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남동,여동,엄마 랑 같이 살고있음 어렸을때는 그렇게 풍족하진 않았지만 아빠가 열심히 살아줘서 그래도 풀칠할수는 있었음
유아시절부터 엄마한테 거의 죽도록 맞아가면서 컷음 진짜 여러가지 있었는데 욕하고 굶기고 겨울에 알몸으로 쫓겨나는건 기본이고 식칼 손잡이로 맞아보거나 장난감 던져서 두피 찢어져서 피 철철나고 (그때 휴지로 막고 피안나오니깐 쳐자라했음) 책 엄마가 잘못 던져서 눈 맞아서 병원 갔는데 의사한테 그대로 말하면 큰일나니깐 너가 지애미 깜빵보내고 싶지 않으면 그냥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고 말하던가
아빠가 옛날부터 엄마랑 왜 결혼했는지조차 이해가 안갈정도로 많이 싸웠음, 나 하도 패서 그런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남들에서 볼땐 괜찮아보였지만 집에 들어가면 진짜 쌍욕은 기본이고 물건던지면서 싸웠음... 나도 그영향이 있었는지 엄마랑 자주 싸웠지만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소리 지르는것만으로 끝났음
재작년 여름방학, 집에서... 아빠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외가쪽이 서울에 살고있어서 여름방학때 엄마가 니애비 죽은 집에서 못살겠다하고 울부불구 서울로 하루이틀만에 올라가서 외가에서 월세 받던 집,우리가 들어갔음 솔직히 그때는 엄마도 많이 충격받있겠지만 나도 충격많이 받아서 "엄마가 저렇게 말할정도면 충격많이 받았겠구나"하면서 나도 모르게 그냥 서울로 올라옴
지금와서 보니깐 서울로 올라오면 안됐었다 돌아가시기 전에 살던 집, 전세,월세도 아니고 자가 였다 그냥 거기서 계속 살았어야 했는데 괜히 올라와서 그동안 친구들,동네 다 잊고 외가에나 눈치보이면서 피해주고...두고두고 후회된다.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잘해보려했다 전학갈때도 일반고에서 공고로 갔고 친구따라 패스트푸드 알바도 하고 있고 학교에서 하는 자격증도 땄고 잘될줄 알았다...
어느날부터 엄마가 아빠를 욕하기 시작하더라... 다 니애비 때문이라고 내가 과부되고 여기로 올라온게 니 애비때문이라고 그러면서 사진도 숨기거나 버리고 아빠관련 물건들 다 버리더라... 그러면서 아빠가 사준 티비,세탁기들은 잘만 씀 솔직히...이해가 안됐음 아빠가 죽고 싶어서 죽은것도 아니고 집에서 갑작스없게 생긴 일인데...그게 아빠 탓인가?
그래도 거기까지는 좋게 생각했음 이미 생긴 일이고 아직 마음이 정리 되지 않았겠지라고...
그리고 몇달이 더 지났을까? 여동생이랑 엄마랑 자꾸 어디를 나가더라고 그냥 같이 산책하나 했더니 평일날 학교도 빼면서 자꾸 어디를 나가..?
그리고 나한테도 안하던짓을 하더라고 아들뭐해~?,아들~이런것도 할줄알고~대박! 솔직히 기분은 이때가 가장 좋았음 드디어 생각이 바뀐건가?
근데도 의심이 들었음 아...뭔가 있을텐데...
엄마가 말했다 "아들, 넌 장애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같이 산다면 어떻게 생각해?
나는 솔직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했다 "장애인에 대해 뭐라 비하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없고 장애인과 산다라, 강제로 누가 시키면 모를까, 지금 우리 상황보면 다른 누구랑 같이 동거는 못하지"
엄마: "엄마, 만나는 (장애인)아저씨 있어"
나:"어?"
엄마:얌마, 나도 내인생 살아야지! 나, 그사람이랑 결혼할거야!
나:외가,친가,우리랑 합의 한거야?
엄마:....아니?
나:그럼 무슨 수로.... 그리고 난 절대 허락안해!
엄마:어쩌라고, 여긴 내집이야!
나:무슨!, 여기 외할아버지 명의로....
엄마:어차피 뒤지면 다 내꺼야!, 같이 살기 싫음 너가 나가.
"이때부터 나는 미쳐간다고 생각했다"
설명하면 너무 길어 쉽게 설명하자면 이때부터 존나 싸웠다 외가에는 이미 다 말했고 외가에서 이소리 듣자마자 그 새끼 집에 데려오면 역으로 쫓아내겠다고 화냈고 엄마가 그거 듣고 내가 꼰지른거 알아서 나한테 존나 노발대발 하더라
실제로 일 일찍 끝나 몇시 일찍왔는데 그걸 노려서 한번 데려와서 현관문에서 존나 크게 쌍욕했다
근데 왜 현관문에서 했냐고? 그...뭐냐...전동 휠체어? 현관 신발,우산 치우지도 않고 다 밟은 상태로 현관안에 그대로 쳐박아서 집안에 들어갈수가 없었음
그리고 우리 여동생한테 존나 찝적대더라 카톡으로 존나 개같이 대하고 자기 유튜브 영상에 올리더라 나 그거 보고 진짜 뒤엎을려다 참음
아 그리고 ㅅㅅ 안했냐고? 와 ㅅㅂ 혹시 몰라서 엄마 폰 몰래 켜서 카톡 키니깐
"오늘 밤, 좋았어요"
"전 남편새끼는 별로였는데, 당신이랑 하니깐 너무 좋아요"
"저 임신하면 어쩌죠"
ㅇㅈㄹ 하는거 보고 진짜 그때부터 물건 던지고 때려부쉈다
내가 그래서 물어봤음
왜그렇게 그남자랑 만나냐고
"나 사실 암 걸렸어" 그리고 "나 이제 그사람이랑 장애인활동보조사 되어서 돈벌거야" "정 여기서 장애인이랑 못살겠으면 나, 니 여동생 데리고 딴 집에서 살거야"
암걸렸다는 사람이 어린 동생들을 방치하고 장애인 새끼 옆에 붙어서 ㄸ치겠다는게 존나 개빡쳤음
실제로 2,3달전에 레이저 수술? 받는다고 삭발했음 조금 안타깝긴 했음
그럼 애라도 제대로 관리하면 몰라 툭하면 학교 빠지게 하지, 숙제 할때 애 공부 존나 못한다고 9살짜리 여자애를 던지고 복부를 발로 차더라 밥도 제대로 안주고.... 그래도 애는 엄마가 좋다고 하더라 ㅠㅠ 차라리 안버리고 안튄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나?
그때부터 인가 싸우는것도 귀찮아서 내가 말도 안검 진짜
말안거니깐 내가 이제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는지 조용히 있는 나한테 존나 욕하더라 "대학도 못가는애가" "내가 장애인이랑 사는게 어때서, 너가 장애인이야" "너는 틀렸어" 이거 듣자마자
내가 빡쳐서 집에 있던 물건 던짐
팩스,식탁,그릇 등등
던지다가 유리창문도 깼음
근데 그거 보고 경찰부르더라......
경찰오니깐 다 처음부터 내가 주도 했다는식으로 울면서 애기함
그때부터 어이가 없어서 나도 경찰한테 눈물 맺히면서 애기하니깐
엄마가 나보고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함
그래서 내가 "나도 물건 던지고한거 잘못했는데 그동안 엄마가 나한테 한짓도 사과하게 해주세요"하니깐
알겠다고함
그래서 경찰관들 앞에서 내가 사과했더니
"경찰 앞이라 저렇게 사과하는거에요, 경찰관님,"
그거 듣자마자 내가 뭐라하니깐
"저,저 봐봐 에휴 병신~"
이러면서 사과도 안하고 경찰들이랑 마무리하러 경찰서 감
내가 그때부터 이 엄마, 아니 애미새끼랑은 일절 한마디도 애기를 안했음
그리고 그때 내가 깨뜨린 유리 창문, 외가에서 갚으라고 엄청 화내셔서 갚고 기분전환 할겸 확김에 아빠가 가지고 계시던 창고에 있던 공구들, 싹다 팔았음 어차피 쓰지도 않고 더럼다고 집안에 들고오지말라고 했고 어차피 사용감 많은 중고라 얼마 되지도 않았음
그나마 개수가 많아서 20만원대 벌더라 그리고 그거 갚고 잘있었다가
어느날에 엄마가 창고에서 아빠 공구 없어졌다고 존나 화내더라 나는 그때 그냥 평소처럼 입다물고 있었음 동생들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고 나한테 물으니깐 내가 입꾹닫고 있으니깐 cctv 돌려오겠다고 하고 몇시간동안 밖에 있다가 오더라 그때 좀 쫄렸는데 제대로 못본건지 아미 경찰서에 맡긴거지 나한테 추궁 안하더라
내가 저런년 밑에 태어나가지고
친구애들보면 엄마하고 사이는 좋았던것같은데
내가 진짜 잘못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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