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가 병신인건지 잘 모르겠네요..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2 19:29:39
조회 85 추천 0 댓글 0

몇일전 친구 2명이랑 술을 먹었는데 중간에 다른친구 하나와서 그 친구는 술은 안먹고 얘기만 하다 갔습니다
술먹던 친구가 워홀을 가려고했는데 취업이든 나이든 고민이 된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준비를 다 해뒀으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하길래
"아 그렇냐 어떤걸 준비했냐","뭘 준비를 다 했냐"를 물어봤습니다
NCS준비랑 컴활,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아니 일단 너는 어느 공기업을 목표로하는거냐" 라고 하니
보건쪽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그런 기본적인것들 말고 예를들어 한전에 취직한다고 하면 전기기사 라던지 공사기사라던지 그런 중요한 자격증들 있지않냐", " 뭐 준비한거 있냐", "NCS나 기본적인거 말고 뭐 더 필요한거없냐"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아니 2년전에 NCS랑 컴활 한국사 잘 준비해서 애초에 서류전형은 다 붙었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 기분이 조금 상햇단걸 느꼇습니다
근데 몇일뒤 처음부터 술을 안먹고 나중에 얘기만 한 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저랑 대화할때 자기도 너가 너무 깊게 파고든단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제 3자의 입장으로 보니까 확실히 알겠다고 너 다른사람한테도 그런 행동은 고치는게 좋다, 안좋은 행동이다"
그런데 제 입장은 다른 초면인 사람한테는 물론 안그러니와 초면도 아니고 친구랑 단순히 취업 고민얘기하고 서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줄수있으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는 친구한테 말을 했죠 "혹시 내가 물어본게 기분 나빳냐, 기분나빳으면 미안하다" 그 친구는 "아 괜찮다고 물어본건 괜찮은데 너가 그게 왜 준비가 다 된거냐 라고 얘기했을때 기분나빳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게 왜 준비가 다된거냐라고 말을 한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괜찮다고 하니까 굳이 따지지않고 "아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느꼇다면 미안하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여기서 그냥 저만 문제있는놈이 됐고 또 그 문제의 이유도 다른데
그냥 제가 병신이라 문제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847864 시작됏다 나의 노잼 하루는 고갤러(221.155) 07.14 74 0
1847857 10년전 그리운사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20 0
1847855 17살 여자인데 전화로 고민상담 해주실분 있나용,,,?? [1] 고갤러(169.150) 07.14 182 0
1847854 자기전에 눈물만 난다 [1] 고갤러(1.236) 07.14 85 2
1847853 잘못된 선택 고갤러(61.77) 07.14 76 0
1847852 친구들 만나는데 재미없으면 어쩌냐 고갤러(211.234) 07.13 62 0
1847850 렉카연합에 소속된 유투버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1] ㅇㅇㅇ(61.73) 07.13 107 0
1847849 여러분 화안나요 이슬여왕 (220.84) 07.13 62 0
1847846 게으른건지 모르겠는데 [1] 츄야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94 0
1847841 말더듬이 고민 고갤러(211.38) 07.13 77 0
1847839 성욕이 너무 강해서 문제다 하루이 연딸침 ㅇㅇ(49.172) 07.13 103 1
1847838 초등학생 고민상담좀요... [1] ㅇㅇ(211.51) 07.13 119 0
1847836 두렵지않은 이유 고갤러(124.80) 07.13 64 0
1847835 니들은 있냐 고갤러(175.223) 07.13 63 1
1847832 무료하다 [1] 고갤러(221.155) 07.13 87 0
1847827 진짜 진지한 고민임 [2] ㅇㅇ(211.179) 07.13 132 0
1847826 망각의 물 고갤러(124.80) 07.13 69 0
1847822 여러분은 연애할 여자 상대를 [1] ㅇㅇ(221.164) 07.12 104 0
제가 병신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85 0
1847818 이런거로 돈 벌어본 사람있어요 ... ? [1] hihohih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06 1
1847811 매미야 울지 마라 [1] 고갤러(221.155) 07.12 94 0
1847806 한남 댓글 구경하러 마니마니 오시긔☆ [16] 고갤러(222.105) 07.12 211 1
1847801 원래 진로 없었는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16 0
1847798 부모님을 질투할수도있냐 [1] 고갤러(118.42) 07.11 102 0
1847796 나 왜 아빠뻘 되는 사람한테 끌릴까 미쳤나봐 [4] 고갤러(14.45) 07.11 177 0
1847792 이런 아줌마한테 지배당하고싶다 ㅇㅇ(49.172) 07.11 189 0
1847791 뱃살접히고 젖큰 아줌마가 너무 좋은데 어쪄냐 ㅋㅋ ㅇㅇ(49.172) 07.11 110 0
1847790 하고싶은 일 vs 해야 하는 일 [2] 잠갤러(106.101) 07.11 122 0
1847789 7모 보다 조퇴한게 그렇게 잘못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8 0
1847788 원래 인생은 후회에 연속이냐..? 고갤러(223.38) 07.11 90 0
1847787 나무위키 운영자 너무 꽉막힌거 아니냐 [1] 고갤러(121.174) 07.11 147 0
1847772 용기도 없으면서 도발은 왜 하냐 ㅋ 고갤러(112.149) 07.11 106 0
1847771 엄마랑 3일째 말을 안하고 있다. 내 잘못인가? [2] 고갤러(125.182) 07.11 235 0
1847770 1388 청소년 상담 이용하면 혹시 부모한테 연락가나요? [1] 고갤러(122.43) 07.11 121 0
1847768 제가어케행동해야하나요.. [3] 고갤러(125.133) 07.10 148 1
1847767 아빠를 볼 때마다 한심한게 고민...; ㅇㅇ(220.127) 07.10 179 0
1847766 진로 [2] 고갤러(121.151) 07.10 119 0
1847764 엄마를 볼 때마다 한심한게 고민...; [7] 고갤러(220.74) 07.10 177 0
1847763 출가 하는게 맞을까요? [6] 고갤러(125.182) 07.10 142 0
1847761 여러분 어떻게 생각 하세요 이슬여왕 (220.84) 07.10 77 0
1847760 초딩때부터 친하게 지낸애들이랑 고갤러(122.45) 07.10 150 0
1847759 여러분 어떻게 생각 하세요 이슬여왕 (220.84) 07.10 69 0
1847755 와 ㅈ됐다 성범죄 전과1범 될거같다 [3] ㅇㅇ(118.235) 07.10 220 0
1847754 담배재 밟음 ㅇㅇ(118.235) 07.10 81 0
1847753 죽는것도 신경쓰이넉 고갤러(124.80) 07.10 69 0
1847750 이것도 정신병원 상담으로 개선 가능..? [1] ㅇㅇ(147.46) 07.10 161 0
1847749 원래 일어난지 오래 되면 공부 집중 안 되냐? 고갤러(223.38) 07.10 71 0
1847748 원래 일어난지 오래 되면 공부 집중 안 되냐? 고갤러(223.38) 07.10 75 0
1847746 아빠가 포경수술안하면 개새끼 잡듯이 때린다고해서 [3] ㅇㅇ(220.87) 07.10 148 0
1847743 놀러와서 싸웠는데 판단좀ㅜㅜ [1] 고갤러(210.94) 07.10 92 0
뉴스 박명수, 비상계엄 언급 “너무 어이없어..국운 걸려 있는 문제” (‘라디오쇼’)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