 다 죽여버려야겠다ㅋㅋ

어딘가에서 새 여자친구분과 잘 살고있는 우리아빠도

같이 살면서 여전히 히스테리부리며 치매끼도는 엄마도

당뇨와 갑상선저하증으로 죽어가던

내 모든 돈을바쳐 살려낸 내 8살먹은 노견도

정글도 주문해서 다 토막을 내버리고싶다

동생 전역 57일남음

동생도 나오면 한꺼번에 죽여버릴지

죽여버리고싶은사람이 너무많은데

누굴 해하기엔 내가 너무 보잘것없고 힘없다

내가 죽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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